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운 콩나물제육볶음

| 조회수 : 5,603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7-02-07 13:49:43



고기 좋아하는 우리 가족!
우스운 얘기 하나 할까요?
전 고기 먹은 지가 좀 오래 되면 힘이 없어서 쓰러질 것 같고
그 다음 현상은 고기가 눈 앞에 둥둥 떠다녀요. ㅎㅎㅎ
그런데 큰 아이와 작은 아이도 저와 똑같은 현상을 얘기해서
남편을 제외한 우리 세 식구는 정기적으로 고기를 먹어야 해요.
작은 아이는 뼈 있는 고기 (LA갈비)를 제일 좋아하지요.
그렇지만 남편은 좀 다른 식성을 가져서 무조건 매운 음식을 선호한답니다.
그리고 소고기로 만든 불고기보다는 돼지고기로, 그것도
고추가루와 고추장을 듬뿍 넣고 만든 매운 돼지불고기를 좋아해요.





오늘은 예전에 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던 콩나물 제육볶음이 생각나서
기억속의 맛을 더듬어 가면서 아주 맵게 만들어 보았어요.
아구찜처럼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서 색다른 맛의 제육볶음이네요.
거의 다 먹은 다음에는 김을 구워 부셔 넣고 밥까지 볶아 먹었어요. 어휴~
이번 겨울에 허리살이 늘고 있는데 뭐든 지 너무 맛있어서 걱정입니다.


매운 콩나물제육볶음 (레써피):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749736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찬가
    '07.2.7 4:33 PM

    레시피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 낙찰요..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울거 같아요.
    복 받으세요.

  • 2. 노니
    '07.2.7 5:58 PM

    저도요즘 돼지고기가 더맛있더라구요.

  • 3. 천하
    '07.2.7 6:19 PM

    출출한 시간인데 한잔 생각이 남미더..꼴각~

  • 4. 이혜선
    '07.2.8 12:45 PM

    침만 질질 흘리다 갑니다.....ㅋㅋㅋ

  • 5. 이파리
    '07.2.8 4:19 PM

    내가 만들면 그저 그 타령 제육볶음인데,
    에스터님껀 요리가 된 단 말씀~ -.-; (시무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183 초코렛대신 피칸 4 이윤경 2007.02.08 3,323 11
22182 김국,봄동 겉절이 6 도지슨 2007.02.08 6,136 10
22181 청국장만들기 9 은재네된장 2007.02.08 4,371 8
22180 두부김치 만들어 신랑이랑 한잔~^^ 6 pipigirl 2007.02.08 4,773 18
22179 마쉬멜로우 초콜릿바*^^* 2 예형 2007.02.08 3,895 91
22178 돈까스와 옥수수 스프가 만났을 때~~~영하 20도도 거뜬히 녹인.. 4 jenparkjeon 2007.02.08 5,336 12
22177 생초코렛 만들었어요~ 2 천상소녀 2007.02.08 3,152 11
22176 4시간 걸린 집들이 음식.. 13 강재원 2007.02.08 11,214 43
22175 스위스 커피이야기 / 미국에 사시는분중 쿠키교환하실 분! 2 sherly 2007.02.08 3,305 5
22174 에스쁘레소 커피머신,,,커피 한잔 하세요~~~ 16 miki 2007.02.08 5,795 21
22173 요즘 딱 제철인 숭어로 횟밥또는 물회만들어 먹기 ㅎㅎㅎ 6 나오미 2007.02.08 3,532 27
22172 고미, 드디어 떡의 세계에 입문하다 - 공주영양떡 11 고미 2007.02.07 7,048 45
22171 제빵이랑 친해지기~(올만에 성공담입니다..ㅎㅎㅎ) 5 miru 2007.02.07 3,755 7
22170 티타임을 위하여 (butterflapjack) 3 오클리 2007.02.07 4,023 19
22169 장미짜기 별깍지짜기동영상 6 초록 2007.02.07 5,709 45
22168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5 남상훈 2007.02.07 3,844 8
22167 콩나물밥의 전설 6 퀼트요정 2007.02.07 5,099 20
22166 대박 오일의 발견 6 하얀책 2007.02.07 4,757 1
22165 오늘 저녁은 삼겹살~!!! 그리고 빵.... 8 올망졸망 2007.02.07 5,300 40
22164 장미야 ~장미야 ~누가 더 이쁘니? 7 함박꽃 2007.02.07 3,653 58
22163 굴밥과 홍합국 2 스페이스 걸 2007.02.07 3,110 14
22162 어린 콩나물 집에서 키우기 6 다섯아이 2007.02.07 4,869 132
22161 지켜진 그 약속-jasmine님 책 6 폴라 2007.02.07 7,601 42
22160 참치샌드위치와 푸르츠샌드위치... 14 뽀쟁이 2007.02.07 8,690 11
22159 우리밀 밀가루는 강력분 2등급?! 8 요맘 2007.02.07 9,179 43
22158 매운 콩나물제육볶음 5 에스더 2007.02.07 5,603 51
22157 보약이라도 해줄 판이야~내 남편의 보양식.. 14 유진마미 2007.02.07 5,771 22
22156 과일 초콜릿 퐁듀*^^* 3 예형 2007.02.07 4,216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