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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레몬파이와 핑크 테이블세팅

| 조회수 : 7,190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8-02-05 09:12:12
년말에 시동생네 아이가 심장수술을 했어요.
동서네 친정이 멀고해서 저희집에 위에 두아이가 머물었었지요.시부모님에 아이들에 매일 8인분의 밥을 하며 사는것 처럼 살았답니다.
82에도 눈팅만하고요....ㅎㅎ

8시간에 걸친 수술을 잘 견디고 한달만에 퇴원을 했답니다.
하지만 둘째가 또 독감에 거려서 막내가 또 저희집에 열흘~~~
일복이 터졌나봐요.  ㅎㅎ






병원에서 돌을 지낸 시동생네 막내애기에게 케이크도 구워주었답니다.






파자마 입은체 아이들이 케이크 위의 쿠키도 구웠답니다.
너무 웃긴일은 H자가 비뚤어져서 나중에 다시 구워서 도마위에 올려놨는데 나가기 직전에 올릴려고 보니까 없어져버린거에요. 우리 레이나가 참다 못해 먹어버렸다는....
지금은 웃으면서 글을 쓰지만 식은땀이 났답니다.
어쩔 수 없이 쿠키들을 뿌려뜨려서 겨우 만들었지요.ㅎㅎ






정원에 있는 꽃을 모아봤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라 얼마 없었어요.
그래서 2단 트레이에 오아시스를 두고 꽃을 꽂아봤어요.
꼭 꽃병이 없어도 오아시스가 있으면 어디든지 꽃을 꽂을 수 있지요.






오늘은 보쌈에 김치,지지미를 만들었어요.
보쌈과 김치에는 어울리지 않는 테이블이지만,,,ㅠㅠ
이렇게 먹지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발렌타인데이도 가까워져서 핑크로 꾸며보았어요




요번에는 레몬파이를 준비해봤어요. 김치며 찌개를 먹고나서 이런 상큼하고 달콤한 디저트 먹을때 입가심도 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지요?

밑에 부분의 파이는 구워야겠는데 시간도 없고해서 시리얼을 맨 밑에 깔아주었어요.






레몬 크림
계란 노른자 3개 계란 흰자 5개분
설탕 80그램 설탕 100그램
우유 300cc 레몬즙 약간
콘스타치 30그램
버터 60그램
레몬즙 한개분

계란 노른자, 설탕, 우유, 콘스타치를 넣고 잘 저어준 뒤에 전자렌지에 돌려주비다. 20초에 한번씩 꺼내서 잘 저어줍니다
걸죽해지면 꺼내서  버터를 넣어준다.
다 식은후 레몬즙을 더해준다.
레몬의 껍질도 얇게 채 썰어서 곱게 다져 넣어줍니다.
이렇게 렌지에 돌려서 만들면 누를 염려도 없고 덩어리도 지지않고 맛있는 크림이 만들어진답니다.



바보같은 얼굴을 하는 레이나가 옆에서 계속 손가락으로 맛을 봅니다.ㅋㅋ

머랭은 흰자 3개를 설탕 넣고 단단하게 휘핑해서 레몬즙에 술 약간, 후추를 뿌려준뒤 , 레몬 크림을 시리얼 위에 얹고 머랭을 얹어서 210도 오븐에서 5분~7분정도 구워줍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먹으면 정말 상큼 달콤 맛있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게 핑크색의 달콤함 마카롱은 어떠세요?
언제나처럼 만들고 안의 크림을 생크림에 딸기잼과 유자차 두가지 맛으로 만들었어요. 유자향이 나는게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레시피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http://kr.blog.yahoo.com/mikiwonjin/4966.html?p=1&pm=l&tc=78&tt=12019220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mily
    '08.2.5 9:25 AM

    너무 아름다워요!
    사진도, 그리고 miki님의 마음 특히!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2. 우메
    '08.2.5 10:04 AM

