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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efore & after

| 조회수 : 23,275 | 추천수 : 166
작성일 : 2008-06-25 20:48:35
지난 글에도 말씀 드렸지만
요즘 딸래미 학원 도시락 싸느라 힘들어 죽겠어요.

언젠가
김치, 계란 말이, 김 세가지를 반찬으로 싸두었는데...
중학교 가서는 학원에서 12시 넘어 오기때문에 밤에 마중을 나가요.
버스에서 내리면서는 뾰루퉁해서

딸래미 :  반찬이 두가지가 뭐야, 세가지는 싸줘야지...찬이 모자라 밥이 남았어..
나 : 무슨 소리? 세가지 싸줬는데...(기지배, 두가지면 어떻고 한가지면 어쩔건데...)
딸래미 : 계란이랑 김치밖에 없었어.
나 : 김은?
딸래미 : 김 안싸줬잖아.

집에 오니 식탁 위에 김이 떡하니 놓여있더라니....
딸래미 쯧쯧....엄마, 정신 좀 놓지마....그러더군요...



오늘도 오전 일 끝나고 반찬 준비에 돌입했어요.
중간고사가 다음주라 건강한 제철음식 먹인다고 노력해요.
요즘 제철인 여름호박 볶고
한참 맛나는  하지 감자와 가지도 볶고 노력 많이 했어요....
이케 이쁘게 도시락을 쌌더랬죠...

그런데...
12시나 돼야 오는 딸이 지금 왔어요.
도시락 팽개치면서 하는 말...
배고파서 왔어. 밥줘....

도시락 열면서 이건 왜 안먹고 또 뭐가 맘에 안든거얏!!!!!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제가 연 도시락의 자태 좀 보이소...
햇반이라도 사다먹지...지지배....ㅠㅠ



아무리 시국이 어수선하고...
숙제도 해야하고...촛불도 켜야하지만....
제가 죽어야할까요? 살아야할까요?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댄나무
    '08.6.25 8:55 PM

    맙소사,,ㅋㅋ 저건 고문이네요~~완전~맛있는반찬에..
    밥이없으니,,ㅎㅎ 따님한테 이러세요~
    너도 내나이 묵어봐라~~^^

  • 2. jysalt
    '08.6.25 8:56 PM

    우리 어무이도 저런적 많았다죠 ㅋㅋㅋ
    특히 우리 어무이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자주 빼놓고 싸주셔서
    매점으로 달려가 나무젓가락 사수하는일이 도시락먹기전 일순위로 해야할일이었어요

  • 3. 발상의 전환
    '08.6.25 9:10 PM

    아직까지는 딸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는데요.
    너무 하셨어요... ㅠ.ㅠ
    햇반까지는 못 사먹었지만, 저 정도의 대응이면 아, 주 착한 것!
    공복이면 날카로워지는 저 같은 못된 딸은 %$@^&*#$$^$^~~~~
    (써놓고 보니 우리 엄마에게 미안하네...ㅠ.ㅠ)

  • 4. 서현맘
    '08.6.25 9:46 PM

    ㅋㅋㅋ 정신 놓고 사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오늘 동사무소에 두번 왔다갔다 했어요. 도장만 가져가고 신분증 없어서....
    또 얼마전에는 병원 가서 예방주사만 맞히고 돈도 안내고 그냥 갈라고 그랬잖아요.
    and 지난주에는 친구 돌잔치에 갔다가 부조금도 안내고 그냥 와서 온라인으로 쏴줬다는... - -;;;
    치매검사 해야할까봐요...

