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홈피 트래픽이 많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사진이 안 뜨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다른분들은 웹계정 링크하셔도 트래픽 초과 안 걸리시는것 같던데..)
그래서 이 글 올리면서도 좀 조마조마합니다. ^^
다음부터는 사진 용량좀 줄여서 편집하든지.. 해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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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이나 마트에 가 보면 씨알이 작은 생물오징어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요 사이즈의 오징어는 지금이제철이죠(오징어 자체가 지금이 제철이기도 합니다)
이 오징어를 보고 딱 떠오른게 오징어순대였는데요,
보통은 만두속이나 동그랑땡반죽을 넣어서 쪄서 만들지만
저는 일본식으로 찹쌀을 넣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오징어 4마리 - 길이 20cm정도의 작은 오징어가 가장 좋습니다. 큰 놈은 질기죠
찹쌀 1공기
양념장:
간장 1컵
청주 1/2컵
물엿 1/3컵
미림 1/3컵
물 1컵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발과 머리를 떼고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다. 몸통 안쪽의 길다란 뼈도 제거한다
2. 찹쌀은 잘 씻어서 3시간 이상 불린다
3. 양념장은 잘 섞어둔다
4. 손질한 오징어에 불린 찹쌀을 작은 숟가락으로 넣어준다. 요리하는동안 불기때문에 1/2정도만 넣어준다
(취향에 따라 다진 파, 마늘, 카레가루 등을 조금씩 넣어도 좋다)
5. 찹쌀을 넣은 오징어몸통의 아래쪽에 이쑤시개를 꽃아둔다

6. 냄비에 양념장을 넣고 팔팔 끓인 후 5.의 오징어를 넣는다

7. 뚜껑을 덮고 중간불로 줄인 후 10분정도 끓여준다
8. 중간에 오징어를 한 번 뒤집어준다

9. 3분쯤 후에 약한불로 줄이고 양념장이 끈기있게 졸아들때까지 뚜껑을 덮고 졸여준다.

10. 불을 끄고 10분쯤 식힌 후 잘 잘라서 접시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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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굉장히 짠데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겉에만 간이 되고 속에있는 찹쌀에는 오징어살의 맛만 배어들기 때문이죠.
잘라낸 다리는 함께 졸여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쓰시면 되는데 요건 꽤 짭니다. :-)
포인트는 단맛이 나도록 물엿을 듬뿍 넣어주는것
그리고 찹쌀을 오래 불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