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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롱무동치미와 감자전

| 조회수 : 9,990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8-10-23 07:20:36

 


봄부터 여름까지는 열무얼갈이 물김치가 대세이고
가을엔 속배추와 무를 섞어 만든 나박김치가 대세이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때는 아무래도 무로 만든 물김치가 대세인듯 합니다.


동치미 담글 무는 더 예쁘고 곱게 다듬어야 하니 일이 더 많습니다.
칼로 다듬고 감자칼로 거뭇한 부분도 깎아주고 깨끗히 씻어야 합니다.


자 사진으로 한 번 보세요.


 



 




무우 속까지는 얼른 안익어도 3일 정도 밖에 두고 익혔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세요.


드시다보면 서서히 무우 속까지 맛이 들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감자전을 부쳤습니다.

감자 껍질 벗기기 싫어 밍그적 거리고
해먹고 싶은거 담에 먹지 뭐~~ 그러고 있다가
누가 감자 껍질이라도 벗겨준다면야 그야말로 에헤라디여~~♬♪ 입니다.
자 사진으로나마 위로 받으세요. ^^;;;;


 



 


 


전을 먹을때 조금씩 떼어 얌전하게 먹으라고 하면 신경질 납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내 맘대로 떼어 먹어야 먹은것 같답니다.
저 흉보지 마세요.
그러고 산답니다. ^^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주
    '08.10.23 7:54 AM

    뭐든지 경빈마마가 하면 더 감칠맛나 보입니다.
    우리 감자도 싹이났던데...지금 감자붙이러 갑니다~

  • 2. 냥~냥~=^.^=
    '08.10.23 9:40 AM

    ^^ 날찌두 꾸물하니 비도 오는데 감자전이 딱 좋네요..
    저희집 감자도 싹이 났던데...전 사과 하나 던져넣어주고 말았네요....ㅎㅎㅎㅎ

  • 3. 김포마마
    '08.10.23 11:10 AM

    날씨 만큼이나 마음도꽤나울쩍한데 마마님의동치미를보니 입맛이절로날것같은.....
    이가을 감자전도 넘맛있고...모두모두 살맛나는날이됐음 싶네요.

  • 4. 순이
    '08.10.23 11:32 AM

    넘 좋아하는 감자전...제꺼 보다 마마님께 훠얼씬 맛나보여요...

  • 5. 리델여사
    '08.10.23 11:50 AM

    낼 아들놈 간식으로 해줘야겠네요~근데 이밤에 넘 군침이 돈다는..

  • 6. 둘맘
    '08.10.23 11:55 AM

    저녁메뉴 정했습니다. 감자전으로...... 비도 오고...

  • 7. 열무김치
    '08.10.24 6:59 PM

    세상에서 제일 먹고 싶은 동치미입니다 !

  • 8. 이정숙
    '08.11.3 3:50 PM

    눈팅만 하다 첨으로 실습합니다. 근데 초롱무를 얼마동안 절이면 되나요?

  • 9. 경빈마마
    '08.11.9 10:17 AM

    초롱무는 2일 정도 절이시면 도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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