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명란젓 파스타와 닭가슴살 오븐구이+콩나물밥+ 부록

| 조회수 : 12,810 | 추천수 : 6
작성일 : 2012-02-29 09:51:08


그동안 해도 많이 길어지고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어요~

이러다가 3월말에 썸머타임이 시작되면  갑자기 날이 길어질 듯해요~

어둡고 긴 겨울이 거의 끝나가는구나 싶으니 컴컴하고 답답한  터널을 빠져나온듯해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제 제나는 학교를 옮긴지 두달째 되어가고 있는데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금새 친구들도 사귀고 잘 적응하고 있는 듯해서 조금 마음이 놓이고 있어요~


이것저것 날마다 여러가지 해먹기는 하는데 글 자주 올리기는 쉽지 않네요.

키톡에 맛있는 음식사진과 레시피 자주 올려주시는 분들 참 부지런하시다 늘 감탄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음식들이랑 한동안 잊고 않해먹었던 음식들 아이디어도 얻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키톡을 보면 여러가지 맛난 한국음식들이 많이 올라와서 군침 흘리며 부러워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여기는 한국가게가 멀리 있다보니, 

가까이에 있는 동네 영국수퍼에서 재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서양요리를  자주 하게 됩니다.

그래도 가능한 한국음식반 서양음식 반정도로는 해먹으려고 하고있는데, 

한국음식은 재료의 한계가 있다보니 한국에서보다 다양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요~ㅎ




그동안 저희집에서 해먹은 몇가지 음식들  레시피와 함께 올려봅니다.

.





.





.




.



먼저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저희집에서 자주 해먹는   명란젓 파스타에요~


간만에 찍은 햇살아래 음식사진이네요~ㅎㅎㅎ

영국은 겨울에 워낙 해가 일찍 떨어져서 그동안 늘 오밤중에 음식 해먹은 사진 밖에 없었거든요~ㅎㅎㅎ





만드는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스파게티면4인분 , 호박작은거 1개, 판체타(없으면 베이컨)조금, 명란젓1개, 마늘 서너쪽, 올리브오일, 후추, 바질잎 조금


1.우선 스타게티를 알덴테로 삶는 동안,  오목하고 넓은팬에 넉넉하게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줍니다. 


2.후라이팬에 깍뚝썰기된 판체타를 볶아낸후 그릇에 담고 

   판체타 볶은 후라이팬에 호박도 깍뚝썰기한것을 볶아서 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3. 다 삶아진 스파게티를 1에 넣고 잘 섞어준후 여기에 명란젓1개를 손으로 짜내 뭉치지 않게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스파게티양에 따라 명란젓양을 조절하세요)


4. 스파게티를 그릇에 담고  아까 볶아두었던 판체타와 호박을 스파게티 위에 올려준후 마지막으로 바질잎을 몇개 올려주고 

    기호에 따라 후추를 뿌려 드시면 됩니다.


마요네즈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남편도 아이들도 마요네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마요네즈 없는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요~


.





.





.






.






닭가슴살 오븐구이

 만들기도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요~




재료: 닭가슴살 4개,생크림 2dl(200ml), 2Tbs발사믹식초, 마늘 4쪽, 파마햄 4장, 1/2 치킨스톡큐브



만들기~


1. 먼저 닭가슴살을 기름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잘 구워줍니다. ( 속까지 잘 익도록)





2. 닭고기가 익는동안 따뜻한 물 조금에 치킨스톡을 잘 풀어 줍니다. 이때 물은 치킨스톡이 풀어질 정도로 조금만 사용합니다.




3.생크림을 그릇에 넣고 




4. 3의 생크림에  마늘 다진것과 치킨스톡과 발사믹식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5.오븐용기에 4를 부어주고





6.  파마햄을 준비하고





7. 노릇하게 익힌 각각의 닭가슴살을 파마햄 한장씩으로 감싸 줍니다.




8. 7의 파마햄을 두른 닭고기를 5의 생크림을 부어준 오븐용기에 담고  250도로 예열해둔 오븐에 

파마햄이 노릇하고 크리스피하게 보일때까지 타지않게 구워주면 됩니다.(5분 10분정도?) 

마지막으로 오레가노를 조금 뿌려줍니다.

저는 집에 그리스바질이 있어서 바질잎도 몇개 올려주었습니다. 





