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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술타령~

| 조회수 : 8,610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8-10-24 01:38:53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낮잠 1시간 잤다고 이시간까지 잠이 안올수가.. ㅠ.ㅠ
신랑은 바람의화원 보자마자 털투 옆에끼고 꿈나라 갔는데~
어허둥둥~ 나는야 올빼미마냥 요러고 있다네~♬
그러다보니.. 친구들도 보고싶고~ 그러다보니 술한잔 생각 나고..............  


.
.
.
고소한 막창구이도 좋고~ 매콤한 곱창볶음도 좋고~
전화 한통에 달려나오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
.
.
소주도 좋고~ 맥주도 좋고~
기분좋게 한잔 하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
.
.
오늘 따라 마음에 와닿는 시한구절 있으니~~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사입나~ 술사먹지~♬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
    '08.10.24 1:40 AM

    이시간에 깨어 있는 분들은 왜 안주무세요~~~~~~~;;;;

  • 2. 손마녀
    '08.10.24 1:53 AM

    허허~ 저도 낮잠 좀 잤다고 이모양 입니다요~
    잘 안자는데 비가오니 잠이 왜이렇게 오는지....전 술을 한방울도 못해서 커피나 차를 마셔요~
    잘가는 단골 커피집도 공사한다고 2주째 문닫고...헤~~ 카페인 중독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하나님도 얼른 얼른 주무세요~~~~~~~~~살뺴야해!!!!!!!~~~ 사진 쳐다보면 안돼...!!!!!!!!ㅍㅍㅍㅍ

  • 3. 유쾌한상상
    '08.10.24 1:53 AM

    하나님 언제나 맛깔난 음식 잘 보고 잇어요... 언젠간 꼭 해보고 말꺼얌... 하면서요... 아직 안주무시는군요... 저도 아직 잠이 안오네요... ^^

  • 4. 으니
    '08.10.24 2:07 AM

    저에요^^
    밤인지 고구만지 헷갈리는 ㅎㅎ

    진짜 오늘같은 날은 사람이 그리워 술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이 밤만 지나고 나면 우리신랑이 올터인데,
    그렇게도 손 꼽아 기다렸는데,
    오늘 그립고 문득 생각나는건 옛사랑이더이다 --

  • 5. 하나
    '08.10.24 2:12 AM

    두...두시가 넘었는데.. 왜 안주무시고 다들... ^^;;
    저도 술 안마신지 꽤 됐는데~~~ 갑자기 술생각이.. -_-;;

    으니님.. 옛사랑 생각을.......... 으흐흐흐흐~

  • 6. 안젤라
    '08.10.24 2:16 AM

    저녁나절 잠깐 졸다 깨니
    다시 잠이 안 오네요
    조금전 까지
    하나님의 레시피 죽~ 검색해서
    파일 만들었어요
    토요일 손님 치를 메뉴도 골라 놨어요
    연어 새우구이, 해파리 냉채, 2색 계란말이, 알밥 베이컨말이, 우럭 매운탕
    너무도 다양하고 자세하고 예쁘고 ---
    감사해요 ^^

  • 7. 으니
    '08.10.24 2:23 AM

    감식초도 취하나요?
    허브N님께 산 감식초인데 발효가 너무 잘되었는지^^
    좀전에 원액으로 좀 마셨더니
    마치 술마신거처럼,
    빨개지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네요.
    이상타???^^

  • 8. 오월의 꽃치마
    '08.10.24 2:39 AM

    이 야밤에 저 시구절 보고 깔깔 거리고 웃었습니다 옆에 아무도 없어서 참 다행입니다 ^^

  • 9. 푸른거북이
    '08.10.24 2:47 AM

    "하나"님, 반가워요.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어쩜 음식솜씨에 살림솜씨 훌륭하신지.
    팬이랍니다. ㅎㅎㅎ

    저도요. 지금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어요.
    왜이리 잠이 안오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낮잠을 한시간쯤 잤네요. 그러고보니..

    내일모레 손님초대해놔서 내일은 정말 바쁠터인데 말입니다.

    머리속이 점점 더 또렷해져요. 우째~~~~

  • 10. annabell
    '08.10.24 7:14 AM

    하나님 낼 출근 어쩌시려구요^^
    늦게 않게 일어나셨나 몰라요.ㅋㅋ

  • 11. Mrs.Park
    '08.10.24 8:18 AM

    ㅋㅋㅋ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그런데 저 시를 중얼거렸을 때가
    그래도 내가 젊었을 때였던 것 같아요.

