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할아버님 생신이 있어서 안동에 내려가는데~ 문제는 음식준비!!
보통 맏며느리인 어머님이 음식준비를 도맡아 해오셨는데~
처음으로 손주며느리를 본후 맞이하는 생신인지라, 괜히 제가 더 부담백배.. 으흐흐흐;;;
어머님도 이제 며느리까지 들이셨는데 조금은 한숨 돌리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식장만을 도와드렸어요~
고기, 전, 나물 종류를 어머님이 하기로 하셨고~ 저는 밑반찬 몇가지를 맡았는데..
워낙 대가족이라 밑반찬 하나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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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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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열무김치, ②오이소박이, ③꽈리고추멸치볶음, ④표고버섯볶음, ⑤우엉조림 ⑥진미채볶음 준비 끝~! 헥헥..
별거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12시간동안 꼬박 지지고 볶았네요.. ㅠ.ㅠ
반찬 늘어놓고 보니 반찬가게에 온듯한 착각을..ㅋㅋㅋ
그나저나 몇달후면 할머님 생신이 돌아오는데.. 후덜덜..;;
■ 열무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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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열무(2단), 쪽파(10뿌리), 홍고추(4개), 풋고추(4개), 양파(1개)
※ 양념 : 찹쌀풀(4컵), 고추가루(10큰술), 홍고추(10개), 까나리액젓(6큰술), 새우젓(2큰술)
다진마늘(4큰술), 다진생강(1/2큰술), 뉴슈가(1작은술)
※ 찹쌀풀 : 물(4컵), 찹쌀가루(4큰술)
※ 절임물 : 물(4리터), 천일염(2컵)
① 열무는 누런잎은 떼어내고 뿌리부분을 깨끗하게 다듬은후 찬물에 살살 씻어준다
② 손질이 끝난 열무는 통째로 절임물에 앞뒤 1시간씩 2시간 절인다
③ 찬물(4컵)에 찹쌀가루(4큰술)을 곱게풀어 약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풀을 쑨후 차게 식힌다.
④ 홍고추(10개)는 반을갈라 씨를털고 믹서에 찹쌀풀(1/2컵)과 함께 입자가 굵직하게 갈아준다
⑤ 절임이 끝난 열무는 찬물에 살살 씻어준후 채에바쳐 물기를 뺀후 1/2등분~ 1/3등분 한다
⑥ 적당한 크기로 썬 열무는 용기에 조금씩 담아 적당량의 양념을 뿌리기를 반복하면 끝~
※ 양념을 모두 믹스한후 맛을 본후 너무 심심하다 싶으면 꽃소금으로 간하세요~
(열무김치는 짜면 맛이없으니 약간 심심한듯하게 간하세요~)
※ 하루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보관후 드세요~
■ 오이소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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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조선오이(20개), 부추(1단)
※ 양념 : 찹쌀풀(2컵), 고추가루(1컵 + 1/3컵), 홍고추(10개), 까나리액젓(1컵 + 1/3컵)
다진마늘(6큰술), 다진생강(1큰술), 뉴슈가(1작은술), 통깨(2큰술)
※ 찹쌀풀 : 물(2컵), 찹쌀가루(2큰술)
※ 절임물 : 물(6리터), 천일염(3컵)
① 찬물(2컵)에 찹쌀가루(2큰술) 잘 풀어 약불에서 풀을 쑨후 차게 식힌다
② 오이는 양끝을 살짝 잘라낸후 깨끗이 씻고.. 4등분 한후 1cm가량의 끝을 남기고.. 열십자(+)로 칼집을 넣는다
③ 물(6리터)에 소금(3컵)을 잘 녹여 팔팔 끓으면 손질한 오이에 뿌리고
오이가 뜨지않게 위에..무거운것(큰접시 등등..)으로 꾹꾹~눌러준채 30분 절인다
※ 종종 뜨거운 소금물을 부으면 오이가 물러지거나 폭싹~익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데..절대~ 안그러니 안심하세요..^^
④ 다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주고 칼집넣은부분이 밑으로 가게 체에바쳐 물기를 빼준다
※ 성격 급하신분들은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주셔도 됩니다..^^
⑤ 부추는 한웅큼씩 잡고 뿌리부분을 집중적으로 깨끗이 씻어주고 손가락 2마디 정도의 길이로 잘라준다
⑥ 홍고추는 찹쌀풀(1/2컵)과 함께 믹서로 갈아준다
⑦ 양념장이 완성됐으면 부추와 잘 버무려 오이속을 채워주면 끝~!
※ 2가지만 기억하세요~
① 절임물비율 : 물(1리터)당 소금(1/2컵)~!!
① 양념비율 : 오이(1개)당 까나리액젓과 고추가루의 비율은 (1큰술)씩..

