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림은 수정과를 보는듯..

| 조회수 : 5,32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6-06 16:26:59

 얼핏보면 그림속은 수정과같지만 실은 대추차입니다.

  대추차 는 신경쇠약 · 빈혈 · 식욕부진 ·무기력, 그 밖에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울대장이 밥맛을 잃어 토옹 먹질 못하니 혈색도 안 좋아보이고 그렇다고 보양식을 이것

저것 다 잘먹음 고맙겠지만 가리는것도 많고 입도 짧아 다양하게 해주질 못하는 형편입니다.

빈혈에 좋은걸 찾아보다 대추차도 그중 하나라는걸 알고 바로 끓여주었담니다.

다행히 입에 맞는지 잘 먹어 주었어요.

대추 15알, 생강 엄지만한 크기로 2개, 흑설탕 2큰술, 물 2리터를 주전자에

넣고 반으로 줄때까지 끓여 대추차를 완성했어요.

하나더 오미자쥬스입니다.

저녁먹고 쉬다가  7시 반쯤되면 운동하러 그래봤자 걷기지만요, 집가까운 천변으로

나가는데 식사때 밥따로 물따로 이원칙을 최대한 지키려고 물을 안먹으려고 자제하니

운동후 돌아오는 9시가 넘을때면 갈증이 나기 시작해요.

이때 오미자쥬스를 시원하게 생수와 섞어 마시면 정말 갈증해소에 좋담니다.

텁텁한 입안도 개운해지고 이때 살짝 간식 생각이 들면 감자를

포실포실하게 2알쪄서 먹기도 합니다.

오미자쥬스 만들기

재료 : 오미자 한컵, 생수 (2리터에서 오미자 한컵정도 넣을 분량의 물은 따라내고  준비)

만들기 : 오미자는 깨끗이 씻어 물기빼준다음 생수 2리터 정도에 하룻밤 넣어 우려준뒤

색깔이 예쁘게 우러났으면 그때부터 마셔도 됩니다.

오미자쥬스가 잘 맞아 즐겨 마시는데요, 전에는 꿀도 타고 설탕도 타고 떫고 시큼한 맛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섞어 마셔봤는데...  그중 이방법이 제일로 낫더라구요.

그냥 컵에 적당량 생수를 붓고 우러난 오미자원액을 조금씩 따라넣으면서 농도를 맞추는

이방법이 제입맛에는 딱 좋더라구요. 원하는 색이 날때까지 따라넣고 맛을 보고 원액을

추가하는 방법이 다른 단것을 첨가안해도 입맛에 맞고 마시기가 좋아요.

참외를 모양쿠키틀로 찍어내서 올려내도 보기 좋고 맛도 좋습니다. 마침 참외는 떨어지고

배만 있어서 배를 별모양쿠키틀로 찍어 올려봤습니다. ^^

이웃님들의 별미 여름음료와 더불어 여름시작이 많이 기대되는 오늘

덤이다였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덤이다
    '12.6.6 4:28 PM

    찻잔안에 잘 보시면 흰구름이 두둥실 흘러 다니고 있어요. ^^
    베란다에서 찍었거든요. 오늘 날이 흐려서 구름이 좀 많네요.

  • 2. 아델라
    '12.6.7 10:02 AM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생리불순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 3. 해와달
    '12.6.7 1:36 PM

    잘 마셨습니다

  • 4. 동현이네 농산물
    '12.6.7 2:42 PM

    대추는 신경안정에도 좋아서 학생들에 마시게 해주면 좋아요~
    저희는 대추농사를 짓기에 1년내내 대추차를 자주 마시는데 좋아요.
    슬로우쿠커가 있으면 저녁에 해두면 아침되면 진하게 우러납니다.
    그리고 오쿠에 해도 좋구요~

    여름엔 시원하게 보관해서 드시면 좋아요.

  • 5. 카산드라
    '12.6.7 3:07 PM

    냉동실에 대추가 있는데....
    흑설탕도 들어 가는 군요.

    도~~~~~~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6215 박고지 김밥 29 엄마의텃밭 2012.06.08 13,963 2
36214 [밥상수첩] 2012년6월7일 아침상 22 2012.06.07 12,070 1
36213 아몬드 쿠키 만들었어요~~ 35 내마음의선봉 2012.06.07 7,160 5
36212 우리집 김초밥 52 janoks 2012.06.07 22,871 20
36211 더운날 달콤한 오디쨈 만들기,냉동보관법 14 동현이네 농산물 2012.06.07 23,824 2
36210 첫시도에 성공한 얼갈이 배추김치-^^ 21 아베끄차차 2012.06.07 12,749 4
36209 열무김치 담갔어요. 6 하얀솜사탕 2012.06.06 10,576 0
36208 달다구리... 좋아하는 팥빙수^^ 10 셀라 2012.06.06 9,932 1
36207 초간단요리 : 제육볶음, 수육, 고등어김치찜, 루꼴라피자 45 꿈꾸다 2012.06.06 17,567 8
36206 그림은 수정과를 보는듯.. 6 덤이다 2012.06.06 5,326 1
36205 여름엔 모니모니해도 아이스커피가 갑!!! 33 고독은 나의 힘 2012.06.06 12,576 4
36204 음료 열전- 다체 주의 바랍니다. 9 김명진 2012.06.06 8,198 4
36203 세상에 딱 하나뿐인 우리집 마실거리..^^;; 21 remy 2012.06.06 14,016 2
36202 요즘은 좀 간단하게 간다능...^^ (5월 정리) 147 순덕이엄마 2012.06.06 29,127 21
36201 갈증을 풀어줄수있는 음료 ,,오미자 원액을 혼합한 탄산수 4 유정 2012.06.05 6,673 1
36200 실미도 물난리와 진짜 전투식량.(애사진) 60 신통주녕 2012.06.05 13,735 9
36199 어머님의 품앗이 7 해남정가네 2012.06.05 5,890 2
36198 냉커피 처음 그맛 그대로 끌까지 시원하고 맛있게 먹는 법 23 경빈마마 2012.06.05 18,116 5
36197 장보기와 밥해먹기^^ 18 백만순이 2012.06.05 12,132 5
36196 뽀얀국물이 일품인 생합탕 6 덤이다 2012.06.05 5,480 2
36195 바스끄풍의 닭요리(레서피~~마지막에 강아지 있어요^^;;) 40 livingscent 2012.06.04 9,735 1
36194 든든한 아침식사^^ 뿌리식품, 매실, 아보카도, 과일식사, 견과.. 13 꼬마돌고래 2012.06.04 10,508 1
36193 초간단 제빵기로 만드는 영양찰떡 14 Happy 2012.06.04 12,354 3
36192 간단한데 맛있는 반찬 1 멸치가 들어간 고추 간장 13 김명진 2012.06.04 7,372 0
36191 상추부침개-아우성을 듣다 10 덤이다 2012.06.04 9,359 2
36190 력셔리 쑥개떡~ 15 파코에마 2012.06.04 6,179 3
36189 파인애플 볶음밥 & 어느 날의 집밥 35 LittleStar 2012.06.04 14,379 5
36188 별미음료^^와 감자~감자~감자~ 13 셀라 2012.06.04 13,41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