  • 12. 하나
    '08.10.24 8:33 AM

    ■ 안젤라님 - 내일 손님초대 있으시군요~ ^^
    오늘 재료준비 다 해놓으시고 준비하시면 조금은 수월하실거예요~
    행복한 시간 되시고.. 맛있게 드세요.. ^_______^

    ■ 푸른거북이 - 거북이님도 주말에 손님초대가 있으시네요~
    전 신랑쪽 제쪽 집들이도 모두 안했는데.. 캬캬캬~
    몸살 나지 마시고.. 적당히~ 준비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ioi

    ■ annabell님 - 저 결혼하고 나서 완전 백수 됐는데..^^;;
    매일 털투와 방굴러다닌다는말 못보셨군요..ㅎㅎㅎ
    전업주부 입니다.. ^^;;;

    ■ Mrs.Park - 소야님 시를 아시는군요~ ^^
    저는 5년전쯤 첨 보았는데 아주 마음에 팍팍 와닿더라구요..ㅋㅋㅋ

    ■ 뽀롱이님 - 전 소주는 못마시는지라 맥주라면 어찌어찌~ 마십니다..ㅎㅎㅎ
    맛있었겠어요..ㅠ.ㅠ 항정살..ㅠ.ㅠ

  • 13. 냥~냥~=^.^=
    '08.10.24 9:10 AM

    완전...아침부터...고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곱창 막창....으흐흐흐
    저도 어제 늦게까지 잠 못이뤘는데...하나~님 글 안읽길 잘했네요...
    이거봤으면 잠 더 못잘뻔 했어요..ㅎㅎ
    참... 하나 님 곱창과 막창 어디서 구입하세요??
    저번에 올려주신 주소는 이제 사라져서...ㅡㅜ

  • 14. 돼이지
    '08.10.24 9:31 AM

    하나님....저도 맥주는 어찌어찌 마십니다...ㅋㅋㅋ
    한국가면 같이 한잔 하시렵니까?

  • 15. 하나
    '08.10.24 9:36 AM

    ■ 냥~냥~=^.^= 님 - 곱창은 온라인으로 추천할만한곳은 없구요~ 맛이 영 별로~ -_-;;
    막창은 온라인 제품이나 일반 오프라인 제품이나 양념과 굽는 불 차이뿐 제품은 같더라구요~
    냥냥님 때문에 저도 막창 구입 해봅니다..ㅎㅎ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12021505&firstView=&D...
    그나마 이곳이 구입평도 좋고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 16. 별바리
    '08.10.24 9:40 AM

    ㅎㅎ 한바탕 웃었네요~ 곱창, 막창.. 너무너무 먹고 싶어용!!!

  • 17. 은투모
    '08.10.24 10:36 AM

    이 청명한 가을날
    술타령이란 시가 왜 이리도 가슴에 와 닿는지...
    아침부터 곱창 막창 막 땡기네요

  • 18. 자연과나
    '08.10.24 11:17 AM

    저도 기분 좋게 소주 좀 먹어 봤으면 좋겠어요.
    맥주는 잘 마시는데 소주는 어째 못 먹는지!
    소주의 참 맛을 알고 싶어요. ^^;;
    저 시는 전 처음 보았는데, 캬! 소리가 절로 나오는 시네요. ^^

  • 19. 대박이
    '08.10.24 4:09 PM

    푸하하하하.
    저 싯구 그림 제가 막 저장해 놓아도 되는거죠?
    가슴을 쿵 치는데요. ㅋㅋㅋㅋ

  • 20. 꿈지기
    '08.10.24 4:51 PM

    아하하하하하
    어째요~~저 싯구가 오늘받은 스트레스 완빵 날립니다~~~~
    정말 친구 같다는 그 술이 땡기네요 지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21. 코코샤넬
    '08.10.24 6:57 PM

    아..맥주 마시고 싶다.
    누구 저랑 맥주 드실 분.......

  • 22. 유림맘
    '08.10.24 11:33 PM

    아~ 정말 맛나보이는 고기에~
    시원스레한 맥주~
    아~ 맥주마시고 싶네요 앙~

  • 23. 천하
    '08.10.25 12:06 AM

    지두유..술사묵지 옷 입사이버유..

  • 24. 냥~냥~=^.^=
    '08.10.25 12:21 AM

    ^^ 하나~님 감사요...
    저녁에 도서실에서 하나님이 올린 막창사진이 눈에 아른거리는것이....책은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고..너무 고문이었어요..흑흑...
    주문해서 맛있게 먹을께요...으흐흐흐....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 25. 소박한 밥상
    '08.10.25 12:34 PM

    올려 준 시.......
    음식솜씨 만큼이나 매력적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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