곁들이는 음식으로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작은 크기의 감자를 삶아서 반으로 가른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볶아준후 

소금 조금과 타라곤을 뿌려서 잘 섞어줍니다.





마침 집에 양배추가 많이 남아 있어서 스웨덴 피자집 버전 양배추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만드는 법은 

 먼저 양배추를 얇게 썰어 놓고  

올리브오일,레드와인식초, 마늘 다진것 조금, 여러가지 혼합허브가루( 프랑스 허브믹스또는 이태리허브믹스 같은 것을 사용), 

소금 후추 조금을 섞은  드레싱을 썰어놓은 양배추와 잘 섞어주면 됩니다.

사실 닭가슴살 오븐구이에는 양배추샐러드보다 싱싱한 샐러드가 더 궁합이 잘 맞긴해요~~

하지만 다른 담백한 음식에 곁드리면 맛있을것같아서 양배추 샐러드 만드는 법 올려봤어요.




.







.







.







.





후식하나~  


콴트로 리커를 넣은  생과일 구이


이태리식 다이어트 요리책을 보고 맛있을것 같아 만들어 먹었어요~

레시피에는 그랑마니에를 사용하라고 했지만

집에 그랑 마니에가 없어서 대신 콴트로를 사용했지요.

 레시피에는 오렌지2개, 배2개,생무화과4개, 자 두2개,  복숭아2개로 나와있지만 

집에 있는 잘 익고 단단한  과일을 대충 사용해서 만들어도 되요.  





만드는 법은

1.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2.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은 과일을 오븐용기에 겹치지 않게 담고 오렌지즙을 뿌려준후 오븐 중간 단에서 18분정도 구워줍니다.

3.오븐에서 그릇을 꺼낸 후 콴트로나 그랑 마니에를 ( 3큰술)  부어준후 오븐에 다시 넣고 6분간 더 구워줍니다.

4. 구운 과일을 오목한 그릇에 나누어 담고 플레인 요구르트를 곁들여  냅니다.





.




.





.





.




.





.





한국가게에서 콩나물을 사온날 모처럼  콩나물밥을  해먹었어요.

아이들도 양념장 조금 넣고 비벼서 맛있게 잘먹네요~ 이제는 조금씩 매운걸 먹을 수 있게 된것 같아요~^^

그동안은 이렇게 나물 넣고 비벼먹는 음식을 잘 안먹었는데 처음으로 맛있게 먹는걸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









양념장과 이것저것 반찬들과 함께~









.





.





.






.






리틀스타님의 닭다리 카레찜도 별르고 별러서 해먹었는데,

일본카레전문점에서 먹었던 카레와 맛이 비슷했어요~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






.




.





.





.





사프란을 넣고 만드는 스웨덴식 빵, 루쎄캇을 여러번 구워 먹었어요~

원래는 크리스마스 즈음에 해먹는 건데 워낙 가족 모두가 이빵을 좋아해서 저희는 시도 때도 없이 만들어 먹는 답니다. ㅎㅎㅎ



빵굽는 아이들~^^


제나와,




하은이~







갓 구워져 나온 뜨거운 사프란 빵은 달지도 않고 담백하니 정말 ~~ 맛있어요~^^






 

많이 구워도 며칠 안가고 금새 없어져 버리지요~

반 정도는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고싶을때 꺼내 먹는 답니다.







.









.









.





부록*****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봄이 오면  이제 정원의 잔디도 깎기 시작해야하고 정원 가꾸기도 시작되지요.


정원에서 저희 가족이 신는 신발들이에요~

아이들은 스웨덴 전통 나무신발, 엄마 아빠는 한국의 검정 고무신~~ㅎ


검정 고무신이 정원에서 신기에 이렇게 편리하고 좋을 수가 없어요~ 

꽃이나 잔디에 물주다가 신발이 젖어도 걱정이 없고,..또 기울여 놓으면 금새 마르고,..


굽이 있는 스웨덴 나무신발을 처음 신었을때 아이들은  뒤뚱뒤뚱 잘 못걷고 어색해 하더니  이젠 저신발을 신고 뛰어 다닙니다. ㅋ


검정고무신, 편리하기만 한게 아니라  제눈엔 참 멋스러워 보여요~

전통적인 것은 어느 나라 것이나 참 정감가고 아름다운것 같아요~


검정고무신과 나무신발이 참 잘 어울리지 않나요? ^^







정원 한켠에 마련되어있는 우리집 장독대? ㅎㅎㅎ


엄마가 사용하시던 장독을 몇개 이고지고 영국까지 가지고 왔어요~^^

전엔 김치나 장을 담아 놓기도 했지만 이제는 김치 냉장고가 있어서 그냥 장식용으로 두고 보고있어요~


외국에 살다보니 그런건지 

우리 전통 항아리들이 왜그리 아름다워 보이는지,..  

