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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함 따라하기 해봤습니다..
저는 간수를 바닷물뜨다가 2컵넣고 뭔가 2%로 모자라는듯해서 렌몬식초 한스푼넣었습니다
식초냄새는 항개도 않났습니다....
이렇게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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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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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씻어 콩량의 3배정도 되는 물에 불린다.
(검은콩이나 흰콩으로 두부를 만들어요..다른콩은 단백질 성분이 없어서
두부가 안된다는군요....)그리고 콩을 너무 오래불려도 안된답니다
여름은 8시간정도, 겨울은12시간정도,냉장고 보관했던 콩은 응고가 잘안됨.
☆콩을 믹서기에넣고 곱게간후 면주머니에 넣고 콩물은 짭니다
콩이 곱게 갈아질수록 두부가 부드럽게된답니다
저는요...너무 부드럽게 갈려고 자꾸 돌리다가 핸드믹스 모터가 열받았데유~
고장나뿟답니다.....
★두~어번더 면보자기를 치데면서 짜도 됩니다..
부드러운 두부가 된답니다....
☆받은 콩물을 넉넉한 통에붓고 끓입니다. (옆에지켜서 봐야됩니다)
금방 부르렁 거품이 끓어 올라요~
★끓기전에 들기름을 한두방울 떨궈주면 고소하고 (그렇게 강하지않아요)
거품이 들생깁니다,
☆가끔씩 저어줘야 눌지않습니다....끓어 넘치려고할때 살짝찬물을
한컵넣으면 넘치지 않고 거품이 삭아집니다.
★다시 끓어오를때 간수를 넣습니다...(불렸을때 9컵)
저는 바닷물을 가져와서 종이컵2컵, 레몬식초 밥수저1수저넣었습니다..
☆간수를 넣고 5분가량 끓이다보면 물과 콩물이 분리되면서
뜨오르는데 (그것이 순두부라여~)
★저는이렇게 했습니다...
거름망에 뜨서 대충물을뻬고 틀위에 면보자기를깔고 붓습니다
☆면보자기를 위에까지덮고 그위에 무거운걸 눌렀줍니다....

음마~
시키는되로 했는디 왠일이디야~!!
두부가 왜이렇게 못생깄데여~
뭔 잘못을 했길래 두부가 저렇게 됬뿟는지....
돌로 무겁게 너무 누른탓인지.....????
너무 오래 눌러놔서 그러까???
그리고 바께스만한 통에 한통이었는데
두부는 손바닥만한거 4개크기 밖에 않나오는겨~????

묶은김치 볶고,손두부에,,,,고추장에 삼겹살 꾸버서
두부김치도 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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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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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지 참기름에 설탕 약간넣고 딸딸 볶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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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두부라여~
시판되는 두부보다 약간 거칠고 단단했고, 고소함은 꼽뻬기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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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에 키위드레싱 뿌려서 두부 셀러드도 해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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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들의 쌉싸름한맛과 두부의 고소함,,,그리고 새콤,달콤한 소스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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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비지찌개도 해먹었습니다

돼지고기와 신김치를 들기름 약간넣고 볶다가 다싯물을 붓고
비지를넣고 끓입니다,간은 새우젓으로 맞췄습니다..맨나중에 파쏭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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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이라서 비지찌개도 시컴하네요...
고소하고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꺼무튀튁하고 못생기게 만들어졌지만 맛은좋았습니다...
하루종일 3끼를 두부를 이용한 요리를 해먹었답니다...호호호홓~
*******구치소 출감할때 두부를 먹잖습니까????
두부처럼 하얀고 깨끗한사람이되어 새출발하라는 의미와 두부속의 단백질보충으로
건강하라는 의미도있고,,,부실한 음식습취로 갑자기 너무 기름진 음식이 들어가면
탈이날까봐 음식습취에 적응하기위해 두부를 먼저 먹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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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눼~
요리하면서 이리 정신없는 요리는 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