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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집들이 했어요 ~~(사진 한장 건졌네요 ㅋㅋ)

| 조회수 : 7,735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12-17 13:07:31
음식 만들고 손님초대하면서 제가 그 힘든 일들을 다 즐겁게 하는 이유는..

1.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이 좋아서~
2.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보는게 좋아서..

그중 가장 큰 이유라면..

바로.. 사진 찍어서 82쿡에 올리는 재미랍니다.. ㅠ.ㅠ
지난 주말에 시댁식구 집들이 했거든요...

그런데! 두둥!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와서 자리잡고 앉아있는 형님댁 식구땜시 ㅎㅎㅎ
사진 한장도 못건졌어요..
두분다 인터넷이랑 전혀! 안친하신 분들이라서..
제가 음식사진 찍고 있으면 정말 이상하고 웃긴다 하실꺼예요 ㅠ.ㅠ

제가 볼멘소리 하니까 '내가 가려줄께 찍어~' 했지만..
어찌 그럽니까.. 기다리는 분들계신데 나머지 음식들 만들고 그러느라 바빴네요 ㅎㅎ

암튼.. 결과는 잘 치뤘어요..
음식도 맛있다고 하고..

메뉴는 돼지갈비찜, 매운홍합볶음, 찹쌀탕수육, 골뱅이냉채, 닭날개구이, 샐러드, 무쌈말이
잡곡밥, 배추김치, 홍합탕 이렇게 했어요 ㅋㅋ

넉넉하게 했는데도 다들 맛있게 드셔서 남는음식이 거의 없었네요 ^^

이번 주말에는 대학동창들이 집에 온다구해서 뭘할까 고민중이예요
두명인데 둘다 시켜먹는 줄 알고 올꺼예요 ㅎㅎㅎ
또 즐거운 고민중입니다 ㅋㅋ

p.s (12월 17일)

흰눈이 펑펑 쏟아지길래 오늘 소영이 어린이집 데려다 주면서 사진 한장 찍었거든요
그거 컴터로 옮기려고 카메라 연결시켰더니..
소영아빠가 제가 툴툴거리는거 보고 저 음식준비로 정신없는동안
샐러드 사진 한장 찍어놨네요 ㅋㅋ
좀 흔들리긴 했지만..
정말 고맙네요 ^^;;
마누라 취미생활 이해해주는 신랑이 있어서 어찌나 고마운지.. ㅋㅋ




글구 이건 염장이라고 말하실까바 안올리려던 사진인데 ㅋㅋ
그래도 연말이 가기전에 고마운 신랑 둔거 자랑하고 싶어 올립니다. ㅎㅎㅎ

집들이 후에 수북히 쌓인 설겆이 해주는 신랑 모습이예요.. ^^*
울 신랑 넘 멋지죠? ㅎㅎㅎ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7.12.17 1:19 PM

    ㅋㅋ 저는 식구들 손 못대게 하고 그냥 찍었습니다.. 사실 남편이 찍었어요..
    이런 기회가 별로 없을거 같아서요~

    메뉴만 봐도 침이 넘어갑니다..
    저도 주말에 골뱅이 무침 하려고 해요..

  • 2. 올망졸망
    '07.12.17 4:23 PM

    아...사진 없는게 넘 아쉽네요.
    손님초대했는데 손님들이 시간보다 일찍와서 자리잡고 앉아있는것도 힘든일이지요.
    담번 동창모임집들이는 사진 기대할께요~~ ^^

  • 3. 써니
    '07.12.18 11:18 AM

    호호호 전 밑에 사진이 훨~! 좋군요..
    음식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거지만 남편을 씽크대 앞에 세우기가 쉽지 않쵸.
    저도 올해 직장다니며 힘들어 하니 결혼 14만에 거의 매일 설거지해주더군요..
    정말 많이 아퍼서 저 죽으면 튼튼한 새 마누라 얻으라고(웃으며) 큰 소리친뒤에 얻은 소득이죠. 근데 시키는 것도 습관이 안돼어 있다보니 남편이 안쓰럽더라구요..워낙 날씬한 몸매여서리...
    이젠 제가 힘들어 보일때면 알아서 하기도 하고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가 됐어요..
    남편분께 멋지다고 전해주세요..남편이 아내를 아껴야 가족모두가 아껴주지 않겠어요?
    행복한 가정이시네요..

  • 4. 채송화
    '07.12.18 12:26 PM

    저렇게 화려한 음식을 찍어주는센스..^^
    식탁도 예쁘고 그릇도 너무 세련되고
    게다가 샐러드색감까지 아주 제대로이네요
    너무 예뻐요

  • 5. 망고
    '07.12.18 3:16 PM

    신랑도 잘 두셨네요..
    재주도 좋으셔라,,,
    집들이 음식도 척척 하시고...
    난 신혼땐 뭐했나 기억도 없고??

  • 6. moonriver
    '07.12.18 4:14 PM

    그릇이랑 샐러드가 참 잘 어울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래미랑 방울이가 있어서 더 맛있어 보여요.
    그렇지만 아래 사진 너무 잔인하십니다. ㅠ.ㅠ
    오십년 넘은 제품은 이제 고쳐쓰기에도 늦었고 (오래된 물건 손 잘못 댓다가는 오히려 망가지거든요) 살살 달래가며 쓰고 있는데 ,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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