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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실 3년차... 그 노하우 (수정)

| 조회수 : 11,306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7-06-11 22:33:28
제작년 [매실]이라는 생전처음 접해보는 열매를 받았습니다.
그때는 82쿡에 들어와서 며칠을 검색하고 공부를 했답니다. ^^;

그 당시는 황설탕이 몸에 좋다고 믿어왔기에~
황설탕으로 담갔습니다.



작년.
제작년에 한번 담가봤기에~ 제가 오만불손해졌나 봅니다.
아주 자신있게 담갔는데......

흑~~~~~
곰팡이가 피더군요.
원인은 매실을 씻은뒤, 다 마르기 전에 담가서 그랬답니다. ㅠ.ㅠ


올해... 드디어 매실 3년차가 되네요.
작은 형님댁과 같이 가서 매실을 왕창 따왔어요.
서로 더 많이 가져가라며 등떠밀었는데... 올해도 역시... 많이 가져오게 됐네요.
집에 와서 무게를 달아보니 17kg 이네요.



5kg은 씨채 담갔어요.
그 나머지는 씨를 빼고 담갔답니다.
첫해 씨를 뺀 것 1kg을 담갔었는데...
상당히 고생은 했었지만~ 그걸로 매실잼을 해먹으니 너무 맛이 좋았어요.
씨채 담근 것으로 100일이 지나 건져 매실잼을 만들어 먹었는데... 권하고 싶지 않았답니다.


씨빼는 것이 고생스러운 것은 다들 공감하시죠?

처음엔 강금희 님의 글같이 4-6등분... 또는 8등분까지 해가면서 씨를 뺐어요.
이틀, 삼일이 되니~ 손가락에는 온통 반창고 투성이가 되더군요.
참고로... 제가 유난히 피부가 약해요.
조금만 부엌일을 해도 금방 습진이 생긴답니다. >.<


이 방법 저 방법을 써보다가~~
집안에서 가장 튼튼한 걸 찾다보니~
쉐프윈에서 구입한... 사각그릴오븐팬에 눈이 가더군요.
그걸로 매실의 이음새 부분이 윗쪽으로, 또는 아랫쪽으로 가게 놓은 뒤에 눌러주니~
과육이 아주 쉽게 분리가 되더군요. ^^V


씨 뺀것 모두 합쳐보니 약 6kg 정도가 되네요...
허거덩~
며칠동안 그렇게 고생했는데... 겨우 그정도밖에 안된다니~ ㅋㅋ
씨의 무게가 상당한가 봅니다.



글을 마무리 하면서...
다른 분들이 레시피를 많이 올려주시니까~ 그것은 생략하구요.
저 나름대로 정리한 팁을 쓸께요.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저같이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 매실을 담근 뒤, 며칠뒤에 꼭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저어서 녹여줘야한다.
  다들 삼투압 현상 아시죠? 설탕에 의해 매실 과육에서 액이 나오게 되는대요.
  그 액은 윗부분에, 설탕은 아랫부분으로 내려가게 되지요.
  그래서 윗부분은 싱겁게 되고, 아랫부분은 설탕덩어리가 되요.
  그렇기 때문에 밑에 가라앉은 설탕을 녹여줘야 윗부분이 변하지 않는다네요.

*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한국에서의 설탕은 흰설탕이 가장 좋다네요.
  사탕수수를 직접 재배하는 나라들의 경우, 황설탕이 더 좋대요.
  하지만 한국의 경우, 설탕원당을 수입해서 들여오기 때문에~
  설탕 원당을 정제하면 ==> 흰설탕 == 열가열==> 황설탕 == 카라멜 ==> 흑설탕이래요.
  그래서 전 흰설탕을 써요.
  또 황설탕은 단 정도가 흰설탕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더 많이 써야한대요.

* 설탕이 모자라는 경우,
  거품이 일어나거나, 식초같이 시어지거나, 초파리가 낄수 있답니다.
  설탕을 더 넣어주세요.

