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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만들어먹는 반찬거리입니다.
다른 생선조림보다 약간 손이 더 가기때문에 두어달에 한 번 꼴로 만들죠.
전갱이는 살이 부드럽고 아주 담백한 맛이 나는 생선인데 구이로 먹어도 맛있고 회로 먹어도 좋습니다.
대신 살이 부서지기 쉽기때문에 신경을 써서 음식을 만들어야하죠.
재료(4인분)
전갱이 2마리
무 약간
양파 1/2개
대파 1/2대
녹말가루
후추
식용유 2컵
조림장
마늘 2큰술
간장 3큰술
물엿 1큰술
청주 2큰술
후추 1작은술
고추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순서
전갱이는 머리와 내장,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몸통 양측면에 붙은 가시도 칼로 잘라내줍니다.
세 장 뜨기까지는 필요없고, 등뼈를 기준으로 몸통을 반으로 뜹니다. 살이 연하니까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해요.
헝겊으로 닦거나 채에 받쳐서 물기를 뺀 다음 양면에 후추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양면에 녹말가루를 골고루 입힙니다. 너무 두꺼우면 안되고 전체적으로 얇게 입히세요
약간 작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고 달구어줍니다.
기름이 달구어지면 녹말을 입힌 전갱이를 넣고 튀겨냅니다.
완전히 익힐 필요는 없고, 표면의 녹말이 노릇노릇하게 바삭해질 정도까지만 하면 됩니다.
다 튀겨지면 키친타올위에 올려서 기름기를 뺍니다.
양념장을 만들고 양파를 썰어둡니다. (이건 미리 준비해두시는게 좋겠죠?)
남비에 물을 약간만(1컵정도) 붓고 1cm정도 크기로 썬 무를 넣은 후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양념장을 한 큰술 정도만 넣고 1분정도 더 끓입니다. (물이 너무 적어지면 적당히 보충하세요)
튀겨낸 전갱이를 넣고
양파를 얹은 후 양념장을 모두 넣습니다.
파를 넣고, 약한 불에서 양념이 졸아들때까지 천천히 조려줍니다.
불을 끄고 완성~
접시에 담은것까지 찍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는 늘 아침식사를 저녁에 준비해두기때문에 거기까진 못 했네요.
시간나면 한 번씩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