  • 5. 냠이
    '08.6.25 10:01 PM

    에공.. 딸이 촛불시위 하겠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반찬은 넘넘 맛나보이는걸요?
    친구들이 한두숟갈씩 좀 나눠주징~ ㅎㅎ

  • 6. 라니
    '08.6.25 10:04 PM

    지가 한참을 웃었습니다...
    밥상 다 차리고 보니 밥솥에 불을 안 지폈다는 이야기도 있고
    뭐,,, 카트에다 지갑놓고와 찾으러 가기 다반사
    핸폰 자동차 위에 올려놓고 달리기,,,커피 올려놓아 다 쏟아트리기
    중요한 서류 운전석 바로 위에 올려놓고 급회전해 길바닥에 쏟아버리기
    등등등~ 어린 아가들 셋 키웠는데... 아이 안잊어버린게 장하고 집잘 찾아가는게 장하고~@@

  • 7. 수국
    '08.6.25 10:15 PM

    사진만 봤을땐,,, 다른 친구반찬에 밥만 먹고왔다는건줄 알았어요.
    ㅎㅎ

  • 8. 경빈마마
    '08.6.25 10:53 PM

    집에 불난다고 빨래 삶지 마랍니다.
    국 상할까봐 데워 놓으려고 가스 불 위에서 냄비 태운적 허다합니다.
    애 넷 낳아봐!
    자주 써먹으니 이젠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랴도~~그랴됴~밥 안싸준 것은 너무하셨어요!

  • 9. 수국
    '08.6.25 11:09 PM

    전 정신도 없어 아주 띄어쓰기 엉망이네요.. 민망해라..

  • 10. 도야엄마
    '08.6.25 11:17 PM

    ㅎㅎ 한참 웃었습니다. ^^ 신랑도 같이요.
    그치만 남일같지 않아요~ 이제 겨우 아이 하나 낳았을 뿐인데, 건망증이 생겼나봐요.
    전화번호도 가끔 깜빡하고, 금방 했던 얘기 잊어버리고...
    그래도, 우리 신랑이랑 아가만 잘 챙기면 된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답니다. ^^
    대한민국 아줌마, 홧팅~!!!

  • 11. hesed
    '08.6.25 11:18 PM

    자스민님 글에 반가워 클릭 하고는
    혼자 재밌어서 막 웃고 있는 중이에요..ㅎ
    근데..밥 안 싸주신 거 너무 한 거 맞아요..ㅋ

  • 12. 아로아
    '08.6.25 11:23 PM

    텅빈 밥그릇이....너무 재밌으세요....

    우리딸 같으면 저 반찬들과 친구들의 밥을 거래했을거에요.
    그리곤 제게 ...내가 누군데....하곤 썩소를 날리죠.
    왜냐하면, 그녀에게 먹는건 무엇보다 소중하기때문에~

  • 13. 토끼엄마
    '08.6.25 11:30 PM

    오마낫, 쟈스민님도 이러실 때가 계신거예요? 정말요?
    배고파 하는 따님이 안쓰럽긴 하지만, 그냥 넘 정겨운 쟈스민님 같애서 그냥 웃음이 나와요. ^^

    우리 친청엄마두, 제 도시락을 정말정말 정성스럽게 싸대셨는데,
    절케 따뜻한 도시락 반찬을 보니 갑자기 엄마가 싸주셨던 도시락이 먹고 싶네요.
    김치볶음이랑 장조림이랑 계란말이랑...

  • 14. 미란다
    '08.6.25 11:48 PM

    뭘해도 다 맛있어보여요

    전 언제쯤 저런 경지까지 갈 수 있을까요 ..!

  • 15. 미국사는이
    '08.6.25 11:49 PM

    우리 친정엄마도 재스민님 처럼 정성스럼 맘으로 도시락을 싸셨겠죠?
    사진보니까 저같으면 반찬만이라도 먹었을만큼 맛나보이는데요.
    저도 남편과 아이 도시락 싸고 있지만, 특히나 요즘엔 정말 엉망으로 준비하네요.
    어제 밤에도 생방 보다가 밤 꼴딱 샜어요. 빨리 끝장을 봐야 집도 제대로 되고 저도 공부시작하는데 말에요. @.@

  • 16. Terry
    '08.6.26 12:12 AM

    저 같으면 반찬이라도 물 먹어가며 다 먹고 왔을텐데...^^ 따님이 깍쟁이 스탈인가봐요. ㅎㅎㅎ
    보나마나 날씬하겠다. 그쵸???^^

  • 17. Lliana
    '08.6.26 12:34 AM

    어마 ~~~
    자스민님 넘 심했어요. ^^
    저 같으면 식충이라 반찬이라도 퍼먹을텐데 따님도 참 ~~~

    저도 요즘 냄비 태워먹기 일등입니다.
    당체 멀쩡한 냄비가 없어요.

