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지니깐 입맛이 없어서
도토리가루가 있어서 묵을 만들었어요..
오늘은 그 묵으로 찬밥과 함께 말아서 묵밥을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으니
없던 입맛도 돌아오고 너무 좋았답니다...
멸치다시육수를
냉면 육수처럼 살얼음살짝 얼려도 좋고..
아니면 쌀쌀할때는 뜨거운육수로 말아도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시원하게 먹는게 좋겠죠..
1인분에 육수는 한컵 부워주었는데 찬밥 조금넣고 말아주니 적당한거 같아요.
묵은김치가 아직있어서 송송썰어서 참기름 살짝 넣고 무쳐서 올리고
나머지 고명은 식구들이 좋아하는걸 올려주면 될듯하네요..
개인적으로 김과 쑥갖이 맛있었어요..
여름에는 그저 간단하면서 입맛 살려주는 메뉴가 최고이지 싶어요..
요즘 뭘 해드시는지 ?
묵밥 해서 드셔보세요...
아이들도 너무 잘 먹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울때 시원하게 묵사발 한그릇~
세라맘 |
조회수 : 4,02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7-06-28 0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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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먼라임
'07.6.28 4:21 AM아, 정말 시원하고 맛있겠어요.
계란지단까지 얌전하게 넣으셨고, 전 귀찮아서 절대 안한다는...
해본 적도 없다는 ㅋㅋㅋ
입이 까다로운 저희 아이들도 먹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철엔 시원한 음식이 제일이지요 .2. fresno
'07.6.28 8:02 AM환상입니다..묵국수 한사발 저도 들이키고 싶습니다..왕 부럽~~~
3. 포포얌
'07.6.28 9:56 AM지금은 회사...ㅋㅋ
아~ 너무 배고파요...한그릇 먹고 갑니다...눈으로 ㅎㅎ4. 이쁜마눌
'07.6.28 10:37 AM맛있어보여요~
5. 미식가
'07.6.28 12:09 PM저도 먹고 싶어요...예전에 묵마을에서 먹었던 맛이 생각나네요...맛있겠어요,,,
6. 박수
'07.6.28 12:26 PM우와...먹구싶당...
7. 하얀자작나무
'07.6.28 1:17 PM블로그에서 뵙다가 82에선 첨 뵙는거 같아요^^
요기서 뵈니 느낌이 또 새롭네요~
아~ 입만 벌리면 내입으로 쏙 들어올 것같아요 ^^;;8. 뿌요
'07.6.28 6:00 PM오우 묵이 튀어나옵니다.
9. 집수니
'07.6.29 6:48 AM진짜 입만 갖다대고 "훕" 하면 묵가락이 제 입으로 쏙 들어올 것 같은데... 아... 각도가 안 나와요...
묵가루랑 물이랑 비율이 저는 늘 오락가락 하는데 어떻게들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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