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보면 그림속은 수정과같지만 실은 대추차입니다.
대추차 는 신경쇠약 · 빈혈 · 식욕부진 ·무기력, 그 밖에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울대장이 밥맛을 잃어 토옹 먹질 못하니 혈색도 안 좋아보이고 그렇다고 보양식을 이것
저것 다 잘먹음 고맙겠지만 가리는것도 많고 입도 짧아 다양하게 해주질 못하는 형편입니다.
빈혈에 좋은걸 찾아보다 대추차도 그중 하나라는걸 알고 바로 끓여주었담니다.
다행히 입에 맞는지 잘 먹어 주었어요.
대추 15알, 생강 엄지만한 크기로 2개, 흑설탕 2큰술, 물 2리터를 주전자에
넣고 반으로 줄때까지 끓여 대추차를 완성했어요.
하나더 오미자쥬스입니다.
저녁먹고 쉬다가 7시 반쯤되면 운동하러 그래봤자 걷기지만요, 집가까운 천변으로
나가는데 식사때 밥따로 물따로 이원칙을 최대한 지키려고 물을 안먹으려고 자제하니
운동후 돌아오는 9시가 넘을때면 갈증이 나기 시작해요.
이때 오미자쥬스를 시원하게 생수와 섞어 마시면 정말 갈증해소에 좋담니다.
텁텁한 입안도 개운해지고 이때 살짝 간식 생각이 들면 감자를
포실포실하게 2알쪄서 먹기도 합니다.
오미자쥬스 만들기
재료 : 오미자 한컵, 생수 (2리터에서 오미자 한컵정도 넣을 분량의 물은 따라내고 준비)
만들기 : 오미자는 깨끗이 씻어 물기빼준다음 생수 2리터 정도에 하룻밤 넣어 우려준뒤
색깔이 예쁘게 우러났으면 그때부터 마셔도 됩니다.
오미자쥬스가 잘 맞아 즐겨 마시는데요, 전에는 꿀도 타고 설탕도 타고 떫고 시큼한 맛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섞어 마셔봤는데... 그중 이방법이 제일로 낫더라구요.
그냥 컵에 적당량 생수를 붓고 우러난 오미자원액을 조금씩 따라넣으면서 농도를 맞추는
이방법이 제입맛에는 딱 좋더라구요. 원하는 색이 날때까지 따라넣고 맛을 보고 원액을
추가하는 방법이 다른 단것을 첨가안해도 입맛에 맞고 마시기가 좋아요.
참외를 모양쿠키틀로 찍어내서 올려내도 보기 좋고 맛도 좋습니다. 마침 참외는 떨어지고
배만 있어서 배를 별모양쿠키틀로 찍어 올려봤습니다. ^^
이웃님들의 별미 여름음료와 더불어 여름시작이 많이 기대되는 오늘
덤이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