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어 젓을 젓갈에 대한 처음 도전으로 실험 해봤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실패했습니다.
소금량이 너무 많았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담근사진을 올렸을때 82회원몇분이 소금량이 너무많은것 같다고 대놓고는 말씀 못하시고
걱정에 찬 말씀을 하셨는데 걱정대로 발효가 안되었습니다.


부패를 막아주는 소금도 너무많다보니 적당한 발효를 막았습니다.
적당한 소금양을 맞추기가 참어렵네요.
내년에 다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10월말경 담은 새우젓입니다.
아는 아주머니(사실 나이는 70다 되셨습니다)
소래에 차도없이 베낭메고 가셔서 생새우를 사오셔서 아주머니댁도 담그시고
제가 황석어젓 담는것 보시고 저희것도 여유로 사주셔서 저희도 담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덕분에 새우젓도 담궈 보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 가방 무거워서 어떻게 들고 오셨어요?"
"젊은이 들한테 좀들어 달라고 하시지~~~"
안그래도 젊은이들한테 이리저리 들어 달라고 해서 가져 오셨다네요.
어쨓든 고마운 마음에 사진올리고 싶어서 올립니다.
생새우그대로에 소금믈 짭잘하게 만들어 부었습니다.
도구가 주는 자신감 ~~~

베로된 주머니와 긴 국자가 식혜를 자주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네요.
베로된 주머니는 식혜가루로 물을 낼때 아주 편하니, 식혜를 할때 망설임을 사라지게 합니다.
그리고 긴국자를 사고 나서는 뭔가를 덜어내는 음식을 하고 싶어 지더군요.

국자를 사고 첫번째 생각 난음식이 호박죽이었습니다.
끓일때 휘휘젓고 뜨거울때 한국자 딱 덜어내보고 싶은생각이 들었답니다.
호박 끓여서 믹서로갈고(핸드믹서) 찹쌀풀 쒀서 호박물 끓을때 섞어서 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