  • 18. 연꽃
    '08.6.26 12:52 AM

    ㅎㅎ.저는 수저집을 깜박할때가.재수하는 딸 위해 도시락을 싸줍니다.어느땐 스트레스지만 해줄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생각을 한답니다.요즘 자스민님 짜장 만들어 주니 좋아 하네요.

  • 19. 김새봄
    '08.6.26 1:04 AM

    ㅎㅎㅎ........

  • 20. 인아
    '08.6.26 1:06 AM

    전 퇴근해 찌개 급하게 끓여 수저까지 딱 놓고 보면
    밥통에 밥이 없는 적.....여러번입니다. ^^;;;;

  • 21. 허브미리내
    '08.6.26 1:25 AM

    그래도 쏘세지는 먹었네요.ㅋㅋㅋ

  • 22. 생명수
    '08.6.26 6:21 AM

    글 읽고 이해를 못 했더랬네요. ㅋㅋ
    저라면 반찬만이라도 먹었겠어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ㅎㅎ

  • 23. 쮸미
    '08.6.26 8:00 AM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쟈스민님만의 얘기가 아니라지요....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데 위안받고 이 아침 시작합니다.
    우찌되었든 홧팅입니다.!!!!
    아드님은 몰라도 따님은 30년후 이해해줄겁니다 님의 기분을..ㅎㅎ
    하지만 아들두넘뿐인 저는 뉘게 이해받을수 있을까나요...ㅠ.ㅠ

  • 24. 또하나의풍경
    '08.6.26 8:22 AM

    ㅋㅋ 대단한 반전이예요 ㅋㅋㅋ
    저도 건망증 장난아닌데 쟈스민님도 그러시니 왠지 위안이 됩니다 ㅎㅎㅎ

  • 25. 어중간한와이푸
    '08.6.26 8:47 AM

    아침부터 저 웃겨서 넘어갑니다.^^ 그래도 살아야한다는 쪽으로 결론내 드립니다.

  • 26. 마리
    '08.6.26 9:01 AM

    ㅎ ㅎ ㅎ ㅎ ㅎ ㅎ ㅎ
    저 진짜 근무 시작하기도 전에 쟈스민님땜에 쓰러집니다.
    도시락 뚜껑 여는 순간 얼마나 황당했을까요.ㅋㅋㅋㅋ

  • 27. 레안
    '08.6.26 9:14 AM

    ㅋㅋ 저도 햇반얘기 못봤을때는 반찬이 맛이 이상해서 밥만 먹은줄 알았네요.
    저도 가끔 놀라는데 뇌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ㅎㅎ
    위안받은이 추가요~^^

  • 28. 민우시우맘
    '08.6.26 9:26 AM

    ㅎㅎㅎㅎ
    저도 그럴꺼 같아요,,, 벌써부터 아이 둘 낳았다구 손에 들고도 찾는걸 보니^^~
    그래두 힘내세요!!! 따님도 이해할꺼에요*^^*

  • 29. 정경숙
    '08.6.26 9:40 AM

    애하나 낳고 울딸 어린이집 갈때 가끔씩 수저집 빼 먹어요..
    아직 어리니 모르고 넘어가지만..
    나이들어서 결혼하고 애 낳으니 자꾸 깜빡 깜빡하네요..
    쟈스민님 보니 미래의 저 같아 마음이 아파요..ㅎㅎ..

