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여름까지는 열무얼갈이 물김치가 대세이고
가을엔 속배추와 무를 섞어 만든 나박김치가 대세이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때는 아무래도 무로 만든 물김치가 대세인듯 합니다.
동치미 담글 무는 더 예쁘고 곱게 다듬어야 하니 일이 더 많습니다.
칼로 다듬고 감자칼로 거뭇한 부분도 깎아주고 깨끗히 씻어야 합니다.
자 사진으로 한 번 보세요.
무우 속까지는 얼른 안익어도 3일 정도 밖에 두고 익혔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세요.
드시다보면 서서히 무우 속까지 맛이 들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감자전을 부쳤습니다.
감자 껍질 벗기기 싫어 밍그적 거리고
해먹고 싶은거 담에 먹지 뭐~~ 그러고 있다가
누가 감자 껍질이라도 벗겨준다면야 그야말로 에헤라디여~~♬♪ 입니다.
자 사진으로나마 위로 받으세요. ^^;;;;
전을 먹을때 조금씩 떼어 얌전하게 먹으라고 하면 신경질 납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내 맘대로 떼어 먹어야 먹은것 같답니다.
저 흉보지 마세요.
그러고 산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