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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실을 담가요

| 조회수 : 6,757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8-07-04 05:39:27
작년에 큰애 다은이가 열감기로 고생할때 동네 할머니께서 담근 매실차 덕을 톡톡히 봤어요

매실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더니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길래

작은아이도  변비가 있어 둘을 먹일려고 믿을만한 농원에서 매실 20kg을

주문해서 첨으로 매실차를 전통가마에서 구운 옹기를 구입하고 항아리에다 담갔어요

(제주라 배송비가 작은항아리 한개값이 들었어요)

100일이 지니 걸려내니 2리터 생수병으로 12개가 나오드라구요

첨이지만 너무 잘되 주변에 한병씩 나눠주고 남은 매실차는 다은이, 영은이

물에 1:5비율로 타서 매일 한컵씩 마시게 했거든요

영은이도 매실차를 마시면서 변비증세가 없어지드라구요

올 6월에도 농원에서 주문해 며칠전에 매실차를 담갔어요

작년에 담근 품종은 청매(청축,앵숙,백가야,천매)였구요

올해는 남고품종을 주문했어요

남고  과즙이 많고 새콤하며 상큼한 맛이 많으며 향이 좋은 품종

        매실피클,매실차,매실주,매간등 모든 용도에 적합하다

        완전히 익으면 매실전체가 노랗고 붉게 변하여 복숭아와 같은 모습으로 변함

1)농원에서 도착한 매실이에요

반정도는 익은 상태라더라구요

향은 작년에 담근 청매보다 훨 강하고 좋았어요

2)백설탕에 섞어 담은지 5일째 되는날

  설탕이 많이 가라앉았죠

3)손으로 항아리 밑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저어줬어요

  이제부턴 2틀마다 가라앉은 설탕을 저어줘야죠 한보름정도

골고루 저어서 천으로 윗부분을 싸줬어요

남고매실차맛이 기대되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라스
    '08.7.4 8:48 AM

    오호옹~ 정말 제대로 담그셨네요^^* 저는 항아리 없어서 집에있는 유리병들을 총 출동시켜 매우 빈티나게 보이는데 다은이네를 보니 부티가 팍팍 납니다.

    매실 드시고 식구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덧붙여서 요즘 꿀 잘먹고 있어요. 요리 어디든 팍팍 부어서 먹고 있답니다. 어제는 아이스크림 만드는데 넣었더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감사~

  • 2. 다은이네
    '08.7.4 9:11 AM

    어머!
    칼라스님
    여기서 뵈니 반가워요
    이번 장마가 끝나면 마늘엿을 담가볼려구요
    칼라스님도 늘 즐거운 나날되시어요~

  • 3. 쌍캉
    '08.7.4 9:53 AM

    매실이 너무 예쁘네요
    우리큰애가 매실먹으니 변비가 없어졌다고 하더니
    정말이네요
    작년에 매실담가 여기저기 다주고 조금남아 아껴먹고 있던터라
    올해도 82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 4. 진수성찬
    '08.7.4 10:22 AM

    항아리를 보니 부럽기 그지없고 제대로 된 엑기스일꺼 같네요.
    저도 올해 6키로 정도 유리병 두개에 담았더랬죠.
    설탕이 가라앉고 일주일간 매일매일 저어서 가라앉은 설탕이 다 녹은 그날...

    설탕 젓기를 하느라고 부엌에 유리병이 있었는데 청소하면서 살짝 굴려서 옆으로 놓았답니다.
    그런데 워낙 무거운 단지라서 그런지 유리병 바닥에 한귀퉁이가 애기 손바닥만큼 떨어져 나가면서 온집안에 매실즙이 흥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는 하얘지고...허둥대기만 하고...ㅠㅠㅠ
    순식간에 4/5가 쏟아져 버리더라구요.
    그 아까운거....ㅠㅠㅠㅠ

    30분에 걸쳐서 닦고 또 닦고 또 닦고....
    끈적하진 않은데 질감이 달라진 마루바닥...ㅠㅠㅠ
    할수없이 올리브유로 바닥을 닦아주는 일까지...

    올해는 진짜 매실때문에 속 많이 상했답니다.
    다은이네도 항아리 조심히 움직이세요~~~

  • 5. 가을
    '08.7.4 1:19 PM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10Kg을 담아서 여기저기 1병씩 나누어 주니 없더군요 올해는 20kg을 항아리에 담았는데 얼마나 뿌듯한지..
    참고로 저희 언니는 프라스틱 정수기통에 담았는데 설탕이랑 매실이랑 섞기는 좋은데 구멍이 적어서 통이 부풀어 올랐다고 하더군요 역시 항아리에 담아야 제맛일것 같습니다

  • 6. sylvia
    '08.7.4 2:54 PM

    매실이 너무 예뻐요...
    매실 주문하신곳은 이곳에 적어놓으면 혼나나요???
    저한테 살짝 가르쳐주세요...
    매실엑기스을 아이들 배아플때나 요리할때 참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
    이 먼 이국땅으로 오니 매실을 못구해 너무 아쉽네요...
    역시... 내나라가 최고!!!

  • 7. 방울메세지
    '08.7.4 3:50 PM

    저도 작년에 담아 지금 잘 먹고 있는데
    다은이네 매실보니 너무 예쁘고 향기로운것 같아요,
    플라스틱 병에 담은것 보다 유리병에 담은게 더맛있든데
    항아리에 담으면 더 맛있을것 같네요

  • 8. 저우리
    '08.7.4 4:48 PM

    야~
    향이 막 느껴질 정도로 색깔이 참 예뻐요.
    저도 다음엔 황매로 한번 담궈보고싶네요.

    맛있게 성공적으로 아주 잘될것같습니다.!!

  • 9. 들녘의바람
    '08.7.4 8:06 PM

    매실 빛깔이 참으로 고와요.

    향기로운 매실....
    온집안에 매실 향기가 가득하니....

    저희집에도 항아리에 매실이 가득합니다...

  • 10. 캔디
    '08.7.4 9:55 PM

    여기오니 혹시 제게 항아리구매에 도움주신(쪽지) 다은님이신지요?
    항아리보니 제것과같고 제주도시라길래...
    저도 항아리구입했어요. 너무예쁘고 튼튼해서 다은님이시라면 감사드릴께요.
    너무많은곳에서 정보얻고있는중에 쪽지보고 바로 구입했는데 맘에들어요...
    키톡은 거의들어오지않아서 아는분이없는데 다은이네님을 알게되었네요
    확신이듭니다. 제게도움주셨던분인걸~~ 너무감사했거든요..
    일부러쪽지주시기가 어려운데 상세히적어보내주시기에 참고마웠답니다^^
    매실도어디서 구매하시는지 너무예쁘고 좋아보이네요..
    색도좋고요. 저도 황매기둘리고있어요. 빨리와야 항아리담을텐데요~~
    오늘도착한항아리에 뿌듯해하며 다은이네님! 생각을했었는데 이곳에서만나다니...
    잘지내시고 항상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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