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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쇠고기 보다는 돼지고기가 좋아요 (돼지고기 수육~ ) ^^;

| 조회수 : 9,13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10-30 10:15:34
이전에는 쇠고기가 좋았는데 자꾸만 돼지고기가 요즘은 더 좋아져요
쇠고기의 지방이 녹는 온도가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반면에 돼지고기는 낮아서 오히려 건강에는
돼지고기가 좋다고 하네요
^^;;

오늘은 김장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김치를 담았답니다
혼자서 담구면 힘들다고 느껴질 김장이 같이 담구는 마음 맞는 친구가 있어서 오늘은 재미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담았어요

김장하는 날 빠질 수 없는 것이 돼지고기 수육과 겉절이 김치죠~
그런데 저희는 3식구 인데다가 아들아이마져 어려서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같이 담군 친구덕에 수육까지 만들어 먹게 되었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돼지고기 수육을 압력솥으로 보통 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일반 솥으로 했는데도 아주 보드랍고 촉촉했어요

저의 방법은 압력솥인 경우는 아래에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리는 방법으로 켜켜히 넣은 다음에
맨위에 파와 통마늘과 생강편을 마구 올리고 김이 쉬이익~ 나면 불을 약하게 내려서 20분 정도 삶거든요
그러면 정말 맛있으면서도 아주아주 촉촉해요 ^^

일반솥인 경우는 물반 그리고 술반 이렇게 넣은 다음에 고기는 위의 방법처럼 야채를 깔고 고기 올리는
식으로 그렇게 푸욱~ 삶는답니다 그러니깐 압력솥에는 물기가 안들어가지만 일반솥은 들어간다는 차이만 있어요

된장이나 커피를 안 넣어도 양파를 듬뿍~ 넣어도 냄새 전혀 안나거든요 ^^

겉절이에 고추하고 배를 채 썰어서 넣으니깐 느끼한 맛도 잡아주면서 고추의 매운 맛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향긋한 굴도 역시 너무 맛있게 잘 먹었구요

김치가 맛있게 익으면 김치 어떻게 담궜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모두 양념의 심판을 잘 받으셔서 맛있는 김장 담구시길 바라겠습니다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a
    '06.10.30 10:40 AM

    벌써 김장을??
    저 돼지고기와 김장김치 겉절이..너무 염장이여요~~~~ㅋㅋ

  • 2. 우물가
    '06.10.30 10:49 AM

    침이 가득 고이네요^^
    김치 어떻게 담구셨는지 갈쳐 주세요 기다릴께요~~~~~

  • 3. 싸랏
    '06.10.30 11:09 AM

    로사님~ 저는 누룽지가 먹고파요!!! >.<;;;

    우물가님~ 닉이 참 성경스러우세요 크리스찬이신가봐요 ^^
    맛있게 되었다 싶으면 꼭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4. 체리
    '06.10.30 11:16 AM

    싸랏님,너무 맛있고 정갈해 보입니다.
    저는 압력솥에 하면서도 물을 넣고 하는데,물 없이 압력솥에 되는군요.

    목단문도 갖고 계시네요.
    그릇이랑 음식이랑 잘 어울립니다.

  • 5. 라파엘라
    '06.10.30 11:38 AM

    싸랏님, 정말 수육도 부드러워 보이고 저~~기 겉절이에 고추넣은것도 참 특이 하네요.
    앗~침 떨어질 뻔했어요. 너무 맛있겠습니다^^

  • 6. 싸랏
    '06.10.30 11:42 AM

    또잉~~ 체리님!!
    저게 목단문인게 보이세요? 오오오~~~ 대단한 눈썰미세요
    목단문이 아주 튼튼하잖아요 미국서는 한국의 멋으로 통하더라니깐요
    한국에서라면 할머니그릇이라고 싫어했을꺼에요 그죠? 감사해요 ^^;;

    라파엘라님~ 네 겉절이에 남아도는 고추를 몇개 넣었떠니 정말 매콤~ 한게
    돼지고기 수육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무리 잘 삶아 기름을 뺀다고 해도 돼지고기라
    느끼~ 한 면이 없잖아 있잖아요 ^^

  • 7. 돼지용
    '06.10.30 1:44 PM

    외국인이 볼 때 정말 목단문이 한국의 그릇이다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먼 곳에서 한국의 멋이 담긴 그릇과 음식
    정말 멋져요.