* 매실을 씻은 다음에는 꼬옥!!!!!!! 물기를 뺀 다음에 담그세요.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 저는 아예 담글때 약간 달더라도 씨채 담그는 것은 1.2배의 설탕을~
  씨 빼고 담그는 것은 1.5배의 설탕을 넣었어요.
  일본에서 소금으로 매실을 담그는 것을 우메보시라고 한다죠?
  일정한 시간이 지난 우메보시를 검사해봤는데, 소금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유명한(?) 이야기 알고계시나요?
  즉, 매실이 소금이나 설탕의 성분을 바꾼다네요.
  설탕의 성분을 우리 몸에 좋은 당분으로 바꾼대요.
  만약 집에 당분을 조심하셔야 하는 분이 계시다면 모를까~
  만약 괜찮다면 충분한 설탕을 넣어주시는 게 편하실 것 같아요.

* 미니혀니님의 중요한 팁! 입니다. ^^
반드시 씻어 물기빼고 스프레이에 소주넣어서 매실에 소주 스프레이를 해주세요.
그래야 상하거나 곰팡이 생기지 않아요..황설탕이든 흰설탕이든 꼭 정량(1:1)을 넣고
반드시 설탕을 다 녹여 주여야 하구요...작년에는 상처난 매실만 10kg를 따로 모아서 담았는데
소주로 소독해서 담았더니 아무 이상없이 맛만 좋구(모든 음식에 설탕 물엿 대용으로 쓰고)
음료수 만들어 잘 먹고 있네요...모두들 성공하셔요~~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맘
    '07.6.11 11:15 PM

    몸으로 체험하신 값진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같은 초짜^^에게 많은 도움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2. 토요
    '07.6.12 12:42 AM

    흰설탕이 좋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에요.
    저도 그 사실을 안 다음에는 집의 설탕 모두 흰설탕으로 바꾸었어요.

  • 3. 김수연
    '07.6.12 1:32 AM

    저도 작년에 처음 담그는 주제에 겁도 없이 20키로를 했어요. 매실을 잘못샀는지 새콤한 맛도 없고 달달하기만 해서 타먹진 않고 음식에만 넣는데 여기저기 퍼돌려도 별로 줄지를 않네요. 새콤한 맛을 위해 구연산을 넣을까 생각중입니다. 시판중인 음료들 대부분 구연산이 들어가는 걸 보니 넣어도 될것 같아요

  • 4. heartist
    '07.6.12 1:34 AM

    우짜요 작년에도 물기 싹 안 걷어내도 괜챦길래 좀전에 애들 잘때 해야해서 홀라당 5키로쯤은 안 말리고 담궜는데 흑흑... 설탕량을 늘리는수밖에 없겠네요--;;

  • 5. 왕사미
    '07.6.12 5:52 AM

    황설탕만썼는데......ㅠ.ㅠ
    저도 매실담아볼까하는데 좋은정보주셔서 고맙습니다.

  • 6. 캐로리
    '07.6.12 9:23 AM

    이번에 매실 5키로 주문하고 유기농설탕 주문해놨는데... 음... 불순물(?)이 있어서 혹시 잘 안될까 조금
    걱정돼요. 근데... 매실에 상처있음 잘 안된다고 하시던데... 씨빼고 그러면서 상처나는건 상관없나요??? 매실초보 ^^

  • 7. 연탄재
    '07.6.12 9:55 AM

    엄마가 매실5kg에 설탕넣어서 주셨는데..도대체 저걸 어찌 하나 맨날 고민중인 초보주부~^^;;;;
    주신뒤 일주일뒤에 보니 설탕이 가라앉았길래 뒤집었다가 엄니가 뚜껑을 꽉 안닫으셨던걸 몰라서
    다용도실 바닥에 설탕시럽같이 흘러서 그거 치우느라고 고생...ㅋㅋㅋ
    에혀...도대체 저 매실이 어찌될랑가 모르것습니다요~~^^;;

