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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 소풍가는 도시락 ♡

| 조회수 : 9,595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7-04-20 14:09:43
정말 이젠 봄인가봐요....
여기저기 봄나들이 도시락 얘기들로 가득이네요^^
모두들 얼마나 솜씨들이 좋으신지... 전 명함내기도 주저되지만
소박한 도시락이지만 엄마의 사랑이 듬뿍 들었으니
울 공주가 맛있게 먹어줄거라 믿어요^^

꼬마주먹밥이라 간단하긴한데 그래도 준비하는 시간은
깁밥 싸는거랑 비슷하게 걸리네요....
소고기 주먹밥
브로콜리 주먹밥
파프리카...
그리고 꼬마멸치 주먹밥으로 준비했답니다^^
금새 지은 하얀밥에 소금이랑 깨소금, 그리고 참기름으로 밑간한 후에
소고기는 진간장과 깨소금, 참기름으로 볶았구요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얼음물에 퐁당~ 해서 다지구요....
노랑 빨강 파프리카는 그냥 다져서,
그리고 꼬마멸치는 진간장이랑 깨소금 물엿 넣어서 볶은 것이에요^^

사르르~ 입에 녹는 마시멜로우도 몇개 넣구요~

빨간 딸기와 달콤한 사과도 하트쿠키틀로 모양내줬답니다^^
음료는 지난해 한번 먹어보고 우리 막내갸 홀딱 반해버린
사이다에 냉침한 홍차 사쿠란보 넣었는데 사진은 없어요~ 아침에 서두르다가.. ^^;;

예쁜 도시락 만들다 보니 저절로 마음이 들뜨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나도 봄.나.들.이. 가고 싶당~~~ *^^*

http://blog.naver.com/unij64

물푸레 (unij64)

맛있는 요리랑 베이킹 좋아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찬하루
    '07.4.20 2:45 PM

    전 주먹밥을 만들어 놓으면 금새 다 흩어져(밥알이 낱개로) 버리던데
    저렇게 예쁘고 얌전하게하는 비결이 뭔지요??

  • 2. 물푸레
    '07.4.20 2:52 PM

    알찬하루님... 적당한 크기로 살짝씩 몇번 뭉친 다음
    두손을 살짝 오므려서 동글동글 빚어주시면 됩니다^^

  • 3. uzziel
    '07.4.20 4:19 PM

    어쩜 저렇게 색이 고운지...
    아이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들거 같아요. ^^*
    하트모양 딸기도 넘 이쁘구요.

  • 4. 뽀쟁이
    '07.4.20 4:59 PM

    어쩜~ 이뻐라.. 솜씨 너무 좋으세요~ ^^

  • 5. 여름나무
    '07.4.21 6:39 AM

    넘 깔끔한 공주도시락 같아 보여요..울 아들도 곧 소풍인데 저도 살짝 힌트 얻어 갈께요^^ 근데 밥 밑에 깔린 이쁜 종이는 어떻게 구입하면 되는 건가요? 넘 이쁘네요^^ 가르쳐 주세요 물푸레님~~

  • 6. 버블
    '07.4.21 9:24 AM

    정말 예뻐 먹기가 아까울거같애요~ 저두 담주에 싸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 7. 물푸레
    '07.4.21 2:46 PM

    uzziel님... 요즘 딸기들이 너무 맛나고 색도 예쁘지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답니다^^
    뽀쟁이님... 아이쿠~ 뽀쟁이님도 솜씨 좋으신거 제가 알아요^^ 우린 같은 아이비 멤버지요^^
    여름나무님... 베이킹 하시는 분은 다 아는 유산지랍니다^^ 쪽지 드렸어요~
    버블님... 네, 먹는건 뚝딱이라지요^^ 하지만 아이가 잘 먹어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가끔은 김밥보다 요 주먹밥이 인기메뉴랍니다^^

  • 8. 미소맘
    '07.4.22 6:53 PM

    작게 만드니 입에 한번에 쏙... 먹고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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