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새 글을 씁니다 ^^
초간단 요리들로 가져왔어요.
이건 양념이 딱 네가지가 들어가는 제육볶음인데 완전 맛있어요.
일주일에 세번씩 먹기도 했고 어제도 앞다리살 사왔어요;;; ㅋㅋㅋ
돼지고기는 앞다리살로 준비합니다.
사진 찍은날은 고기가 좀 두꺼워서 별로였는데 두께가 얇은 앞다리살로 해야 더욱 맛있어요.
오래전에 보라돌이맘님 글에서 봤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고독님 남기신 덧글에서 보고 바로 만들어 봤죠~
고추장, 마늘, 새우젓, 매실효소 이렇게 네가지의 양념만 들어가요.
뭐 대충 넣어도 맛있답니다 ㅋㅋ 다만 새우젓의 양은 조심해서 넣으세요.
제가 만든건..
앞다리살 400g, 고추장 1.5숟가락, 마늘 넉넉히 1숟가락, 새우젓 깎아서 1/3숟가락, 매실효소 2숟가락
집고추장이 약간 짠편이라 고추장을 1숟가락 넉넉히 넣었어요.
숙성할 필요도 없이 양념해서 바로 구우면 됩니다.
뭐든 짜게만 하지 않으면 맛을 살릴 수가 있는데.. 초보의 경우 미리 한점 구워보면 좋아요.
싱거우면 간을 추가하고.. 짜면 양파나 대파, 당근, 버섯 등을 추가합니다.
한장씩 펴서 굽기~
내사랑 쌈채소..
고기를 먹을때 쌈채를 혼자서 100g도 넘게 먹어요;; ㅎㅎ
햇앙파랑 곁들여서~~~*.*
이것저것 넣지않아도 참 맛있었던 제육볶음~
날도 더운데 수육은 그냥 간단하게 압력밥솥에서 익혀요.
물 반컵정도 붓고 향신채, 고기 넣어서 뚜껑 닫아 익히면 끝
강한 불에서 추가 돌면 불을 낮춰서 15분정도 두면 됩니다~
부들부들 맛있는 수육이 완성.
고기가 익는동안 양파도 새콤하고 무치고.. 햇양파 중독 ㅋㅋㅋ
오이고추랑 당근도 준비하고
오돌뼈까지 부드러워요 ^^
냉동실에서 발굴한 고등어 ㅋㅋㅋ
김장김치가 정말 맛있게 익은 요즘.
김치가 맛있어서 다른양념도 필요없는 고등어김치찜~
냄비 바닥에 김치깔고 위에 고등어, 고등어 위에는 양파랑 청양고추 그리고 고춧가루만 조금 뿌려서 익힙니다.
이날 꽤 배가 고팠던 모양.. 김치사진이 없네요? 김치가 참 맛있는데ㅎㅎ
간이 부족하면 마지막에 소금이나 국간장 약간 넣고.. 물양만 적당하면 맛있어요 ^^
피자도우는 만들기 간단한 편이지만.. 오늘의 요리는 초간단이니 또띠아를 준비했어요.
또띠아 위에 모짜렐라 치즈 조금 뿌리고 위에 또띠아를 덮어요. 모짜렐라는 접착제 역할 ^^
토마토 소스랑 바질 페스토 반반~
모짜렐라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오븐에 구워요.
루꼴라 듬뿍!
한판으론 안되죠 ㅋㅋ
이번엔 밑에 또띠아 전체에 페스토를 발랐어요.
1층은 페스토, 2층은 토마토 소스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지요.
제이미 올리버 따라서 루꼴라 위에 올리브오일이랑 치즈도 좀 뿌려줍니다.
이쯤되면 루꼴라를 먹으려고 피자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어요 ㅋㅋ
피자랑 먹는 루꼴라가 제일 맛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