  • 30. 호호아줌마
    '08.6.26 9:40 AM

    아침부터 뒤로 넘어 갑니당..ㅋㅋㅋ
    저도 깜빡하는 실수를 한두번씩 저지르고 나서야...
    어른들이 왜 더딘지 이해가 되더군요..
    전 전화기를 냉장고에 넣었다는...
    넣은건 기억안나고..나중에 그 물건은 냉장고에서
    찾았더랬죠..ㅋㅋㅋ

  • 31. 연탄재
    '08.6.26 9:52 AM

    아침부터 글읽고 미친사람처럼 웃다가...남일이 아니라는거 알고 웃음뚝~^^;;
    어제 저녁에 신랑 밥상 차려주고...물떠다 준다고 냉장고 홈바열고 잔에 물따르고..
    물병넣고...물들어있는 컵까지 같이 넣고 홈바 문닫고 그냥 돌아서서 신랑 밥상옆에
    얌전하게 앉았더라는거~~ㅋㅋㅋ
    한참 밥먹던 신랑.....물은?? 그러는데..ㅡㅡ;;;;;
    아이는 하나지만...수술몇번에 전신마취몇번했더니...정말 예전같지가 않아요~~ㅋㅋㅋ

  • 32. brown bear
    '08.6.26 9:59 AM

    쟈스민님이 그러셨다니까 더 정답구 제겐 사실 더 힘이 납니다
    완벽하실, 절대 실수 같은건 안하실꺼라구 생각했는데
    저와 같으시다니 저두 노력하면
    조금은 쟈스민님처럼 음식을 만들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이 불끈 달아오르네요.
    저만의 착각일수도....

  • 33. SilverFoot
    '08.6.26 10:05 AM

    애 하나 낳고도 건망증 심하다는 분 많아서 제가 위로가 되네요. ㅋㅋ
    따님이 정말 괴로우셨겠어요. 배는 고프지 맛난 반찬은 가득한데 밥이 없으니.. ㅎㅎㅎ
    저도 딸 하나 낳고 나니깐 어찌나 잘 잊어버리는지.. 쯔쯔.. 저희 이사님이 저보고 혹시 제왕절개 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자기 와이프는 애 낳느라 마취를 해서 자기가 그 후유증으로 그런거라고 한다구요.
    근데 저 자연분만 했걸랑요. ㅠ.ㅠ

  • 34. 맛있는 정원
    '08.6.26 10:19 AM

    하~하~하~....
    아까워서 어째요..^^;

  • 35. 카민
    '08.6.26 10:20 AM

    ㅋㅋ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저도 어제 아들 학원 도시락으로 새알주먹밥, 오이소배기 얌전하게 싸놓고
    샤워하고 나온 아들에게
    ( 엄마가 가방에 도시락 넣어뒀어~)
    울아들 ( 엄마 생큐~~)

    학원 끝나고 씩씩 거리면서 들어오더라구요
    (엄마!!! 도시락은 없고 물병만 있었어욧!)
    으이구~
    도시락은 냉장고 깊은곳에 얌전히 놓여있더군요
    진짜 왜 이러구 살까요?
    그래도 하나 위안이 되는건 제가 쟈스민님 보다 나이가 쬐끔 더 많다는것~~ 험험.

  • 36. Goosle
    '08.6.26 10:44 AM

    저 고딩때 저한테는 밥만 두 개, 동생한테는 반찬만 두 개 싸주신 저희 엄마 생각이 나네요.
    학교가 달라 바꾸러 가지도 몬하고..
    요즘 말로 "이게 뭥미~" 했던 기억이..

    쟈스민님 표 맛난 반찬 놓고 고문이 따로 없었겠구만요.

  • 37. 프렌치키스
    '08.6.26 10:49 AM

    울 아들 방학이면 도시락 싸느라 더 바쁘단 말씀 드리려고했더니 어머~~ ㅎㅎㅎㅎ
    밥은 어쪄셨데요~ㅎㅎㅎ
    전 반찬 맛있게 해서 식탁에 멋들어지게 차리고 밥통 뚜껑 여는 순간 밥이 없어 여러번 핀잔 들었죠~~

    글구 비밀인데요~ 울 엄마 아빠랑 등산 가신다고 급하게 나가셨데요.. 산 중턱에서 손을 보니 tv 리모컨 을 들구 가셨더래요.. 웃겨죽는 줄 았어요~~

    울 신랑 저보고 건망증에 일인자라구 하면서 구박하기 일수거든요..

