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좀 늦잠을 많이 자게 되요. 그래도 오늘은 눈이 왔다고 소리치는 아들녀석 덕분에 일찍 눈을 떴어요.
동물 농장을 보고 결정 맛대맛을 주로 보는데..요즘은 그 좋아하는 결정 맛대맛을 잘 안봐요.
왜냐면..그때까지 아침 안먹고 누워있다가 결정 맛대맛을 보면..갑자기 막 배고프고..거기에 등장하는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일주일이 괴로워요..ㅋㅋ 일주일만 괴로운게 아니라..아침 차리면서도 너무 괴롭지요...집에 있는 반찬이 못미치니까요..ㅋㅋ
그래서 동물 농장 중간쯤 일어나서 아침을 만듭니다.
저희 아빠가 저희 어렸을때부터 좋은데 가서 브런치 많이 사주셨었는데..그 생각하면 참 부모님께 감사하지요. 나름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착각아닌 착각을 하는것도 다 부모님 덕이니까요.
오늘 아침에는 유럽식으로 좀 차려봤어요.
양송이는 올리브 오일넣고 그냥 쎈불에서 볶습니다. 코팅팬에서 구울때는 굽는동안 양송이에서 즙이 많이 나오는데..스텐팬은 그런게 없네요.올리브 오일만 짝 빨아들이고..아주 뽀송하게 구워져서 즙이 전혀 빠져나오지 않아 양송이가 아주 맛이 풍부하네요.
프로방스식 토마토 요리: 이번주 조선일보에 나와있는것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토마토는 익혀서 먹으면 영양에 더 좋다고 들어서 그런지..왠지 건강해 지는 느낌!
무슬리: 코스트코에서 사온 우유가 많아 떠먹는 요구르트를 만들었어요. 무슬리 섞고, 말린 블루베리와 사과, 꿀을 섞어서 먹었어요.
아침을 이렇게 차리는 도중 중간 중간 결정 맛대맛을 보러 안방에 들어가니..오늘은 뚝배기의 대결인가봐요. 왠일인지 류시원씨가 이기네요. 주로 지지 않나요? ㅋㅋ 여하간..고등어 조림 너무 맛있어 보이드라구요. 내일은 고등어 조림에 도전해 볼려구요..
눈도 오고..아들녀석과 남편이랑 아파트 마당에서 눈싸움도 하고..너무 즐겁고 평온한 일요일이었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요일 아침의 BRUNCH
michelle |
조회수 : 5,585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6-12-17 22: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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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eciel
'06.12.18 2:57 AM다 맛있겠어요!!
2. 마미
'06.12.18 10:49 AMㅋㅋ 제가 좋아라 하는 벌리 그릇 이쁘네염~
3. michelle
'06.12.18 11:46 AMㅎㅎ버얼리 그릇 정말 예쁘지요..저는 인터넷으로 샀는데..화면으로 볼때보다 받으니까 더 만족하게 되는것 같아요..사서 조금씩 늘릴려구요..
4. 돼지용
'06.12.18 2:10 PM토마토는 어떻게 하신 건지요?
맛있어 보여요.5. michelle
'06.12.18 4:28 PM토마토..아주 만들기 쉬워요. 단면으로 자르구요. 씨있는 부분을 뺍니다. 그리고 소금, 후추, 타임(Thyme)을 뿌려두구요. 그속에 넣을 재료로는 빵가루, 파슬리 (저는 말린 가루를 썼어요), 마늘간것, 올리브 오일을 적당히 넣고 잘 섞은후에. 만들어둔 재료를 씨있는 부분 뺀곳에 채우고..위에 치즈를 올려서 150도에서 15분간 구웠어요..조선일보 생활 섹션에 나와서 보고 해봤는데..실제 프랑스 요리사가 알려준 레서피라서 그런지..맛이 좋았어요. 한번 해보세요. 간단해요. 그거 되는동안 양송이 볶고, 커피 내려서 토스트랑 먹으니까 간편하기도 하고..일요일 아침에 그윽한 냄새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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