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올해들어 처음 담궜던 물김치가...
상온에 이틀 내어놓았더니만,,, 새코롬한 냄새가 솔~솔 풍기기에 맛을보니
생각했던것보다 간도 적당히 맞고, 알맞게 익었더라구요^^
올해 첨 담근 물김치였는데, 생각보다 잘 된거 같아서 늠~ 좋았답니다
양은 그닥 많지 않아서 엄마에게만 맛보시라고 배달해드렸는데...
엄마 도와드리러간 막내에게 물김치 맛 좀 보고 평 좀 해달랬더만
아! 글쎄~
동생왈,,,
엄니가 못준다고 했다며, 맛만 보자 했더니,
양이 적어서 엄마랑 아빠 드시기도 모자란다고 하셨다네요
다행한건 엄마입에도 간이 잘 맞은듯했네요
사실,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처럼 맛있는것은 세상에 없자나요~~~
동생아~ 담에 다시 담그면 보내줄께~~
보이시나요?
혹시나 매울까 싶어서 청양고추를 몇개 안넣었는데,,, 매운맛이 전~~~~혀 없네요
익어서인지 쪽파의 색도 누리끼리~~~~~~ 하게 변했지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었더니 새콤~~한게 좋네요^^
김치국물만 조금 덜어서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가 상에 내면 좋을지 싶네요
어묵 귀신... 맛간장에 휘리릭 볶아서 먹고, 도시락으로도 싸오고,,,
지인이 보내주신 가지도 또다시 무쳐서,,,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맥주님의 단짝인 소시지도, 팬에 굽고, 데쳐서,,, 맥주랑 흡입도 가끔 해주시는 센~~~슈
파스타가 땡긴날,
집에 있던 재료 대충 넣고....
지난주말 영화보러 갔다가,,
올해 처음 맛본 내사랑 팥빙슈~~~~
음.... 사진이 짤렸네요 ^^;;
맛은 좋았답니다...
어제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빙수재료 사가지고 왔어요...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여야겠어요
아~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오후에 잠깐 소나기 소식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아직가지 더위 잘 못느끼고 사는 셀라지만, 시원한건 마구마구 땡기네요
한달 마무리도 해야하고, 또 새로운 한달 계획도 해야하고,,,,,
에고.... 글두 힘차게 고고~
오늘도 좋은분들과 맛난음식 드시고 오후시간도 화이팅~~~~ 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