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는 젊은 나이에 혼자서 4남매를 키우셨어요..
36살에 딸 셋, 아들 하나.. 사는 게 얼마나 막막하고 힘드셨을지..
그래도 우리 4남매를 버리지 않으시고..끝까지 키워주셨답니다.
그런 자랑스런 울엄마에 바치는 생신상입니다.
참!
엄마 옆에 울할머니 ...제가 몸이 아파서 잠시 직장을 못 다닐 때
밭일로 힘들게 벌어 오신 돈으로 제게 용돈을 주셨죠..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정엄마 생신상차림..(안심스테이크)
쪼매난이쁜이 |
조회수 : 10,842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7-07-10 1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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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issh
'07.7.10 1:45 PM어머님이 정말 행복하셨을거 같아요 그 마음 잃지마시고 어머님께 최선을 다해 잘해드리세요~~
2. 바다
'07.7.10 1:47 PM아.....할머니얘기...짠~하네요...ㅠ.ㅠ
3. Lemon
'07.7.10 2:38 PM이 생일상을 받으신 어머니께서 얼마나 흐뭇하셨을까요!
고생하신 거 보람있다 말씀하시게 쪼매난이쁜이님 더욱 행복하게 사세요~
글구 스테이크 고급레스토랑 못지 않아 보입니당~^^*4. 제닝
'07.7.10 3:34 PM제가 그때의 어머님 나이인데.. 얼마나 앞이 캄캄하셨을까요?
님과 형제분들 키워주신 그 노고에 감히 박수를 드립니다.
근데 왜 주책맞게 눈물이 -_-5. 쨈보걸
'07.7.10 4:51 PM어머님이야기 꼭 울엄마 이야기같네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많이보고싶어집니다.
어머니맘 많이 헤아려주시구요 매일 행복한 나날이되시길 빌어봅니다*^^*;;6. 소금꽃
'07.7.10 7:11 PM아까 이 글 보고 엄마한테 다녀왔어요....
늘, 제가 해드리는 것은 조금, 받는 것은 가득이네요..
주말에 엄마아빠 모셔다가 맛있는 거 해드릴라구요~
아직 그럴 수 있다는 거 행복인거 맞죠? ^^7. mulan
'07.7.11 9:34 AM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지네요. 어머님... ^^ 행복하게 해 드리세요.
8. 여울
'07.7.11 11:35 AM어머니와 할머니 그리고 쪼매난이쁜이 님께서도 늘 행복하시길...
9. 쪼매난이쁜이
'07.7.12 10:54 AM감사합니다. ^^
항상 최선을 다하지만...역시 부모님 마음을 따라갈 길은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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