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들로 양파작업으로....밤에는 쪽지 확인과 답글과 주문서 정리..
여름을 많이 타는 아낙은 요즈음 밥맛이 영 제로..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식구들 저녁 챙기고 설거지하고 들어 온 시간이 11시..
축구도 못 보고..한창 컴 앞에 있으니 부엌에서 요란한 칼질소리..그릇 부딪히는 소리..
조금 있으려니..
<짜잔!!> 촌장의 빵빠레 소리^^*
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물국수다.
멸치국물 우려내어 오이 채 썰고 삶은달걀까지 곁들이고..
에구 밉다가도 미더운 옆지기 촌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