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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에스쁘레소 커피머신,,,커피 한잔 하세요~~~

| 조회수 : 5,795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7-02-08 02:39:45



얼마전 세배돈 받고 산 커피머신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세배돈은 너무 신이납니다.

한국에서는 커피 머신들이 꽤 비싼것 같던데,,,
이 기계는 네스프레소건데요...
가격은 한국돈으로 2십4만원정도입니다.


워낙에 남편이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도 4~5잔은 마시는것 같아요.
이 커피 머신은 지금까지 써본 에스쁘레소 머신보다 쓰기가 너무 간단하다는것입니다.
캡슐이 있어서 기계안에 셋트만 하고 스윗치를 누르면 향긋한 커피가 나오지요.





크기도 그다지 크지 않고 캡슐마다 각각 맛이 달라서 기분에 따라 마십니다.
물탱크가 뒤에 있고 캡슐 넣는법은,,,,기계 윗부분에 레바를 올려줍니다. 그러면 전에 뽑은 캡슐은  자동적으로 밑으로 떨어집니다. 최다 6~7잔까지는  안 버리고 연속으로 뺄 수 있지요.







전 카페오레를 가장 좋아해요.
설탕을 약간 넣고,,,전 그래야 위에 거품을 먹었을때 맛이 있는것 같아요.
렌지에 데운뒤에 100엔샵에서 산 거품기로 거품을 내줍니다.




얼마전 요리 교실의 한 분이 카페오레에 이렇게 뿌려 마시라며 예쁜 파우더 슈가를 주셨어요.
발렌타인이 가까워서 오늘은 하트 모양으로....ㅎㅎ




오늘은 쵸코 케이크를 굽는데 레이나가 옆에 쭈욱 앉아있었어요.
반죽하고 남은 거품기를 주었더니 온 얼굴에 쵸코를 묻혀가며 먹었네요.

레이나가 요즘 즐겨 부르는 동요는 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누나 몰래 돌을 던져라~~......

아침바람 찬 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러기~~~
한 일주일 정도 불러주면 다 외워서 부르는 레이나..

둘째라서 그런지 레이나는 아직도 아무것도 배우러 다니지 않고있어요.
에리사때는 한살 되기도 전에 영어며 유아교실이며 다녔는데,,,
그냥 쭈욱 옆에 두고싶은 이유는 뭘까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주
    '07.2.8 3:24 AM

    커피머신 어디서 살수 있나요??

  • 2. 뽀쟁이
    '07.2.8 3:56 AM

    와~ 저도 요새 에스프레소머신 보고 있는데.. 미키님 것은 정말 귀엽고 간편해 보이는 것이 자꾸 눈이 가는데요~ 울 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을까요? 근데.. 레이나.. 입에 초코 묻히고 있으니 넘 귀여워요~ 울 딸도 초콜릿만 먹으면 입 가에 동그랗게 묻히던데... ^^ 암튼 아이들은 뭘해도 이뻐요~

  • 3. "82MAM"
    '07.2.8 6:06 AM

    네스프레소네요 ..나두 좋아라 하는뎅 ㅎㅎ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012514821<ype=1&nid=0... 요기 들어가면 네스프레소가 아직 한국에 상륙안했다는 정보와 구입할수있는 경로도 있어요 .. 한국 네슬레는 아직 한국 시장성의 문제로 수입을 안하고 있네요 ^^

    기계를 아마존이나 이베이 같은데서 구입하면 안에 있는 캡슐은 인터넷 주문 가능한데요 ^^;

  • 4. miki
    '07.2.8 7:24 AM

    한국에서는 아직 안 팔고 있군요. 제거는 일본에서 샀구요,,,제일 싼 2십만원대입니다.
    한국 에스쁘레소 머신 가격들보다 괜찮은 가격이지요?
    그 대신에,,캡슐이 좀 비싼것 같아요.

  • 5. gs sagwa
    '07.2.8 9:03 AM

    여기 안동은 봄비가 오네요.
    이런날 커피 한잔 생각 간절하지요.
    맘 맞는 친구 마주보며 마시는 커피맛!
    느껴보고싶어요.