이런 투박한 항아리들이 웬만한 미끈한 도자기들에 뒤지지 않을만큼 너무나 이뻐 보여요~


이 항아리들을 볼때마다 어린시절 한옥에 있던 우리집 장독대도 생각나고,

어린시절 추억들이 드문드문 떠오르기도 해서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







.








.







지난 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  스웨덴어로 번역한, 


황석영 선생님의 <오래된 정원>과 한말숙 선생님의 <아름다운 영가>가  지난 연말에 드디어 출판되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좋은 서평이 나왔는데,

특히 황석영선생님의 <오래된 정원>은  스웨덴 양대 메이저 신문사에 아주 좋은 서평이 실렸고, 

한 서평가는  올해의 읽을만한 3대 베스트 서적으로 <오래된 정원>을 꼽기도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 데리고 번역하느라 너무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서평들이 나와서 정말 보람되고 뿌듯합니다.


일반 스웨덴 사람들에게도 우리가 책을 읽고 느낀 감동이 전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책표지도 멋있지요? ^^*




이주도 벌써 중반에 접어들었네요~

아이들 이것저것 과외활동에 쫓아다니고  학교공부도 봐주다 보면 한주가 어떻게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이 자라 갈수록 점점 바빠지고 그만큼 더 하루가 빨리 갈 듯해요~

 

정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요즘 해품달 또한 열심히 시간나는대로 다운해서 보고있어요~^^*

누구던가요? 해품달 재밌다고 하시던 분들이,... 한번 보기 시작하니 끊을 수가 없네요~~ㅎㅎㅎ


모두들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소녀
    '12.2.29 10:09 AM

    예쁘니들이 또 떴네요.
    스웨덴에 사시고 번역일을 하시나봐요. 책표지도 예쁘고 정성스러운 번역 너무 좋아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요리 생활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부럽습니다.

  • 꼬꼬와황금돼지
    '12.2.29 6:42 PM

    리봉소녀님 반갑습니다. 닉네임이 참 이쁘네요. ^^
    아이들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은 영국에 살고있어요. 영국에 산지 12년째 접어들어요.
    책표지가 멋스럽지요?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감사합니다.^^*

  • 2. 코스모스
    '12.2.29 10:15 AM

    아이들의 귀여운모습 잘 보고 갑니다. 요리가 멋지고 삶의 모습도 아름다우며, 장독대와 고무신도 정겹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2.2.29 6:43 PM

    칭찬 감사드려요. 사진이라 좋은면만 담겨서 그래요.^^
    고무신이 이렇게 멋스러운지 저도 새삼 감탄하고 있어요.
    우리 항아리는 앞으로도 기회 닿으면 더 가져오려구요. 항아리가 보면 볼수록 참 정감가고 너무 이쁜것 같아요.^^*

  • 3. 진진엄마
    '12.2.29 10:45 AM

    아하, 이제 알았어요!!
    제나가 누구 닮았나 했는데, 옛날옛적 즐겨보던 세계명작동화집에 나오는
    숲속 빨간 지붕 예쁜 오두막의 소녀들을 닮았네요!!!
    제나 얼굴 사진 한장 보면 아름다운 동화 한권 읽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매일매일 제나의 얼굴을 볼수있는 꼬꼬님 너무 좋으시겠어요!! ^^

  • 꼬꼬와황금돼지
    '12.2.29 6:45 PM

    진진엄마님 반가워요. 늘 다정한 댓글 달아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게다가 우리 제나를 많이 이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나가 순해서 하은이에게 참 잘해줘요. 하은인 완전 고집쟁이이구요.
    막내라 그런가봐요...ㅎㅎㅎ

  • 4. Xena
    '12.2.29 10:49 AM

    우와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책 표지도 진짜 멋있네요~ 워째 한국책 표지보다 훨씬 고급스럽...ㅎㅎ
    너무 뿌듯하시겠어요. 제나 하은양도 참 좋아했을 거 같아요.
    상차림, 언제나 멋져서 잘 보고 있는데요,
    까만 고무신이 저렇게 멋있다니...요즘도 파나요? 왠지 신기해요...
    장독대도 차암 보기 좋습니다. 귀엽고 이쁜 아가들도요^^

