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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쇠고기 시래기국] 시골밥상 너무 좋아요~

| 조회수 : 10,265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02-06 10:20:38

시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농사짓는 안동..
덕분에 시어머니께서 안동을 다녀오시고 나면 시골먹거리를 잔뜩 품에 안고 오신다는~
제가 유난히 시골스런 밥상을 좋아하는걸 어찌 아시고 하나님께서 이런 가정으로 시집오게 해주셨네요~ ㅎ
오늘은 시어머니께서 손수 삶아주신 시래기로 구수한 된장국을 끓였답니다~
시래기국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신랑까지 맛나게 먹어주니 기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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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소고기(300g), 물(3리터), 생강(밤톨만큼), 후추가루(약간), 대파(1뿌리), 꽃소금(적당량)
※ 밑간하기 : 시래기(2줌), 된장(4큰술), 다진마늘(1큰술), 들기름(1큰술), 국간장(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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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물(3리터), 생강(밤톨만큼), 후추가루(약간)과 쇠고기를 잘게썰어 30분간 육수를 낸다
② 푹 삶아진  시래기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내고 줄기의 얇은껍질을 벗겨준다
③ 먹기좋은 크기로 썬 시래기는 밑간양념으로 조물조물 버무린후
쇠고기육수에 넣고 시래기가 부드러워질때까지 끓여준다
④ 내놓기 직전 대파를 넣고 꽃소금으로 간을한후 불을끄면 끝~!

※ 저는 멸치육수가 더 좋은데, 내일 요거들고 시댁갈일이 생겨서~
도련님이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쇠고기로 육수를 냈어요~ ^^

※ 마른 시래기 손질법 : 한번에 드실만큼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끓는물에 10분정도 푹 끓여준후 찬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를 짠후 식성에 맞게 조리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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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시래기도~ 들기름향도 너무 좋은 구수한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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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밥한공기 말아서 후루룹~ 먹으면 추운 겨울날 가슴까지 더워지는 느낌이예요.. ^^
편안하고 따뜻한 설연휴 되세요~ (^^)(__)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8.2.6 12:41 PM

    네이버의 하나님 맞으시죠..... 여기서 뵈니 엄청 반갑네요 ^^

  • 2. 모두락
    '08.2.6 1:05 PM

    우앙~ 쇠고기 들어간 씨래기국 저도 정말 좋아해요~
    어릴적에 외할머니가 자주 끌여 주시던건데..
    요즘 같은 날씨에 정말 밥 푹푹 말아서 한술 뜨면
    가슴까지 뜨거워 질것 같네요~
    아궁 먹고 잡아라~!!

  • 3. CAROL
    '08.2.6 4:26 PM

    조용하시던 새에 결혼을 하셨나봐요.
    축하드려요.
    한식의 세계 최고의 음식이라는 어느 미국 교수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 4. 아줌마
    '08.2.6 9:36 PM

    침이 꼴깍 넘어가는 소리 들리시나요
    저 씨레기국 맛나죠
    하나님 저 씨레기 배추 인가요 무인가요
    정갈한 국 솜씨는 아무나 내나.....

  • 5. claire
    '08.2.6 9:37 PM

    씨래기가 아니고 시래기입니다... -_-;;

  • 6. 하나
    '08.2.6 10:16 PM

    ■ J님 - 네이버 블로그 운영중이신가요? ^^
    살림돋보기글 잘 보고 있어요~ ^_____^

    ■ 모두락님 - 시래기국맛을 아시는군요..^^
    외국사람들은 이 맛있는 된장맛을 왜 싫어할까 몰라요..^^;;

    ■ CAROL님 - 오~ 한식이 세계 최고의음식??
    결혼축하 감사드립니다.. ^____^

    ■ 아줌마님 - 저는 무청시래기를 좋아해요..^^ 무침도~ 국도~

    ■ claire님 - 시래기로 수정했습니다..

  • 7. 산책
    '08.2.6 11:20 PM

    담백하고 구수한 시래기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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