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착한빵 4탄 도전 성공기~^^
어제 저녁9시 경에 말 그대로 밀가루랑 이스트 소금,,물 후루룩 섞어서
거실에 랩씌어 덮어 두었더니..
세상에...아침에 부시시 일어나서 나가보니 거의 3배 가까이 부풀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넘을 살짝쿵 접어서 15분...다시 2시간 두었다 구웠는데요 성공했어욤 ^^
오븐에 들어갈 그릇이 없어서 그냥 반죽하는 스텐 볼에 넣어 쿠킹 호일 덮어서 했는데요~
온 집에 빵굽는 냄새가 진동~ 겉은 바삭 속은 완전 부드러움
버터를 발라서 먹으니깐 디게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좋은 레시피 올려주신 똥글이 님께 감사를....^^
ps.저도 슈퍼에서 산 이스트가 드라이 이스트일까 걱정했는데 아니었나 봐요
activate머시기 라 쓰여 있었거든요~^^
담엔 통밀가루로 만들면 디게 맛있을거 같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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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구인
'06.12.17 7:42 AM얏호! 1등~ㅋㅋ
빵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네요~~~~ 3배나 부푸나요.. 전 그렇게까진 잘 안부풀어요. activate머시기^^라는 걸로 해도 그렇고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로 해도 그렇고요. 그래서 바닥 껍질이 두꺼웠나봐요.
이 빵 넘 맛있죠...지금이 일요일 7시 30분인데..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일찍부터 빵을 구우셨군요.~~ 저랑 비슷... ㅎㅎ 저도 빵만들때는 거의 3,4시에 일어나서 만듭답니다. 식구들 다 잘때 혼자 일어나서 부스럭 부스럭 빵만드는 재미가 또 쏠쏠하지요... 고소한 빵냄새랑 식구들이 깨면 더 기분 좋아하죠..?
눈은 하얀 고양이~ 밤사이 창문가에 소복히 쌓였구나~~2. 하늘하늘
'06.12.17 8:48 AM와..서울에 눈왔나 보네요~ 지구인님 디게 일찍 일어나셨네요
^^ 저 여기 미국이라서 오후랍니다~ 3
배로 부푼건 좀 오바였구요 ^^;;한 2배정도 부풀었어욤 정말 맛나고 멋진 녀석같아요3. 밥떼기
'06.12.17 10:18 AM앗~지구인님~ 눈은 하얀 고양이 지붕위 장독위로 소리없이 다녔구나 ~~~너무 반가운 노래예요^*^
4. 마음
'06.12.17 11:19 AM저도 반죽해서 어제낮부터 오늘 아침까지 발효가 잘 되어가고
있었는데 식탁위 치우느라 잠깐 내려놓았더니 (얇은 이불 살짝 덮어)
울아들이 발로 밟아 버렸어요
"엄마 쑥 들어가네 뭐야?" 그러고는 한발로 서있는거에요
꺼내보니 죽같이 퍽 퍼져 버렸네요
너무 오래 나둬서 시큼한 냄새까지 나는데
더이상 발효하면 안돼겠죠? 어째요 그냥 굽자니 맛이 없을것 같고
버리자니 아깝고 흑흑 어찌하오리까5. 라니
'06.12.17 2:02 PM마음님...
갑자기 어머님 육순 잔치 때 엿길금 담아논 큰 그릇에 아짱거리며
걷던 조카가 빠졌던 이야기가 생각이나 깔깔깔....
그냥 구우시지 그러셨어요?
그냥 버리셨어요? ^^6. 영이
'06.12.17 3:38 PM전,완전실패입니다.엊저녁 6시반에
반죽해서 아침에 보니 세배 가까이 부풀기는 했는데
너무 질어서밀가루 자꾸 넣다가
공만하게 만들어 2시간 발효시켰더니 잘일지도 않고..
딱딱합니다. 밀가루 아깝네요.7. leciel
'06.12.18 2:56 AM반죽이 원래 날밀가루가 안 보이고 좀 질퍽합니다. 그러니 질다고 자꾸 밀가루 넣지 마시고, 손으로 매만질 때도 2-3번만 해보세요. 수건에 하지 않고 도마(실리콘 도마(?) 추천해요)에 하셔도 문제 없고 씻기 편해요.
저는 18시간 발효 후 나갈 일이 있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돌아와서 꺼내 대충 접어 15분 휴지하고 2시간 2차 발효했고(수건 씻기 귀찮아서 그냥 랩으로 살짝 덮었어요), 반죽을 넣을 때 아주 달라붙고 난리가 아니었지만 실리콘 도마를 접어서 용기에 반죽을 철퍼덕 붓듯이 넣었습니다. 그래도 잘 구워졌어요.
성공기 많이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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