  • 꼬꼬와황금돼지
    '12.2.29 6:52 PM

    맞아요, 오래된정원 한국책표지는 녹색에 밋밋하니 좀 그랬는데, 스웨덴판은 좀 더 멋스럽지요?
    어쨌든 평론가들이 아주 좋은 평을 해줘서 너무 다행이지요.^^
    네, 검정 고무신 시장에 가면 아직도 팔아요. 그런데 아이들 것은 없더라구요. 아이들 것은 노란색을 팔더라구요.
    항아리도 검정 고무신도 역시 전통은 변함없이 아름다운것 같아요.^^
    늘 반가운 댓글 감사해요.^^* 늘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5. 콤돌~
    '12.2.29 11:27 AM

    나란히 서있는 고무신들 보니...뭉클~
    책 출간도 넘 축하드리구요~~표지 넘 이뻐서 손이 한번 더 갈 것 같아요~
    (오래된 정원의 녹색표지...별로였는데...ㅎㅎ이렇게 탈바꿈하니...넘 멋져요)

    요리들도 사진 하나하나 놓칠게 없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02 AM

    콤돌님 요즘 콤돌님 게시글 잘 보고있답니다.
    녹색표지보다 스웨덴버전이 훨씬 좋지요?
    좋은 서평이 나와서 너무 다행이다 하고있어요~^^
    검정 고무신과 항아리들은 볼수록 참 이쁜것 같아요~~^^*

  • 6. 닌토
    '12.2.29 11:52 AM

    명란젓 파스타 맛있겠어요. 저도 만들어봐야겠어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03 AM

    명란젓파스타 쉽고도 맛있어요~
    명란젓 양만 조절해서 짜지않게만하면 하시기 쉬울거에요~^^*

  • 7. 써니
    '12.2.29 12:25 PM

    엄마가보내주신 명란젓이 너무많아서 어떻게 해먹을까 궁리중에 키톡에 들어왔더니
    저 보란듯이 파스타를 올려주셨네요^^

    샤프란 넣은 빵맛은 어떨까 침흘리면서 사진구경하다가
    항아리 사진에 눈이 번쩍!!
    저만한 크기의 항아리들을 지구반대편 영국까지 어찌옮기셨어요? 램프의요정 지니가 아니면 절대 불가능할것 같은데..대단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의 오래된정원 번역하셨다는 글보고 꼬꼬와황금돼지님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좋은 문학작품을 전세계 사람들이 볼수있도록 번역해주시는것..
    한국의 문화사절단이시고 외교관이시네요
    이런게 애국이지 싶습니다
    대단하세요
    책표지도 정말정말 고급스럽고 무언가 아스라한 감성이 느껴지게 잘나왔어요^^

    아이들이 나중에 엄마가 번역한 책들보면서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것 같습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싶어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11 AM

    명란젓이 많으시다면 종종 해드시면 좋겠네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요~
    여기는 명란젓 구하기 쉽지않아서 한국갈때마다 사오곤하거든요~ㅎ
    항아리들 정말 예쁘지요? 한국에서 항아리 가득한 장독대를 보면 정말 부럽더라구요~
    지금은 그래도 번역하는 사람들이 조금늘고 상황도 많이 좋아졌는데 처음 스웨덴갔을때는 일본 중국문학은 번역되어있는게 제법 있었지만 한국문학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번역을 시작했지요. 오래된 정원은 스웨덴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어요. 한국문학위상이 많이 좋아진거지요.^^
    써니님의 칭찬에 쑥스럽네요~격려와 댓글 감사드려요~~~

  • 8. 맨드라미
    '12.2.29 12:51 PM

    흑!! 급 팬이 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자랑스런 한국인이시군요.
    좋은 글 앞으로 많이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맛있는 요리 레시피도 부탁 드릴께요
    명란 파스타 아주 깔끔하니 맛이 느무 좋을 것 같아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17 AM

    명란젓파스타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요~
    그저 스웨덴사람들도 일본이나 중국문학뿐 아니라 우리문학도 읽을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맨드라미님,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 9. 리어리
    '12.2.29 1:29 PM