■ 꽈리고추멸치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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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꽈리고추(450g), 조림멸치(100g), 통깨(1큰술)
※ 양념 : 진간장(4큰술), 물엿(1큰술), 설탕(1큰술), 청주(1큰술), 다진마늘(1큰술)
①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히 씻은후 물기를 뺀후, 이쑤시게나 포크로 몇군데 구멍을 내준다
※ 가위로 어슷하게 중간부분을 잘라주셔도 됩니다~
② 멸치는 채에담아 잔부스러기를 털어낸후, 달군팬에 식용유(2큰술)과 물엿(1큰술)을 두르고 약불에서 노릇하게 볶아준다
③ 꽈리고추는 식용유(2큰술)에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간이 잘 베도록 볶아준후,
미리 볶아놓은 멸치를 넣고 살짝 버무린듯 살짝~ 볶아내면 끝~!
※ 꽈리고추와 멸치를 처음부터 함께 볶다보면 멸치가 부스러져서 지저분해요~ 따로따로 볶아낸후 살짝 함께 볶아주세요~

■ 표고버섯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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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슬라이스건표고버섯(150g), 새송이버섯(5개), 홍고추(4개), 청양고추(4개), 다진파(1/2컵), 통깨(2큰술), 굴소스(1/2작은술)
※ 양념 : 진간장(5큰술), 들기름(5큰술), 설탕(1큰술), 물엿(1큰술), 청주(1큰술)
다진마늘(2큰술), 꽃소금(1작은술), 화이트후추(약간)
① 슬라이스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물에 3시간이상 충분히 불려준후 물기를 짠다
② 새송이버섯은 원기둥모양이 살도록 1/2등분하고, 다시 반달모양으로 1/2등분한다
2~3mm정도로 채썬후 뜨거운물에 살짝 데친후 물기를 짠다
③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어내고, 어슷하게 곱게 채썬다
④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홍고추, 청양고추, 다진파는 양념장에 최소 30분이상 재워둔다
⑤ 달군팬에 재워놓은 버섯을 넣고 약불에서 타지않게 볶아주고
마무리로 굴소스(1/2큰술)와 통깨(2큰술)를 넣고 살짝 한번더 볶아내면 끝~!

■ 우엉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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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피우엉(800g), 식초(2큰술), 참기름(2큰술), 통깨(1큰술)
※ 조림장 : 물(6컵), 진간장(1컵+1/3컵), 물엿(1컵+1/3컵), 설탕(3큰술), 청주(2큰술), 꽃소금(약간)
① 피우엉은 껍질을 필러로 얇게 벗기고, 어슷하게 최대한 길게 썰고 다시곱게 채썬후 찬물에 담궈놓는다
② 냄비에 충분히 물을 넣고 채썬 우엉과 식초(2큰술)을 넣고 센불에서 5분간 끓여낸후 그대로 체에바쳐 물기를 빼놓는다
③ 넓은궁중팬에 데쳐낸 우엉과 조림장을 넣고 센불에서 조림장이(1/2)될때까지,
중불에서 다시 조림장이(1/2)될때까지, 약불에서 조림장이 자글자글 해질때까지 조리다가
참기름(2큰술)과 통깨(1큰술)을 넣고 한번 버무려준후 불을 끄면 끝~!

■ 진미채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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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진미채(400g), 마요네즈(4큰술), 통깨(2큰술)
※ 양념 : 고추장(5큰술), 고운고추가루(2큰술), 설탕(2큰술), 물엿(4큰술), 청주(2큰술)
다진마늘(2큰술), 식용유(2큰술), 화이트후추가루(약간)
① 진미채는 굵은채에 바쳐 부스레기를 털어주고,
김오른 찜통에 넣고 30초~1분간 살짝~ 쪄낸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 찬물에 헹궈낸후 채에 바쳐 물기를 제거해도 되지만, 잘못하면 너무 축축해지니 조심하세요~
② 손질한 진미채는 적당한 크기의 볼에 담아 마요네즈 2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다
③ 오목한 팬에 고추장양념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끄고 진미채와 통깨를 넣고 버무려주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