    와~ 미키님. miki님 상차림에는 벌써 봄이 온것 같네요~ 저도 마카롱 한번 도전해 봐야쥐~ 참. 얼마전에..miki님 레서피로 베리타르트를 만들었다지요. 작년에 한번 만들고 이번엔 저희아들 생일이라..그걸로 생일 케잌을 해줬더니 자랑한다고 애들은 학교에서 몰고 왔어요. ㅋㅋ 근데 잘 먹지는 않는 이유는 몰까요...흑..그래도 저희 남편 친정 부모님은 너무 맛있다고 잘 드셔 주었답니다. 그 레서피는 달지 않아서 참 좋은것 같아요.. 케잌 사진은..여기에 있으니까 한번 보시구요..82에도 올려야겠네요. http://blog.naver.com/mich3483

  • 3. blue violet
    '08.2.5 10:28 AM

    정말 봄이 온거 같아요.
    miki님 마카롱 어제 시도해봤어요.
    생각만큼 잘 안되었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발렌타인에 미키님 마카롱과 쵸콜렛 선물하고 싶은 데 잘 될 수 있을런지....

  • 4. 맨날낼부터다요트
    '08.2.5 10:55 AM

    존경해요 미키님.
    넘 멋있어요!
    숨어있는 팬입니다. *^^*

  • 5. 깜찌기 펭
    '08.2.5 12:55 PM

    레이나 뒤로보이는 색색의 실타래(?)들이 인테리어장식으로도 멋지네요.
    언제나, 화사한 상차림보다는 지원이또래의 레이나를 찾게되는데 오늘은 레이나의 예쁜 모습이 많으니 괜히 흐믓흐믓.. ㅎㅎ
    레몬파이는 과정이 참 맘에드네요. ㅋㅋ
    쉬운 과정에 비해, 맛있을듯해 구정지나면 바로 만들어봐야겠어요. ^^

    한국은 음력설이 코앞이랍니다.
    일본은 신정을 지내죠? ^^
    미키님.. 구정맞아 한국식으로 한번더 인사드려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 6. missh
    '08.2.5 4:24 PM

    오랜만이예요 미키님~~
    벌써 봄이온거 같은 테이블셋팅이네요

  • 7. 모두락
    '08.2.5 11:14 PM

    다시 봐도 정말 이뻐요.
    시댁 조카를 챙기시는 미키님 맘은 더 이쁘구요~
    핑크빛 테이불 옆에 폴짝 앉고 싶네요~ *^^*

  • 8. miki
    '08.2.6 4:18 PM

    emily 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기 와서 푸념하고있으니 그리 마음이 착하지만은 않은거지요....

    우메님 아이들은 타르트 종류보다는 폭신한 케이크류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ㅎㅎ

    blue violet 님 쵸코 많이 만드셨어요? 전 올해는 왜이리 몸이 안 움직이는지,,,, 다음주부턴 발동을 걸어볼려고요...ㅎㅎ

    맨날낼부터다요트님 아이디가 꼭 저같은걸요.ㅎㅎ

    깜찌기펭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issh 님 오랜만이에요.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모두락님~ 82에서 뵈니까 더 반가워요~~ 가까이 사시면 같이 차라도 하고싶어요

  • 9. capixaba
    '08.2.6 9:53 PM

    레이나는 좋은 엄마를 뒀어요.
    H를 먹어버린 레이나를 혼내지 않고도 저렇게 이쁜 케잌을 완성하셨잖아요.
    레이나도 새해 복 많이 받으렴.

  • 10. 완이
    '08.2.7 10:24 PM

    미키님 여기 계신거 모르고 지나갈뻔 했네요~
    가래떡 레시피 보러 갔다가 미키님 답글보고 웃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ㅎㅎ
    일본에서도 가래떡이 그리우시군요. 전 일본은 한국하고 가까와서 왠만한건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그나저나, 미키님 테이블 세팅 보러 올때는 꼬옥 썬그라스 쓰고 봐야 된다는거 아닙니까.
    눈이 넘 부셔시리~ ㅋㅋㅋ

  • 11. higuam
    '08.2.8 1:59 PM

    미키님, 너무 예쁜 테이블 세팅... 보는 내내 아주 즐거웠어요. ^0^
    항상 미키님 덕분에 이렇게 제 눈이 호강을 하네요.ㅋㅋㅋ
    대식구 식사를 매일 챙기시느라 너무 수고많으셨죠?
    올 한 해 미키님과 가족 모두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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