    좀 낯선 재료들이 있긴하지만 만드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한 번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음식들이네요.
    이제는 한국에서도 잘 쓰지않는 항아리.. 검정고무신.. 어디서 사이즈별로^^
    아가들 건, 같은 모양의 신발이 많이 나오던데 원조는 여기였군요.
    그릇들도 너무 예쁘고, 특히 꽃잎모양 반찬그릇들,,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번역하신 책도 너무 예뻐서 읽을 수는 없겠지만 가지고 있고 싶네요.
    복도 많으시고 열심히 사시고,,
    조선시대에 태어나셨음 중전이 되셨을거 같아요~^^
    잘~생긴 이훤같은 왕의 부인,,,^^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23 AM

    와~ 리어리님 넘 오랜만이네요~반가와요~( 와락ㅎㅎㅎ)
    이번에 올린건 레시피들이 다 쉬운거라 만드시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예전에 무심했던 한국적인 거에 눈이 더가고 예뻐보이네요.
    항아리랑 검정고무신은 볼수록 넘 정감가고 예뻐요~
    요즘 리어리님도 해품달 보시나봐요? 이훤이 대세이지요? ㅎㅎㅎ
    중전까지나~~~ 아이구 정말 몸둘바 모르겠네요~ㅎ
    사실 사진이라 그렇지 저 전혀 부지런하지도 못하거든요~ㅎㅎㅎ
    리어리님도 늘 좋은것만 보아주시고 부드럽고 섬세하시고 예전에 유럽에 태어나셨으면
    어느 귀족의 영양이셨을것 같아요~^^* 자주 뵈요~~~글구 예전처럼 글도 올려주세요~~^^*

  • 10. 초록세움
    '12.2.29 2:02 PM

    사진도 너무 예쁘고 요리솜씨도 좋으시네요^^ 부러워요~ 글 읽다가 아이들 사진에서 한참봤네요 너무 예뻐서요^_^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27 AM

    이번 음식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맛이 괜찮아요~ 저도 아직 사진 배우는 입장인데 배울수록 어렵네요~
    아이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Superodel
    '12.2.29 4:38 PM

    책에서나 볼 듯한 음식들를 실제로 만들어 드시는 것도 부러운데, 책에, 귀하고 어여쁜 아이들까지 좋아 보이세요. 자주 구경하겠습니다.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31 AM

    음식은 약간의 사진빨도 있을거에요~ㅎ
    너무 긴거라 이번에 번역하기 넘 어려웠는데 좋은 서평들이 나와서 한시름 놓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12. 생명수
    '12.2.29 5:44 PM

    아가씨들이 너무나 이쁘네요. 그리고 장독대도 너무 탐스럽고, 저도 항아리 꼭 구해 가지고 싶네요.
    마당에 놓여진 검정 고무신도 참 풋풋하고..멋지네요.
    음식을 참 정갈하게 잘 하시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34 AM

    항아리가 생각보다 참 멋스럽고 아름다운것 같아요~ 어느 유명도자기 못지않은것 같아요~
    고무신은 참 편리하네요. 물에 젖어도 기울여 놓으면 금방 마르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13. 테오
    '12.2.29 10:03 PM

    프랑스에 사는 제친구도 항아리와 무쇠솥같은 것들을 가져다 놓고 좋아하더군요
    사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아이들도 너무나 예쁘고요
    맛있는 음식들과 잘 나온 책과 이쁜 아이들... 참 좋군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36 AM

    외국에 살면 자연스레 자기나라것들을 다시 뒤돌아보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에 살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나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14. LittleStar
    '12.2.29 10:52 PM

    와~~ 꼬꼬와황금돼지님! 진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딸이신걸요? ^^
    진짜 멋지시다~~~ 정말 축하드려요!!! 짝짝짝
    마침 저도 오늘 닭다리카레찜 해 먹었는데, 찌찌뽕이로군요. ^^
    조만간 명란파스타 해먹을래요. 늘 먹고싶었는데~~~ 감사합니다!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37 AM

    감사합니다.~~~리틀스타님!
    닭다리카레찜 덕분에 잘해먹었어요~~^^ 리틀스타님 맛있는 레시피 종종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늘 레시피가 자세해서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 항상 감사드린답니다.^^*