    엊그제 주말이라 가족과 공원 가려고 나갔었어요... 현관 문 닫고 엘리베이러 버튼 누르고 기다리는데 잘난척에 일인자 울 신랑 바지는 없구 팬티바람으로 서 있는거에요...
    트렁크(사각)팬티입거든요.. 우리 웃겨서 다 쓰려졌잖요~~~

  • 38. young0102
    '08.6.26 10:56 AM

    마음이 울적하여 아무생각없이 글읽으며 그림보다가 마지막에 한참을 웃었습니당. 웃다가 지쳐 쓰러졌어요...
    예전에 전복죽 사건 (남편님이 홀랑 다 드셨던...ㅋㅋ) 이 머리에 스치며... 죄송하지만 전 엄청
    웃었거든요....

  • 39. 요리열공
    '08.6.26 11:32 AM

    댓글 쓰면서도 킥킥 거려요..
    전 나이도 어린데 더합니다.
    도시락 젓가락을 자주까먹으니..6세큰아들..
    제손을 꼬옥 잡고..
    엄마 저도 젓가락 꼬옥 싸주세요..하대요..ㅎㅎ
    저 같은면 먹는걸 좋아해서 반찬을 먹고 왔을텐디..ㅎㅎㅎ

  • 40. wanine
    '08.6.26 11:45 AM

    웃다가 배꼽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

  • 41. cindy
    '08.6.26 11:49 AM

    아..저도 로그인 했슴당..
    저는 사알짝 웃으려다가 웃음뚝..
    애기만 잘 챙기염 된다는,,도야엄마님..말씀이 제게 찌릿한 기억을 떠올리게하시어..
    자동차 키 꽂아놓은 채로 확 문닫는 아주 평범한 습관이 있었더랬죠..
    지금은 42개월된 저희 아들이 두 돌 쬐금 지났을 때, 그 평범한 습관이 저와 제 아이를 새파랗게 질리게 한 사건이..
    카시트에 묶인채로 울다못해 벌벌 떨기까지하는 아이, '후우후우' 숨고르기 하면서 아이 안심시키며, 당황한 티 내지 않으려고 안간힘쓰는 엄마..
    그게 저였죠..
    시간을 딱. 되돌리고 싶은 순간 1위에요. 제 인생에서..

    근데, 그 담부턴 저, 평범치 않은 그 못되먹은 습관 고쳤어용=^^=
    ㅎㅎ
    이거 저희 친정엄마나 시어머니한테 말씀하시면 안돼요~~

  • 42. 은솔이..
    '08.6.26 11:57 AM

    그래도 살아야 하쟎아어...ㅋㅋㅋ

  • 43. bistro
    '08.6.26 12:00 PM

    쟈스민님 실수도 하는 저같은(죄송합니다^^;) 사람이시네요
    희망을 얻고 갑니다 ^^

  • 44. 원주민
    '08.6.26 12:48 PM

    배꼽빠진사람 여기 또있네용.~~~~~~~~

  • 45. 도로시
    '08.6.26 1:12 PM

    ㅋㅋㅋ 점심먹고 나른한 기분에 읽고 실컷 웃었습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니네요..ㅎㅎ

  • 46. 소금장수
    '08.6.26 1:45 PM

    ㅎㅎㅎㅎ 으짜끄나~~~~

  • 47. 카라
    '08.6.26 3:04 PM

    웃음 보따리 터졌습니다요...혼자서 계속 목이 메이도록 웃어 제낍니다요...동병상련...ㅋㅋㅋ

    등교길 급하다는 아이를 위해 먼저 차 시동키고 기다린다고 내려갔는데 아뿔사...시동키는것 까진 좋은데 기~~~냥 달렸어요...아이도 안태우고...ㅋㅋㅋ

  • 48. 대박이
    '08.6.26 3:44 PM

    밥이 밥뚜껑에 붙어있는것보다 ㅋㅋㅋㅋㅋ.
    저도 오늘 제 도시락 싸려고 밥통 뚜껑 열었다가
    전기 코드 안꼽힌 밥통 보고 깜짝 놀랐다는... ㅎㅎㅎㅎㅎ

