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젖병을 뗀 둥이들이
이제서야 밥 맛이 꿀 맛이란 걸 알게 됐는지
식사 시간만 되면 빨리 밥 달라고 야단이예요...ㅎ.
억지로 밥을 먹이지 않아도 식탁에 앉아서
밥 한 그릇을 남김없이 먹는 둥이들 보는 재미에
매일같이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고 있는데요,
어제 저녁엔 새콤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해시 라이스'를 만들었어요. ^0^
쇠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놓고,
브로콜리, 빨간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녹으면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고기가 익으면 썰어놓은 야채들을 넣어 함께 볶아내요.
프라이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1:3 비율로 넣어 볶구요,
육수와 우유를 3 :1 비율로 위의 버터 소스에다 넣은 다음,
볶아 놓은 고기와 야채들을 넣어 걸쭉하게 끓여요.
닭뼈에 마늘과 파를 넣고 푹 끓인 닭 육수를
맑게 걸러 두었다가
이 해시 라이스를 만들 때 넣으면 아주 맛있어요. ^^
쇠고기와 야채들이 거의 익으면
불을 낮추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는데요,
토마토를 머리쪽에 열십자 칼집을 넣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칼집 낸 토마토 껍질이 말리기(?) 시작하면
꺼내서 껍질을 벗기고 조금 잘게 썰어 넣으면 되구요,
저는 간단하게 토마토 소스 사둔 걸로 했네요. ㅎㅎ
낮은 불에서 토마토 페이스트가 잘 섞이도록 저어가며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구요,
새콤한 맛이 좀 강하다 싶으면 설탕을 조금 넣어요.
먹기 직전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서 한 번 휘리릭 저은 다음,
밥에 가득 얹어 먹으면
새콤하고 담백한 맛에 파슬리의 향기까지...우후!!
둥이 아빠도, 둥이들도 이 해시 라이스를 참 좋아하는데요,
빵과 함께 먹어도 아주 그만이예요. ^^*
과정별 사진은 불록에 있어요. 사진을 다 옮길 수가 없네요...
http://kr.blog.yahoo.com/sunginjp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콤 담백한 '해시 라이스'예요. ^^-
higuam |
조회수 : 3,73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8-02-08 13: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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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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