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구수하고 맛있는 들깨수제비..

| 조회수 : 7,78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2-29 16:11:08

 

오늘 아이들과 점심때 들깨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어요..

 

파 다듬고 남은 파뿌리부분과 멸치,다시마,무,새우,양파다듬고 남은 껍질과 앞부분,당근다듬고 남은 앞부분

양배추 삶을 때 잘라낸 밑둥부분 등을 넣고 푸욱 끓여서 걸러놓은 육수를 꺼내서

끓인 후 깍뚝썰기한 감자를 듬뿍 넣고(저희집 셋째는 감자도 정사각형으로 썰어야 맛있다네요..)

 우리밀로 반죽해 놓은 수제비를 떼어 익혀서 파, 마늘 넣고 마무리했죠..

 

잘 익은 김장김치에 들깨수제비로 점심을 먹었어요..

 

 

독수리오남매 (zn1219)

독수리5남매의 맘입니다. 우리 이쁜 아이들과 성실한 남편과 살고 있죠.. ^^ 늘..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려고 노력하는 맘입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스
    '12.2.29 5:49 PM

    칼국수엔 칼 없고, 들깨 수제비엔 들깨 엄따.....^.^

  • 독수리오남매
    '12.2.29 6:23 PM

    ㅋㅋ 들깨가루만 있을뿐 ~

  • 2. 나오미
    '12.2.29 6:36 PM

    어릴적엔 맛두 모르다가 요즘 쪼매 좋아질라캅니다!!
    아직까진 거피들깨가루가 더 좋긴해여..ㅎㅎ
    구수하겠죠..

  • 독수리오남매
    '12.2.29 7:14 PM

    저희집 아이들은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나물반찬에도 듬뿍 넣어 먹어요. ^^

  • 3. 줄리엣
    '12.2.29 8:23 PM

    근데 들깨가루는 언제 넣는 건가요.
    오늘 퇴근하면서 시장에서 원글님 글 생각나서 들깨가루 한 봉지 사왔어요.
    내일 쉬는 날이라 점심 때 저도 한번..ㅎㅎㅎ

  • 독수리오남매
    '12.3.1 12:45 AM

    다 끓인 후 마지막으로 들깨가루 넣고 한소큼 끓인 후 드시면 된답니다.

  • 4. 시간여행
    '12.3.1 12:28 AM

    저도 들깨수제비 완전 좋아해요~~^^*

  • 5. 꼬꼬와황금돼지
    '12.3.1 9:09 PM

    들깨수제비는 아주 고소한 맛이겠지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맛이 궁금하네요~^^*
    들깨는 있는데,..들깨를 가루로 갈아서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 6. 꿈돼지
    '12.3.1 9:55 PM

    영양만점수제비맛나겠어요..건강에도좋겠구요

  • 독수리오남매
    '12.3.1 10:57 PM

    네..영양만점이죠.국물부터 시작해서 우리밀가루,들깨가루,감자까지요.너무 맛나요. ^^

  • 7. skyy
    '12.3.2 1:21 PM

    들깨수제비 너무 너무 맛있어요.
    반죽하기가 힘들어서 자주 못해먹고 있었는데, 이번주말에 해먹어야 겠어요.^^

  • 8. 유시아
    '12.3.2 2:45 PM

    너무 좋아하는데,,,,
    육수맛이 궁금해요,,
    건강에 너무 좋을것 같아요
    가족 사랑하는맘 없음 이렇게 못하죠
    걍 조미료넣고 휘리릭 끓여내죠,,,
    저 역시 뭐든 내손으로 직접해야 하는 성질이라서
    님의 정성뒤의 애씀이 느껴져요
    전 늘 멸치 다시마 가다랭어 북어 무,,이렇게 다시물을 만들어 놓고 쓰는데
    님 처럼 한번 해봐야 겠네요

  • 독수리오남매
    '12.3.2 6:03 PM

    무나 양배추,양파같은 야채는 항상 유기농으로 구입해요.그래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635 압력솥으로 찜질방 계란 만들었어요. 16 미주 2012.03.02 21,080 1
35634 비건이신 엄마 생신상 차려드렸어요. 27 Smooth 2012.03.01 12,094 7
35633 얼큰한 소고기 국 9 은재네된장 2012.03.01 7,126 3
35632 저는 개학이 싫어요. 69 jasmine 2012.03.01 20,240 7
35631 한라산 눈구경과 맛난음식몇가지 17 노니 2012.03.01 6,030 8
35630 82쿡 처음 데뷔해요. 데뷔라니까 이상하네요. 밥상차린것 10 튀긴레몬 2012.03.01 7,498 1
35629 나름 건강 밥상.. 아욱된장국, 곤드레나물밥 6 달해 2012.03.01 7,021 3
35628 점심 밥상 두 가지 28 LittleStar 2012.02.29 15,916 6
35627 2가지 맛 가자미조림~~ 14 콤돌~ 2012.02.29 10,154 3
35626 구수하고 맛있는 들깨수제비.. 13 독수리오남매 2012.02.29 7,786 1
35625 담백한 도토리묵밥 12 딸기가 좋아 2012.02.29 5,393 1
35624 더덕무침 7 딸기가 좋아 2012.02.29 6,090 1
35623 와플팬과 혼연일체가 된 와플... 23 MsBaloo 2012.02.29 9,068 3
35622 명란젓 파스타와 닭가슴살 오븐구이+콩나물밥+ 부록 45 꼬꼬와황금돼지 2012.02.29 12,811 6
35621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콩나물 김치 국밥! 속풀이 해장국 지존.. 11 경빈마마 2012.02.29 14,762 2
35620 촌아지매의 소박한 끼니해결 12 고구마아지매 2012.02.28 8,324 1
35619 도시락과 원형식탁의 비애 47 오디헵뽕 2012.02.28 16,968 4
35618 마지막 수업~~~그리고 ..... 34 시간여행 2012.02.28 12,916 5
35617 [양배추 먹기]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양배추 피클 만들기~ 29 아베끄차차 2012.02.28 30,991 2
35616 컴면주햏... 혼자 마셔도 3차! 7 달해 2012.02.28 6,171 1
35615 여러가지 떡케익들... 3 월령 2012.02.27 6,270 1
35614 한국인의 기본밥상 49 LittleStar 2012.02.27 17,456 5
35613 키톡에서 레시피 보고 매주 음식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16 나우루 2012.02.27 8,369 2
35612 조카덕에 라자냐는 마스터 했어요... 20 binario 2012.02.27 10,143 0
35611 말차 피낭시에 10 binario 2012.02.27 4,815 1
35610 치즈 핫케익 만들기 6 은재네된장 2012.02.27 6,982 1
35609 요사이 먹고사는 것들입니다~ ^^* 2 모카22 2012.02.27 8,186 1
35608 집에서 외식 기분내기 - 삼겹살, 닭한마리 12 달해 2012.02.27 11,16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