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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happy new year, my 82!

| 조회수 : 6,937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7-12-31 23:29:56
한해가 가고, 다시 한해가 오는 밤...
잠이 잘 오지않는 이런 밤엔 베이킹이 딱이죠.

만사 잊고 빵굽는 과정에 몰두하다 보면,
따뜻하고 달큰한 냄새와 함께 빵이 부풀어오를 때쯤엔
마음에서도 행복한 기운이 부풀어올라
조금 더 씩씩해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한해 동안 신세만 진(!) 82에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지나기엔 너무 염치없어
엉성한 솜씨이지만 82에 바치는 케이크 3종 세트를 구웠습니다.

제가 한해 동안 가족과 일말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건
다름아닌 82였던 것 같습니다.
(새해엔 82보다 책을 좀 더 보려는 결심을 해보는데...흠흠..)
저의 놀이터이자, 학교이자, 친정이자, 카페이기도 한 82에게
참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두요...*^^*

모양은 투박해도 맛은 대박인(^^) 케이크 3종세트는 각각
우노리님의 바나나파운드케이크(저는 블루베리도 추가)와 당근생강케이크,
inblue님의 브라우니입니다.

82여러분, 왕초보가 구운 케이크이지만
한입씩 함께 드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셔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8.1.1 6:05 AM

    케이크 참 맛있겠네요.
    2008년 첫 아침에 우유 한잔 마시며 82쿡 보고 있는데
    우유와 같이 먹으면 딱이겠다 싶은 것이.....
    퍼플크레용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 은하수
    '08.1.1 7:39 AM

    왕초보라니요?? 저희도 아침에 빵 먹으려구요.
    해 뜨는거 보려고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다가 너무 추워서
    내려왔어요. 따끈한 커피한잔 마시며 녹이고 있답니다.
    퍼플크레용님(닉네임이 어렵네요),코코샤넬님도 건강하시고, 기쁜 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복 많이 받으세요.~~

  • 3. mulan
    '08.1.1 8:23 AM

    아이디어 멋집니다. 아이러브빨리~ !! 저도 아이러브해요. ㅎㅎ 아 그런데 은하수님 사시는 아파트 넘 좋겠어요. 바다가 보이다니.... 그럼 전 추워도 아마.... 텐트쳐놓고 기다릴것 같아요. ㅋㅋ 해뜨는거요. ㅎㅎ

  • 4. smileann
    '08.1.1 1:58 PM

    저 케이크 참 귀엽습니다. ^^

  • 5. 은하수
    '08.1.1 3:12 PM

    mulan님! 바로 앞이 바닷가에요.ㅋㅋ 그것도 게을러져서 나가지도 않고 옥상에 올라가서
    보곤 했는데 찜질방이 마구 생겨나면서 분위기를 좀 망쳤어요. 올해는 찜질방에서 찜질하다가
    땀 뻘뻘흘리며 시원한 커피시켜먹으면서 해맞이 했다구 이웃분들이 자랑아닌 자랑을 하네요.
    (저희 어머니가 그러세요.참으로 별난세상이라구요..ㅎㅎ)

  • 6. 퍼플크레용
    '08.1.1 11:21 PM

    새해 첫날 82 대문에 걸리는 영광이라니 ^_________^
    왠지 올한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것 같아요..

    은하수님..그쵸, 닉넴이 쫌 어렵지요? 걍 [크레용]이라 부르셔도 돼요~
    mulan님..슈가파우더 뿌리는 아이디어, inblue님 따라 했답니다!

  • 7. 달꿈이
    '08.1.4 3:41 AM

    우와ㅡ 솜씨 좋으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 깐돌이
    '08.1.4 3:23 PM

    어떻게 집에서 저런케익을 만들수 있는지...
    저년 몇년차가 되야 가능할지.... 그림의 떡, 아니 빵이네요.
    무지 맛있을 것 같아요. 울 딸도 집에서 빵한번 만들어보자고 조르고 있는데....

  • 9. 스프라이트
    '08.1.5 11:53 AM

    글남기려고 로긴했답니다.^^ 영어 이니셜이 82쿡에 대한 퍼플크레용님의 애정이
    느껴지는데요? 맛나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08년 건강하세요.

  • 10. 퍼플크레용
    '08.1.7 11:51 AM

    깐돌이님...몇년차까지 필요없어용...
    몇가지 기본재료와 도구만 갖추신다면, 가장 먼저 해보아도 좋을 만한 쉬운 케이크예요.
    심지어, 글씨 새긴 브라우니...알루미늄 호일 도시락에 구웠는걸요.(덕분에 살짝 건조해진듯..)

    스프라이트님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시죵?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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