  • 8. 미니혀니
    '07.6.12 10:43 AM

    몇년째 매실액기스 담았는데...제 경험으로는 반드시 씻어 물기빼고 스프레이에 소주넣어서 매실에 소주 스프레이를 해주세요. 그래야 상하거나 곰팡이 생기지 않아요..황설탕이든 흰설탕이든 꼭 정량(1:1)을 넣고 반드시 설탕을 다 녹여 주여야 하구요...작년에는 상처난 매실만 10kg를 따로 모아서 담았는데 소주로 소독해서 담았더니 아무 이상없이 맛만 좋구(모든 음식에 설탕 물엿 대용으로 쓰고) 음료수 만들어 잘 먹고 있네요...모두들 성공하셔요~~

  • 9. lois
    '07.6.12 11:08 AM

    민맘님...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
    다들 아시는 이야기 올리는 것 같아서 올릴까 말까 갈등했었거든요. ^^

    토요님... 저도 이젠 흰설탕만 쓴답니다. ^^*

    김수연님..허거덩... 20킬로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 근데 구연산만 따로 파나요?
    어짜피 구연산이 우리 몸에 좋으니까 그래도 좋을듯 싶어요.

    heartist님..저런... 조금 신경좀 쓰시면 저처럼 곰팡이 안생길 수도 있을듯 싶네요.
    저처럼 실패하지 마세요. 홧팅!

    왕사미님.. 잘 하셔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캐로리님.. 매실에 상처있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은 잘 몰라요.
    매실에 상처가 있으면 끈적끈적한 액이 겉에 묻어있기는 합니다.
    아마 그래서 액이 적으니까 하시는 말씀인가봐요.
    전 그래서 이번에 상처안난 매실은 씨채 담구요. 상처난 녀석들을 가지고 씨빼고 담갔어요.

    연탄재님.. 제작년의 제 모습을 보는듯 싶어요. ^^ 그래도 어머님이 설탕에 넣어서 주셨네요.
    저한테는 달랑 매실만 주어졌었거든요. 과연 무엇을 해야하는지 무지 고민했었답니다. ^^
    혹시 설탕 시럽이 많이 흘렀으면... 설탕을 더 넣어야 하는지 잘 관찰하시는 게 어떨지요...

    미니혀니님... 아~ 소주를요? 좋은 팁이네요. 그것은 몰랐습니다.
    적어놨다가 내년에는 꼭 해봐야겠어요. ^^

  • 10. 정현숙
    '07.6.12 12:41 PM

    저도 오늘 퇴근하고 5키로를 담아야하는데 백설탕으로 담아야겠네요 저도 늘 얻어먹다가 올해 담아봅니다. 매실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 어제 씻어 말리고 있는데 상처난 놈은 씨빼고 담아야겠네요

  • 11. 맑은 하늘
    '07.6.12 1:40 PM

    여쭤볼께 있는데요. 매실 씨를 빼고 난후 씻어서 말리나요? 아님 매실을 씻고 나서 씨를 뺀후 말리는 건가요? 매실을 말릴때요 마른 행주로 닦아서 물기를 없애는 건가요?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겁부터 나네요~ 든든한 노하우가 될거 같아요..^^

  • 12. lois
    '07.6.12 1:55 PM

    맑은 하늘님.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6&category=3...

    이 글을 읽으시면, 매실 담그기가 수월하실 거예요.
    다만.. 전 매실을 씻은뒤 꼭지 따는 것을 선호해요.
    왜냐하면요. 매실 꼭지를 먼저 따면, 그 자리가 시꺼멓게 변하더라구요. ㅠ.ㅠ

    매실을 마른 행주로 닦아 물기 없애지 마시구요. 소쿠리에 담가 하룻저녁 놔두세요.
    제가 작년에 급한 마음에 마른 행주로 닦은뒤 매실 담갔다가 곰팡이가 생겼답니다. >.<

  • 13. 미사랑
    '07.6.12 2:24 PM

    곰팡이 난건 무조건 버려야 하나요? 위의 곰팡이 거두고 설탕 더 붓었는데도 며칠 지나 보니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나네요. 술냄새같은걸로...

  • 14. 강금희
    '07.6.12 2:37 PM

    아직 설탕 안 사길 잘했군요.
    저도 올해는 백설탕으로 담가야겠네요.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매실조각이 고르네요.
    저는 손가죽이 두꺼운지 매실에 칼집 주고 씨 빼도 반창고가 벨시리 필요없더군요.
    젊었을 땐 이 손도 섬섬옥수 축에 들었을 텐데...

