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만들어본 피자랑 스테끼 덮밥이예요..
레시피는 82쿡을 여기저기 뒤져서 적어둔거였구요..
강원도는 바람이 넘 심하게 불어서 어디 나가질 못했어요..
가녀린 제몸이 날라갈까봐서리..ㅡㅡ;; 쩝~
어쨌든 사진 찍을려니..거실이 드럽다고 이불 들고 울신랑이 서있네요..하하하..ㅡㅡ;;
피자는 발효 안시키고 하는 방법을 썼는데..빵이 바삭하거나..찰지진 않았어요..
중간은 깨찰빵처럼 쫀득하고 가쪽은 바삭바삭한 빵을 상상했건만..그냥 그런 빵...
담엔 오래걸리더라도..발효도 시키고..휴지(???) 도 하는 그런걸로 해봐야겠어요..
스테끼 덮밥은 정말 맛있었어요..딴 반찬 필요없이 피클 하나로만 먹어도 되는..
생각보다 간단하고..재료도 많이 필요없어서 더 좋았구요..
다른 님들 레시피로 한거라..제가 주저리주저리 적기가 뭐하네요..히히
디저트론 제가 만든 레드망고 아수크림..
강원도엔 레드망고가 없는데..넘 먹고싶었는데..여기저기 방황하다보니 딱 요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만들어놓고..아주 가끔 먹어주고 있답니다..아껴먹느라..헤헤
가난한 장중위 집에는 과일이 없어서 맨날 꿀만 넣어서 먹었는데..친정서 올때 블루베리랑 키위를 훔쳐온 덕분에..^^;;
님들도 주말에 잘먹고 잘 쉬셨나요? 저는 나날이 살만 쪄간답니다..
아줌마가 운동하고 살빼는건 거의 불가능이라봅니다..엄마한테 맨날 돼지라고 놀렸건만..ㅡㅡ;;
그엄마에 그딸이 되가고있습니다..흐흐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동안 먹고 뒹굴기..
강재원 |
조회수 : 5,912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7-03-12 01:26:04

- [요리물음표] 대구 코스트코.. 2 2007-03-12
- [뷰티] 코스트코 아덴 화장품 .. 7 2007-04-04
- [키친토크] 시댁가기전날...ㅡㅡ;.. 16 2007-05-16
- [키친토크] 촉촉을 넘어서 찐득한 .. 5 2007-03-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두락
'07.3.12 6:16 AM강재원님 오늘은 1등으로 댓글 함 달아 볼라구 합니다.
주말동안 정말 알차게 잘 해드셨네요..
저희집 밥상보다 훨씬더 푸짐해요~
새댁이 어쩜 요리는 이리 알차게 잘 하신데요~
스테키 덮밥에 레드망고 아스크림~ 둑음입니다~ 행복하세요~ *^^*2. 맘이아름다운여인
'07.3.12 7:51 AM스테키 덮밥 너무 맛나보여요^^*
3. 강재원
'07.3.12 8:28 AM새댁이라 아직 의욕 완전 만땅입니다..ㅋㅋ
조만간 시들해지면..그땐 눈팅만 할지도 몰라요..
그전에 마구마구 사진 올릴려구요..히히
스테끼 덮밥은 진짜 맛있었어요..http://blog.naver.com/oz29oz/130004592971 야옹님의 블로그 가시면 레시피를 볼수있게 되있어요..
꼭 만들어보삼~~~ ^^4. 불량토끼
'07.3.12 8:41 AM귀여운 새댁과 든든한 신랑의 모습이 그려져서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떠오르네요^^
저도 신혼때는 퇴근길에 바리바리 장봐와서 이것저것 만들고 먹이고, 힘든줄도 모르고
즐거웠는데, 이제는 툭하면 "다이어트 해야해" "우리집 밥상은 1식 3찬 기본이여-"
(그나마도 3찬 중 하나는 김치 -.-;;) 라며 게으름을 부립니다.. 헤헤...
새댁 밥상보니 저도 신경 좀 써야겠다는 반성이 무럭무럭 피어오르네요. 스테끼 덮밥 한번
해보겠습니다. 좋은 레시피 소개해주셔서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