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잡아 반찬만드는날이있답니다.
매일매일 반찬하기 정말 시로........
북어찜한가지만있어도 물말은 밥에 한그릇뚝닥먹곤하지요.
매번만들며 대충계량으로 만들어 어느날엔 맛나고 어느날엔 짜고....
어느날은 한강이고....
오늘아침엔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계량을 해가며 만들어 보았는데
북어3마리,대파한대,꽈리고추8개정도
양념장:간장 8큰술,물2/3컵,설탕4큰술.후추 반작은술.참기름 한큰술,다진마늘 한큰술반
북어는 머리떼어낸후 물에 담그어 5분정도면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낸후 물을 짜줍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대파와 과리고추를 켜켜이 올려 양념장을 뿌려준후 5시간 정도 재워두고
다시 위아래를 한번 뒤집어준후 약불에서 은근히 자작하게 익혀줍니다.
실고추를 올려도 좋고 칼칼한것이 좋으신분은 마른고추를 잘라 올리셔도 좋아요.
매운걸 싫어하는 식구들땜시 붉은고추는 생략~
오늘 조금달달하게 만들어진것 같은데 설턍량을 한큰술 줄여도 좋을것 같아요
다음번엔 한큰술 줄여봐야겠어요,
고모님께 여쭈어봤는데 양념재워 한꺼번에 익히지 않고 그날 먹을 만큼만의 북어를 덜어
중탕으로 익혀 드신다고 하네요,
이방법도 만들어 봐야겠어요,
비오는날 북어향이 온집안을 휘감아도 좋네요.
무슨바람인지 오늘마트에갔다가 아주 붉은색의 루즈도 하나사왔답니다.
슬슬 봄바람이 드는건지....얼른 거울앞에 앉아봐야겠어요,..
세수는 안해도 루즈는 바르고 나가는 아줌마.....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밑반찬으로 북어찜
칼라 |
조회수 : 4,65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4-04 1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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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oolHot
'06.4.4 3:17 PM오옷, 맛나겠어요.>_< 북어튀김조림을 함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는데 북어찜 먼저 할까봐요.^^
2. 원재맘
'06.4.4 5:02 PM우와~~ 북어찜 정말좋아하는뎅. 황태포로 해도 괜찮나요?
3. 돼지용
'06.4.4 8:29 PM저도요.
세수는 안해도 루즈는...^^
나이 드니 얼굴이 칙칙,
루즈 안 바르면 바로 환자 됩니다.
귀찮아서 못 해 먹는 반찬중의 하나랍니다.
맛나겠어요.4. 에비뉴
'06.4.4 10:19 PM안맵고, 간장 양념 너무 맛날거 같네요~
5. 사비에나
'06.4.5 12:43 PM북어찜에 꽈리고추도 들어가는군요
괜찮을것 같아요
저두 한번 해봐야겠네요6. 칼라
'06.4.5 9:16 PM황태포로 하세요~저도 그걸로 했답니다.
꽈리고추가 들어가 아주 약하나마 향이나서 개운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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