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하루종일 하늘이 꾸무리~하더니만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 가을하늘답게 높고 푸르릅니다..
벌써 11월도 중반을 향해 치닿고 ...
햇살 쨍~한 가을하늘 볼 날도 얼마 안 남았네요..
점심 간단히 먹고 어제 친구가 보내준 '쿠바크리스탈마운틴'을 얼른 갈았습니다.
일본에 다녀오면서 제 생각나서 사 왔답니다^^
커피알을 가는 내내 집안 가득 행복한 커피향이 그득~하더라구요^^
모카포트에 담아 커피를 내려 늦가을의 티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커피맛에 그다지 예민한 입맛을 가지진 못했지만
진한 에스프레소로 뽑아 뜨거운물을 조금만 부어 아메리카노로 만든뒤 마셔보니...
향도.. 맛도..참 좋습니다.
쓴맛은 거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중후한..
부드러운 커피향이 입안을 맴도는듯한.. 그런 맛이더라구요.
3인용 모카포트로 뽑아 남편이랑 들이 나눠 마셨는데
혼자 다 마실걸..후회하는중입니다^^;;
아마도 친구의 사랑까지 보태져 그 맛이 더욱 감미롭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티푸드로 엊그제 만들어 밀봉해 두었던 단호박사브레를 곁들였는데
커피향에 취해 사브레는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옆에 붙은 설탕알갱이들이 마치 보석같네요^^
아직 사브레도 남았겠다..커피 한 잔 더 만들어와야겠습니다..
늦가을의 코끝찡~한 바람과 푸른 하늘을 벗삼아
행복한 티타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가족들과..좋은 이웃들과 함께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가는 가을이 아쉽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