  • 49. 미소짱
    '08.6.26 4:03 PM

    '죽어야할까요? 살아야할까요? '의
    마지막 문장 넘 웃음이 나는 것은 왜일까요 ㅋㅋ

    제 맘대로지만, '싸부님'으로 모시고 있는 쟈스민님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 50. candy
    '08.6.26 4:23 PM

    에궁~
    친구랑 나눠먹지~ㅎㅎㅎ

  • 51. 주디 애벗
    '08.6.26 4:29 PM

    아휴.. 너무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크흐흐흐흐

    제발 죽지 마시고 사세요.. 알았죠? ㅋㅋ

  • 52. 러브홀릭
    '08.6.26 5:12 PM

    저의 미래를 보는듯... ㅎㅎ 뭐 세월이 가는걸 누가 막겠습니까. 그게 자연스러운일이지요. 아마따님도 나이드심 이해하실꺼예요. 너무 상심 마시기를.

  • 53. dish-maniac
    '08.6.26 6:48 PM

    부디 살아계세용.. ㅎㅎㅎㅎ
    위로하나 해드릴까요?
    어느 군부대에 돈까스 특식나오는날.. 모두가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날.
    돈까스 1박스 소스 1박스가 와야 하는데, 돈까스만 2박스가 왔답니다.
    소스 없이 밍밍하고 목막혀서 우찌 먹냐며 장병들이 황당해하고 있는데
    부대장님 왈..
    니네는 행복한줄 알아라. 다른부대는 소스만 두박스 간거다.

    돌덩이도 소화시킬 나이의 남자애들이 적어도 수십명이었을텐데 너무 불쌍하지 않습니까 ㅋㅋ
    jasmine님은 양호하세요 ^^

  • 54. 리모콘
    '08.6.26 7:43 PM

    밑에 댓글들도 넘 웃겨요....돈까스 두 박스랑 소스 두 박스..
    도시락만 두 개, 반찬만 두 개......ㅎㅎㅎ

  • 55. 유이
    '08.6.26 8:29 PM

    저는 아이 버스에 두고 내리는 꿈 꾸다가 울면서 깹니다 에효~

  • 56. juomam
    '08.6.26 10:27 PM

    ㅎㅎㅎ 저도 깜박증 땜시 맨날 5살 우리 아들내미 한테 "어? 핸드폰 어딨지?" "지갑은?" 또 뭐는 뭐는 하면 우리 아들 잠깐 있어봐 내가 찾아줄께 한답니다. ㅎㅎ
    왜 이리 깜박증인지 정말 고민입니다.

    그래도 우리 엄마들 화이팅 하자구요.
    아자 아자 화이팅~~~~~

  • 57. 매발톱
    '08.6.27 12:51 AM

    그래도...............살아야합니다!!

    저도 사는디요...........

  • 58. 혀니맘
    '08.6.27 9:51 AM

    아~ 미치겠습니다.
    지금 눈물나요..너무 웃어서.

    어제는 회사일이 너무 바빠
    지금에서야..ㅎㅎㅎ

    쟈스민님은 고문이지만
    82쿡 회원분들은 즐거움입니다.
    쟈스민님도 저런실수를 하는구나....하구요..ㅎㅎ

  • 59. 울랄라
    '08.6.27 10:54 AM

    우와~ 넘 웃겨서 눈물이 찔끔... ㅎㅎㅎ

  • 60. 예민한곰두리
    '08.6.27 1:57 PM

    에궁~ 저도 배고프면 넘넘 힘든 체질이라 그 심정 이해 되네요.
    그래도 긴급대책을 세워서 밥은 챙겨먹는것이 진정한 밥순이의 자세가 아니겠습니까?