  • 6. 천상소녀
    '07.2.8 9:33 AM

    어머~~너무 이뻐요~~맛있을듯!!!아..뿌듯하시겠다~

  • 7. michelle
    '07.2.8 10:04 AM

    미키님! 저 커피 어디서 사셨나요? 제가 지금 그 브랜드가 기억이 안나는데..여긴 강님신세계 2층에 자그맣게 한 코너에서 팔더라구요. 한번 먹어봤는데..커피가 아주 진하고 좋드라구요! 알려주세요~

  • 8. 로미쥴리
    '07.2.8 12:54 PM

    비도 오는데 아~ 커피!
    요즘 네스프레소머신에 필이 꼳혀 있는데 살돋에서 키톡에서 활활 타는 불에 기름을 부어 주시네요.
    좀 전까지 머신도 없으면서 nespresso.com에서 온갖 캡슐을 담았다 뺐다 장바구니 놀이 했거든요.
    커피 한잔 맛 보자고 종로3가에 있다는 네스프레소 길카페를 갈수도 없고,
    신사동에 생긴다는 전문점에 갈 수도 없고 으음...커피 땡기는 날입니다.

  • 9. 소박한 밥상
    '07.2.8 3:22 PM

    기계가 주인을 잘 만나서 제 값어치를 충분히 드러내는게 아닐까 ......??
    몇 년전부터 에스푸레소에 꽂혀 있는데
    아직 개운하게 부려 먹을 놈을 못 만나
    2백만원대 놈들을 들여놔야 하나 ㅠㅠ
    기계도 딸내미도 훌륭한 엄마를 두었다는 결론 !!

  • 10. miki
    '07.2.8 3:29 PM

    gs sagwa 님 1년전에 아빠 산소에 갔었는데,,,안동이거든요. 반갑습니다.
    미쉘님 전 일본 빅크 카메라에서 샀어요. 브랜드 이름은 네스프레쏘입니다.

    소박한 밥상님 2백만원이 아니라 2십만원대인데요?

    우리나라돈으로 한 2십4만원정도랍니다.

  • 11. 소박한 밥상
    '07.2.8 7:21 PM

    ^0^ 저도 싼 놈들로 그동안 몇 개를 장만했었죠
    하지만 다 구석을 차지하고 있고.....ㅠㅠ
    비싸지 않은 물건이어도 미키님 손에서 빛을 발하네요.
    국내에서 자동으로 거한 에스푸레소 머신(쎄코,유라 등)은 죄다 2백만원대랍니다(모르셨죠 ??)
    혹시 제가 원글을 성의없이 읽었다고 생각하실까 해서 글을 또......^ ^
    (원글에 20만원대라고 읽었답니다)

  • 12. "82MAM"
    '07.2.8 9:18 PM

    젤루 싼게 이십만원 대일껍니다. ^^
    수증기로 뽑ㅇㅏ내는데 그 압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걸로 압니다.
    비쌀수록 커피 맛은 환상입니다. ^^

  • 13. 뽀쟁이
    '07.2.8 10:58 PM

    82MAM님... 미키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가끔 사먹는 커피값 대신 하나 장만하는 게 더 경제적일 것 같은 생각이.. ^^

  • 14.
    '07.2.8 11:15 PM

    생각보다 아주 비싸지는 않네요.. 저도 구입에 대한 욕구가 마구마구~~~

  • 15. 김수진
    '07.2.9 3:27 PM

    제가 스위스사는데 원하시는 분 메일주세요..구매대행해드릴게요..ksj99212@naver.com 이에요..

  • 16. mkyi
    '07.3.30 5:51 PM

    저도 3개월 할부로 드롱기전자동에스프레소머신을 사서, 언니랑 매일 한두잔씩 마셔요. 내가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 원두는 스타벅스걸로 하고요. 그런데, 단지 흠이라면 스타벅스처럼 고운 스팀을 만들 수는 없어요. 기계의 값에 따라 스팀의 질이 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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