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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신다면!

| 조회수 : 9,356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8-07-02 17:26:12
한국엔 오늘 비가 내리나보네요. 날씨 확인해보니 전국적으로 보이는 우산표시...
여기는 오늘 하늘이 참 맑아요. 오후에 내리쬐는 햇살이 꽤나 뜨끈뜨끈~하네요 ^^
비오는 날엔 따끈한 커피 한잔도 좋지만 이렇게 해쨍쨍 더운 날엔
따끈한 커피만 마시긴 좀 껄쩍지근(?)해서 전 이럴 땐 바닐라아이스크림과 합체를 시켜버려요.
전 커피는 에스프레소나 시럽없이 라떼 정도 마시는데 아이스크림이 녹아 달달~해진 커피도 참 맛있거든요.
달달~한 믹스커피 좋아하는 엄마도 저 결혼전에 같이 까페에 가면 여름에 종종 찾으시던 메뉴에요.
믹스커피 좋아하는 분들도,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분들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음료? 디져트가 아닌가 싶어
다 아시는 거겠지만 더운 날 82님들께 커피잔 쓰윽 내밀어봅니다 ^^



까페메뉴명: 아포가토 (Affogato)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까페에선 메뉴에 주로 이렇게 써놓고
7천원 8천원 뭐 부르는 게 값이지요 ^^;  

준비물^^: 에스프레소 한잔과 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두덩이.
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포인트! 좀 닝닝한(?) 가벼운 맛은 따로 먹는 게 훨씬 나아요.

과정: 에스프레소 뽑아 아이스크림에 확 들이부으면 끝!
평소엔 대접에 아이스크림 두세 스쿱 막 퍼담는데 오늘 사진찍는다고 얌전히 작은 커피잔에 ^^;;
안그래도 아이스크림 컵 구입하려고 눈여겨보고있는데 아직 맘에 드는 걸 못찾았거든요
저렇게 한스쿱 쬐끔 드시면 정말 순식간에 없어진다는 거 참고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은
    '08.7.2 5:33 PM

    이거 너무 맛있는데 뒷감당을 못한다는...
    넘치는 칼로리 땜시.....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을 얹는 까페 콘판나두 더불어....
    아 먹고잡다.....

  • 2. 소리없는 방
    '08.7.2 5:37 PM

    아...몬타나 커피잔 너무 탐나요 ~

  • 3. 나무
    '08.7.2 5:39 PM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에소프레소 대신 인스턴트 커피를 조금 부어먹기도해요 ㅎㅎ;

  • 4. bistro
    '08.7.2 5:49 PM

    최고은님/ 칼로리...ㅎㅎ;;; 그래도 가끔은 맛난 거 좀 먹어줘야 살맛 나지 않겠어요 ^^;

    소리없는방님/ 세일이라고 나왔길래 지난주에 마련했어요 히힛
    전 주로 에스프레소만 마셔서 적당한 커피잔이 집에 하나도 없었거든요.
    손님용 필요하다고 우겨서 샀는데 사실은 관상용인 거 같아요. 가끔 열어보고 헤벌쭉하지요^^;

    나무님/ 인스턴트 커피 좀 진하게 타서 부어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전 가끔 그 믹스커피가 땡길 때도 있는데 여기는 파는 건 100봉지 큰 묶음이라 다 먹을 엄두가 안나서 못사봤어요.
    엄마가 집에서 맨날 믹스 커피 드셔도 한번도 안마셨는데 없으니 땡기는 건 무슨 조화일까요~~

  • 5. 여유
    '08.7.2 6:52 PM

    아~우...오데 당장 뛰쳐나가
    에쏘 한잔 먹고싶어집니다.
    정말이지 가끔씩 이런 사진 보믄 올린님들 원망(?)시러 질때가
    있어요..휴~
    참 맛나보입니다.
    크레마가 예술이네요.^^

  • 6. 스콘
    '08.7.2 9:45 PM

    앗.저도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아이스크림은 바닐라로만 하는 건가요?

  • 7. 또하나의풍경
    '08.7.2 10:10 PM

    와우~ 이 야밤에 정말 괴로운사진이예요!! ^^

  • 8. householic
    '08.7.2 10:21 PM

    몬타나 커피잔 이뻐요~ 개인적으로 꽃무늬보다는 저런 라인을 더 좋아라 해서요
    저희집에 있는 네스프레소 머신이랑 같아서 왠지 반가운 맘에 ㅋㅋ
    올여름 저도 님처럼 아포카토 도전 :)

  • 9. bistro
    '08.7.3 12:31 AM

    여유님/ 정말 원망하진 않으실꺼죠~~ 여기로 뛰쳐오심 얼른 한잔 두잔 빼드릴텐데요 ^^

    스콘님/ 별로 창의력이 없어서 아무런 비판의식(?)없이 하라는대로만 해봤는데 ^^;
    초콜렛 아이스크림도 나름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스까페모카같은 맛?
    이참에 내일 마루타가 되어볼까요? ^^

    또하나의풍경님/ 내일 날 밝으면 풍경님도 한잔 뽑으세요! ^^

    householic님/ 감각 넘치는 householic님이 좋다고 하시니 저도 더 좋은데요? ^^
    네스프레소 머신은 결혼전에 신랑이 가지고 있던 거..결혼하니 덤으로 얹혀왔답니다 ㅋ

  • 10. 오렌지향기
    '08.7.3 7:16 PM

    커피가게에 따라 카페젤라토라는 이름으로 팔기도 해요. 투게더를 사용하면 너무 빨리 녹더라구요. 하겐다스처럼 조직이 조금 치밀한걸로 하면 천천히 녹아서 좋아요. 너트류나 코코아파우더를 약간 뿌려도 맛있구요

  • 11. Blue
    '08.7.4 12:06 AM

    아포가또 때문에 냉동실에 투게더바닐라랑 호두마루가 떨어질 날이 없었는데...
    엑설런트인가 한조각씩 포장된것도 괜찮아요. 그거 세가지맛이라서 맛별로 골라먹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갑자기 또 당기네요
    호두마루도 나름 맛있어요 ^^
    참.. 에스프레소를 냉동실에서 식혀서 부으면 오랫동안 녹지않아서 좋아요.
    전기세는 문제지만요 ㅡ.ㅡ;

  • 12. there_is
    '08.8.22 3:19 PM

    미국 올 때 에스프레소 머신 눈물을 머금고 언니한테 장기 임대 하고 와서, 커피 머신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 가끔 에스프레소가 땡길 때가 있네요.
    홀빈 넣으면 바로 에스프레소로 추출되는 머신 사야지 벼르고 있는데, 왠만한 건 니 맘대로 다 사라는 신랑도 이것 만큼은 반응이 뜨아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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