  • 15. lois
    '07.6.12 2:56 PM

    미사랑님... 처음에 만드실때 설탕양을 얼마나 하셨어요?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며칠간격을 두고 저어서 녹여주셨나요?

    제꺼 작년에 곰팡이 난거요. 얼마는 버렸어요.
    하지만 워낙 많은 양이라 다 버리기가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그 남은거 종이 커피필터에 다~ 걸렀어요.
    너무 많은 양이라 냉장고에도 못놔두고 베란다에 유리병에 넣었었죠.
    얼마전에 꺼내서 먹으려고 하니까 괜찮은것 같아서 주위에 선물로도 줬는데~
    글쎄 2-3일전에 보니까 시큼한 냄새도 나고...
    베란다에서 주방으로 옮겼다고 거품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냄비에 한번 끓였어요.

    몇달전, 친정 아버지와 이야기하다가... 제가 작년 매실에 곰팡이가 피었었다고 하니까~
    살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듯 하시던 제 친정 아버지께서 "그거 그냥 놔두면 식초되는데... 그냥 놔두지 그랬냐~" 그러시네요. ㅠ.ㅠ

    강금희님. 제 피부가 워낙 약한가봐요.
    조금만 부엌일을 해도 습진이 금방 생기구요.
    얼마전엔 썬블락 로션을 바르고 여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양 팔에 화상을 입어서 몇주동안 고생을 했었어요.

    근데요. 매실이 고른게 아니라... 매실이 쪼그라들어서 비슷하게 보이게 된것 같아요. ^^;;
    설탕을 넘 많이 부었는지~ 씨 뺀 것들은 아주 얄팍하고 무쟈게 쭈글쭈글하네요. ^^
    그래도 설탕 녹이면서 맛을 봤는데~ 아주 맛있어서 흐뭇해 하고 있는 중이예요. 히히~

  • 16. 연탄재
    '07.6.12 6:02 PM

    ㅋㅋ 그렇잖아도 날마다 들여다보고 있으요.....모자르다 싶으면 사다가 부으려구요~^^;;;

  • 17. 바닐라향
    '07.6.12 6:50 PM

    저는 여태 황설탕이 좋다고 여겼는데 이제부터는 흰설탕으로 바꿔야겠네요.
    올해 매실은 맛있게 될 듯 싶어요.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 18. 가니맘
    '07.6.12 7:42 PM

    소금으로 스프레이 한 후 바짝 말려야 하는거지요?

  • 19. lois
    '07.6.12 10:03 PM

    가니맘님. 저도 잘은 모르지만, 바짝 말리는게 좋을듯 싶어요. ^^

    모두들 맛있게 해서 드세요. ^^ 성공하시구요!

  • 20. 꽁지
    '07.6.12 11:30 PM

    바싹 말리지도 않고..그냥..담궈서...매년 잘 먹고 있는 저희집은 무슨 조화일까요?

    희안해요...

    모두모두 맛난 매실액기스 성공하세요~~ ^^

  • 21. 미규문강
    '07.6.12 11:59 PM

    친구신랑이 삼양사에 다니는데 저도 그 얘기 들었어요. 친구신랑이 백설탕이 오히려 더 깨끗하다고 했어요, 삼양사 직원들은 백설탕만 먹는답니다.

  • 22. 호돌맘
    '07.6.13 3:03 PM

    많은 댓글에 저도 동참~~
    스프레이통에 소주 넣지 말고 소주병에 스프레이대 넣어서 뿌려주심 왕 수월~~~~

  • 23. lois
    '07.6.13 5:02 PM

    ㅎㅎㅎ. 호돌맘님. 정말 좋은 아이디어예요. ^^

  • 24. 태권맘
    '07.6.14 7:04 PM

    와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왜 전 그생각을 못했을까용???
    소주스프레이~ 백설탕이 훨씬 좋다는 얘기~
    너무너무 좋은 정보네요^^
    82 회원장터에 올리신 매실10키로 주문해놓고 기다리는중에
    너무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대한민국 열씸주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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