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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체리넛쉬폰케익

| 조회수 : 3,799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6-08-02 17:37:16
어제가 남편 생일이었어요.
이번주가 마침 휴가인데, 일요일에 시댁 제사 참석할겸 해서 남편이 큰아이만 데리고 시골에 내려갔다가 2박3일을 지내고 어제 돌아왔어요.
덕분에 저는 신생아 하나만 데리고 즐거운 며칠을 보냈답니다. 아주 한가롭게요. ^^
그리고 시댁에서 생일 아침 까지 얻어 먹고 오는 바람에...저는 남편 생일에 딸랑 케익 하나 구워주고 할 일을 다했다는...ㅎㅎㅎ(저녁은 바베큐립으로 간단히 해결. 만들기는 쉽고 또 폼은 나지요. ^___^)

메뉴는 <체리넛쉬폰케익>입니다.
근데 담부턴 여름엔 생크림 들어가는 케익은 안 만들래요. 만드는 내내 생크림이 녹아서 흐르는 바람에 아주 애 먹었어요.ㅜ.ㅜ
그러고 보니 우리 식구들은 생일이 저만 뺴고 모두다 한 여름이네요. 우째 이런일이~~ㅠ.ㅠ;;


**채리넛 쉬폰케익

-18센티 쉬폰틀-
재료 : 박력분 80그람+ 아몬드가루 20그람 +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계란3개, 설탕 80그람, 식용유50미리, 체리국물 50미리(마라시노체리-병조림), 다진 체리 70그람(역시 병조림 체리를 말함)

1. 계란을 노른자, 흰자 나누어 놓고,
2. 노른자에 분량의 설탕중 절반을 섞고 하얗게 되도록 거품기로 젓다가,
3. 식용유+체리국물 넣고
4. 밀가루+아몬드가루+베이킹파우더를 채에 내려 섞고,
5. 다진 체리 섞고
6. 흰자에 남겨둔 설탕을 넣고 단단하게 거품을 낸다음
7. 노른자+가루 믹스와 흰자거품을 가볍게 섞고
8. 180도에서 35분 정도 굽습니다.

-틀째 뒤집어 식힌후 틀을 분리하고 생크림을 장식하여 먹습니다.

오늘 오후에 남은 것 차 한잔 하면서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


근데...어제까진 좋았는데 오늘부턴 아주 힘드네요. 남편이 낮에 집에 있으니까... 애들이랑 하루 세끼 챙겨 멕이다 보니 하루종일 쉴 시간이 없는거 있죠ㅜ.ㅜ
에휴~ 주부의 삶이란~~~ㅠ.ㅠ;;;

덥긴 참 무진장 덥구요...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라맘
    '06.8.2 5:52 PM

    집에 초록색체리랑 막 섞여 있는거 있잖아요.. 그거 있는데 함 해봐야 겠어요..
    케익 너무 부드러워 보여요..
    식용유대신 올리브오일 넣으면 향땜에 이상할까요?
    아직 오일 넣은 빵은 안해봤거든요~

  • 2. 오렌지피코
    '06.8.2 6:03 PM

    세라맘님, ^^
    올리브 오일은 향때문에 안됩니다. 다른 빵에서두요...
    저는 주로 포도씨오일을 사용하는데, 뒷맛이 개운해서 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쉬폰은 뭐든 다 부드럽지요. 촉촉하고 맛있어욤~ ^^

  • 3. 딸둘아들둘
    '06.8.2 9:37 PM

    체리국물이 들어가는 새로운 레시피네요!!
    그래서인지 색깔이 참 예쁘네요..
    더운날 생일케잌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어요..주물럭주물럭..^^

  • 4. 대전아줌마
    '06.8.2 10:19 PM

    피코님 오랫만이요..^^
    피코님 글 올라올때마다 넘 신기하고 부럽기만 하다눈.....어찌 저리 베이킹도 자주, 게다가 잘 하시는지..

    전 오늘 집에 쌓인 호두처리겸해서 파이를 만들어보고자..팬을 사들고 집에 왔으나..ㅡㅡ'' 과연 저걸 언제 써먹을수 있을지요..

    상추튀김 왕창 먹고 배불러 죽겠지만..^^;; 냉커피에 케익한조각도 먹고 갑니다.
    임신 후반기 접어드니..식욕이 무섭습니다.
    배가 불러두 계속 먹게 되요..힘들어하면서두 계속이요 ㅠㅠ..아~

  • 5. simple
    '06.8.2 10:44 PM

    ㅎㅎ 애 둘 데리고 있다가 하나 있으면 어찌나 조용하고 한가로운지.. 전에 아기 하나였을때는 힘들어 죽을거 같더니만... 이상합니다요...^^
    전 둘째가 7개월인 지금도 베이킹은 꿈도 못꾸는데(하긴 언제는 쉽게 했냐만서도,,,,) 아기 둘 데리고 하는 베이킹 놀랍습니다...
    저 우유 못먹어서 만들 빵이 없을거 같았는데 여긴 우유가 안들어가서 좋네요... 이거 언제나 한번 해보려나....ㅠ.ㅠ

  • 6. 모란꽃
    '06.8.2 11:07 PM

    정말 예쁜 케잌이네요~~~

  • 7. 지야
    '06.8.2 11:31 PM

    신생아 하나만 데리고 한가롭게..!!!!!!!!!! 요기서 뒤집어집니다!
    저는 하나 키우는데도 들더만.. 역시 베테랑은 틀리십니당~~ 흑흑
    특히 신생아때가 힘들었는데.. 대단하세요. ㅎㅎ

  • 8. 마리
    '06.8.3 9:34 AM

    와~~ 넘 맛있어 보여요.
    애기데리고 저리 멋진 것도 만드시고...
    항상 맛깔스런 음식들... 넘 존경스러워요^^
    개인과외좀 해주세요..ㅋㅋ

  • 9. jiro
    '06.8.3 11:00 PM

    폭신폭신한게 맛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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