    '친구들의 십시일반 밥 나눠먹기'
    '학원근처에 편의점에서 햇반을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센쓰~~~'(넘 귀찮은가요??)
    가 필요할 것 같사와요~ ^___^

  • 61. 기역니은
    '08.6.27 10:02 PM

    에휴 너무 웃어서 휴지 찾으러 갑니다

  • 62. 명희
    '08.6.28 12:36 AM

    ㅋㅋ 이번에 둘째낳으면서 저두 이렇게 되어가구 있네요.^^

  • 63. 에버해피
    '08.6.28 1:47 AM

    ㅎㅎㅎ 정말 살림하다보면 건망증이 자꾸 생기는 거 같아요

  • 64. 코코아
    '08.6.28 4:06 AM

    아이가 유치원다닐때 아이 보내고 곧바로 백화점 가려고 손지갑을 분명 들고나간것 같은데 아이를 차태워보내고나니 지갑이 없는거예요. 다시 집으로와 다 뒤지고 난리부르스... 신용카드 현금카드마다 다 분실신고하고 난리폈지요. 그러고 정신차리고 나니 좀 있다가 아이가 유치원에서 오더니 하는 말에 뒤로 넘어갔더랬지요.`엄마, 지갑을 왜 내 유치원가방에 넣어놨어요? 돈 가져왔다고 선생님께 혼날까봐 오늘 가방 열지도 못했어요.' 그러는거예요.
    또 한 번은 10년전 쯤 아이 데리고 백화점에 셔틀버스를 타고 쇼핑갔는데,아이가 음료수를사달라길래 가방을 열어보니, 지갑이 없는거예요.머리카락이 바짝 서더군요. 얼굴이 벌개져 안내데스크의 직원에게 사정해서 천원짜리 한 장 빌려 아이에게 음료수 하나 못사먹이고 겨우 달래 가면서그길로 버스타고 다시 집으로 왔다는 쓰라린 전설이 제게 있답니다.돌아오는 셔틀 시간까지는 멀었고 어쩌겠어요. ㅠㅠ

  • 65. 6층맘
    '08.6.29 2:23 AM

    쟈님 이름보고 반가워서.
    따님이 벌써 중학생이 되었군요.
    근데 뭔 공부를 그렇게 늦게까지 한데요.
    하긴 우리집 엠마왔슨도 지금 셤공부 한다고 안자고 있네요.
    요즘 아이들은 학교급식에 익숙해서 도시락 싸주면 엄청 좋아하고 신기해 한답니다.
    시험 때 도시락 싸오는 아이들은 시간을 아껴 공부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저도 이번에 도시락 싸준다고 했어요.
    건망증 엄마가 안 잊고 싸주어야 하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애 잃어버릴까봐(정확히는 애 안태우고 차 출발할까봐) 전전긍긍하며 다녔는데 이제는 애들이 엄마를 챙깁니다. 애들 5살, 7살 때 잃어버렸다고 아니 예쁜 아이들 훔쳐갔을거라고 울며 불며 아름다운 여자분처럼 다녔는데 알고보니 엄마 놔두고 지들끼리 차 뒷자석에 사이좋게 앉아있더구만요. 그 때만큼은 아들 하나, 딸 하나 였음 싶더라구요. 화장실 갈 때 남편이 한 명 챙기고 내가 한 명 챙기면 딱 좋도록...)

    우좌당간 자매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앞가림은 하고 이제는 엄마를 챙겨줍니다.
    아침마다 같이 나서면서 엠마왓슨이 하는 말, "엄마! 시계, 휴대폰, 열쇠'

  • 66. dream
    '08.6.30 9:05 AM

    하하하.....

  • 67. 텅이 맘
    '08.7.3 12:03 PM

    옛날 같지 않고 요즘 애들이 그렇죠. 엄마를 넘 친구처럼 대하는 경양이 있어요.. ㅋㅋㅋ 그치만 밥이........... 넘 속상했겠네요 ㅠㅠ,, 한참 식욕이 왕성할 나이에, 나중엔 이해 할거예요^^

  • 68. 송진순
    '08.7.8 1:47 PM

    ㅋㅋㅋㅋㅋ
    지금 회사에서 읽고 있는데요.
    직원들이 많아 눈치가 보이는지라, 컴터에 숨어서 혼자 키득대고 있네요.
    아~ 생각할수록 웃겨요~ 눈물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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