  • 8. 나무아래
    '06.10.31 4:09 AM

    벌써 김장을...
    으.. 굴이 잔뜩 들어간 겉절이에 침이 고입니다.
    지금 새벽 4시..
    피곤한데도 잠도 안오고해서 접속했는데
    먹는거로 고문 당하니 슬퍼요. 흑흑..

  • 9. 싸랏
    '06.10.31 6:22 AM

    돼지용님~ ㅎㅎ 닉에 심오한 뜻이 담겼을 것 같아요
    마구 궁금해지는걸요~ 그러게요 한국에서는 시골 스러운 것들 외국인들이 보면서
    눈띄용!!! 해가면서 사가는 걸 보면서 이해불가였는데 외국 살다보니 저도 점점
    전통적인 것들이 좋아지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

    나무아래님~
    그러게요 여기가 날이 추워지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수도 시설이 밖에 있기는 하지만 잔듸에 뿌리는 찬물만 나와서도 그렇지만
    밖에서 뭐 했다가는 잔듸가 다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더더욱이 가을이 너무 짧아서 3주밖에 안되거든요
    고문중에 쩰로 서러운 고문이 먹는 걸로 받는 고문인데...오늘 지대로 고문 받으시고
    아침에 일어나면 뱃살 2키로가 내리시는 축복이 있으시길!! ^^ㅋ

  • 10. 깜빡이
    '06.10.31 9:51 AM

    물안넣어도 되는군요.. 요리사인 언니가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물없이 파랑 마늘 생강 같은 거 많이 넣고 은근히 익혀서 줬을때도 무지 맛있었는데... 더 손쉬운 압력솥에다 해봐야겠어요...

  • 11. 냉장고를헐렁하게
    '06.10.31 11:35 AM

    맛있겠어요~
    엊그제 미국산 소고기 방송 보고는 돼지고기를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 입니다.
    근데요... 딴지는 아니구요, 돼지고기는 냉한 음식이라 비위가 약한 사람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제가 비위가 약한 사람이라서^^
    이렇게 눈으로라도 맛있게 먹어야 겠어요.

  • 12. 주뷰~*^^*
    '06.10.31 1:36 PM

    싸랏님..참 맛나게 보이네요.
    이곳은 지금 비도 내리고... 몬순 이거든요(울로 하면 장마 같은것..)
    글고 굴이 너무 맛있게 보여요...침이 마구마구 솓아남..
    굴은 없어도 저도 한번 해 볼랍니다...

  • 13. 싸랏
    '06.11.1 12:26 AM

    깜빡이님~ 네 저도 처음에 물없이 한다는게 어이상실~ ^^;
    그런데 막상해보니 물 없이 야채와 고기 자체의수분으로 익혀져서 그런지
    정말 보드랍고 맛나더라구요 ^^

    냉장고님~ 그러게요 모든 사람에게 좋지는 않겠지만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요? ^^

    주뷰~ 님
    아 그렇군요 해외에 사시나봐요 ^^
    여기도 생굴은 없구요 냉동굴인데 제법 괜찮더라구요
    굴 없어도 더 맛있게 드시길 바랄께요~~!!

  • 14. 엘마
    '06.11.1 7:33 AM

    저도 두꺼운 냄비(암**)에 양파 많이 깔고 ( 양파는 아래, 위 못쓰는것 모아 놓았다가 깔면 넘 좋아요. 버리지 마시고 ) , 고기 올리고 , 커피 된장 약간, 약한 불에 20-30분 푹...
    기름이 밑으로 쫙 빠지면서 고기 익는 냄새가 너무 좋아요.
    바로 엊저녁에도 부드럽게 한쌈 먹었죠. 밖에서 사먹는것 보다 훨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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