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무덥네요. 점심들 드셨어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삼삼하게 담근 물김치 국물 한 사발 후루루룩 들이키고 싶지요?
저는 여기에 밥말아 먹었습니다. 죽음이였죠~ㅋㅋ
자~여러분~줄을 서시요~~^^
남은 오후 시원하게 보내야 하잖아요~ ^^
에또
열무물김치 어찌 담으시냐? 물으신다면...
열무나 얼갈이를 두 단정도를
아니면 각 각 한단씩 섞어도 됩니다.
열무나 얼갈이를 알맞게 자른다음 소금물에 살짝 절이세요.
음~숨이 죽었구나~~싶을때 얼른 건져 헹구시구요.
그 씻어놓은 열무 얼갈이를 김치통에 바로 담아 놓으세요.
물기 안빼도 됩니다.
찹쌀풀 끓이기~~싫다!
귀찮다~
나 더워~
열받워~
걍 담을래! 하시는 분들
양파 중간것으로 5섯개 썰고
빨간 물고추 한 줌
또는 건고추 한 줌
아니면 두 가지 섞어도 좋아요~
고추를 다듬어 자르고
마늘조금 생강 티스픈만한 정도를 물과 함께
믹서에 드르르르르~~ 들드르르르르~~갈으세요.
물론 계속 생수를 부어주며 또 갈고 꺼내놓고
또 갈고 꺼내놓고 해서 한 통을 받으세요.
여름에 먹을 것은 국물을 많이 잡으면 좋아요~
그리곤 그 갈아놓은 물을 체에 받혀 걸르세요.
그 국물에 왕소금과 설탕 조금 그리고 단맛을 내기위해
어쩔수 없이 뉴수가 아주 조금 넣습니다.
식구들 기호에 맞게 단맛을 내세요.
설탕으로만 하면 찐덕이고
조금 달아야 맛있는데 안달면 맛이 없고
그래서 요 물김치 담을땐 어쩔수 없이 뉴수가 조금 넣습니다.
집에서 다른 재료로 맛 내실 수 있으면 내시면 됩니다.
매실액기스라든가 뭐 감자라든가 나름대로 노하우 있으시잖아요~
그리곤 그 받힌 국물을
열무담은 김치통에 담으시고 하루 정도 익히시면 됩니다.
김치냉장고에 저장 또는 보관 더세게
뭐 이런 기능으로
물김치를 보관하시면
사진처럼 살얼음 동동동
맛있는 물김치가 됩니다.
뭐 또 맘에 안든다고 돌 던지지 마세요.
레시피라는게 다 다르고 정해진게 없고
하던대로 입맛대로 다르다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