이것은 뭐.................. 신기하다거나............... 예쁘다거나................ 기발하다거나.............................
하는것과는 거리가 먼.
너무나 흔히 널려있는 corn bread 구웠어요.
내일 새벽에 또 엄마아빠가 산에 가신다고해서. 계속 참아보려고했는데.... 끝내는 못참고 방금 구웠어요 ㅎㅎ
어흑...
누가 저좀 말려주세요...

레시피는 다들 아실테구요. ( 그래도 혹시나... )
중력분 270g
옥수수가루 200g ( 전 중력분을 조금 줄이고 그 만큼 옥수수가루를 더 넣었어요 )
계란 4개
버터 76g ( 버터대신 올리브유 50g 넣었구요 )
우유 120g
BP 12g
BS 1/2t
소금 1 t
설탕 76g
밤조림, 검정깨
이번은 정말 잘 부풀었거든요. (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비결은 반죽을 최소한 뭉쳐질 만큼만 만지고. 럭비공모양으로 성형할때도 많이 매끈하게 만지지말고
<투박스럽게 그냥 뭉쳐져있도록만 만지는거예요. >

9덩이로 구웠어요.
잘 보시면 맨 뒷줄 가운데만 가운데가 좀 그렇죠? ( 걔만 빼고는.... 다들 잘 부불었는데.... 사진에서는 별.. ㅠㅠ)
그게 가장 매끈하게 만지작만지작 한거예요.
저는 ㅎㅎㅎ 여기에 밤조림과 검은깨 넣었어요.
밤~~조~~~림은~~~ 얼마전 딸둘아들둘님께서 올리신거 다음날 새벽에 밤까서 만들었잖아요 ㅋㅋㅋㅋ
밤조림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아시죠? 저는 저희 집 사정상 설탕을 조금 덜 넣어서 조렸더니.. 색이 좀 밝네요.
제가 2시간동안 밤을 깠거든요. 다 까고 제보니 무게가 700g 였어요.
그럼 전 이제 식었을테니~~ **봉지**에 담으러 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