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되고 싶었다.
바람한점 없는 여름에도,
너의 머리카락 속속들이 배어있는 바람이 되고 싶었고
너의 손부채질에서 나는 미세한 더운바람으로 나마
네곁에 있고 싶었다.
네곁에 있고 싶어서 바람이 되었다.
너는 나를 모르겠지만,
난 네가 숨쉬는 한,
너의 곁에 있는 바람이다..
바람부는 날에만,
나를 알아 차리는 어리석은 너를 용서하겠도다

재료: 달걀 2개, 명란젓 50g(2개정도),식용유 조금
만드는 방법:
1.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잘 풀어준다.
2. 명란젓은 껍질을 제거하고 알만 준비한다.
3. 명란젓을 달걀에 넣고 잘 풀어지도록 곱게 젓는다.
4. 식용유를 조금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계란말이를 한다.
** 짭쪼름한 명란젓을 넣어서 별다른 소금 간을 안해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