  • 15. lake louise
    '12.3.1 12:00 AM

    축하드려요!! 책표지도 멋있고 품위있어요. 얼마나 부지런하신지 느껴지구요.늘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과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42 AM

    lake louise님 제글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상으로 부지런해보이는것 같지만 제가 사실 아침잠도 많고 부지런하진 못해요~
    그래서 항상 부지런하신분들이 부러워요~ㅠㅠ
    책표지가 참 잘 나온것같지요?~스웨덴 출판사들은 책표지 레이아웃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듯 하더라구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16. 시간여행
    '12.3.1 12:24 AM

    오오~~ 꼬꼬님의 사진은 까만고무신도 멋지게 담으시네요~~
    근데 저걸 어디서 구하셨나요?? 한국에서도 구하기 힘든걸 ㅋㅋ

    자정이 넘어서 들어왔더니 다 ~~먹고싶어요~~
    서평이 좋으시다니 저도 기쁘네요~~대박 기원^^*

  • 꼬꼬와황금돼지
    '12.3.1 2:50 AM

    ㅎㅎㅎ 검정 고무신, 한국 재래시장가면 아직도 많이 팔더라구요~ 정원에서 신기는 아주 딱이에요~
    보기도 멋스러운것 같지 않나요?ㅎㅎㅎ

    정말 책도 서평이 좋은만큼 많이 팔렸으면 좋겠어요~(저야 로열티 상관없지만요,.ㅎㅎㅎ)

    에고, 큰일날뻔,..오늘 친구 구역예배에 한번 따라갔다가 예배끝나고 우리집에서 친구가 잠시 놀다갔는데,..제가 82쿡에 글 올렸다고했더니 친구가 들어가보고는 좀아까 갔거든요, 친구이름으로 로그인 되어있는지도 모르고 답글쓰다가 다른이름으로 답글달려있는거 보고 깜놀~~얼른 다시 달았네요~~휴~
    친구도 제가 소개해서 얼마전에 82쿡 가입하고 요즘 열심히 눈팅한답니다. ㅋㅋㅋ 한달 있음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서 제가 요즘 많이 슬프네요~ㅠㅠ

  • 17. sachon
    '12.3.1 5:20 AM

    ㅎㅎㅎ 오늘 하루종일 그렇게 정신놓고 다니더니만 결국 여기서도 일을 저지르셨군요, 친구~
    잘좀 체크하고 댓글 달것이지,..ㅎㅎㅎ
    남이 열심히 존대로 댓글 달아준것도 날려버리고,..ㅋㅋㅋ
    어쨌거나 레시피 감솨~ 잘 해먹을께 고마워~~
    글구 서평 잘나와서 넘 다행이다~~ 제나랑 하은인 언제나 이쁜이들,..
    나도 돌아갈 생각하면 너무 아쉽네~~~ㅠㅠ

  • 꼬꼬와황금돼지
    '12.3.1 7:33 PM

    글올려놓고는 하루종일 밖에 나갔다오는 바람에 너 가자마자, 답글 달려다보니,..큰 실수를,..
    한참 답글 다는데 아니 웬 다른이름이,....ㅋㅋㅋ
    맛있게 해먹기를,..

  • 18. 오늘
    '12.3.1 7:36 AM

    요즘 살이 많이 올라서;;;ㅠㅠ
    해독주스로 다욧 시작했는데...
    명란스파게티 보니까 미칠것 같아요.

    책 번역일 힌든 일인데
    두권씩이나 해 내셨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세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7:37 PM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하려면 왜 그렇게 더 배가 고픈지,..ㅠㅠ
    다이엇트 꼭 성공하세요~~ 저도 하려는데 아예 시작도 못하고 있어요.ㅎ
    오늘님 다이엇트 끝나면 맛난 음식 올려주시구요~~^^
    전 운동으로 빼야하는지도 모르는데,..게을러서 작심삼일에 매번 그치지요,..ㅠㅠ

  • 19. sparky
    '12.3.1 7:19 PM

    앗, 꼬꼬와황금돼지님! 역시 맛있고 멋있는 음식을 보여주시네요.
    저 오늘 간만에 한인 슈퍼에 갔는데 콩나물을 살까말까 하다가 그냥 왔어요.
    올려주신 콩나물밥을 보니 사올것을 그랬어요, 흑.
    대신 김치를 담가볼까 하고 배추랑 무만 사왔는데 마음 먹은대로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힛.

    저도 한국에 들어가면 옹기로 된 그릇들, 곱디고은 우리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아직 가져온 것보다 두고 온 것이 많지만 언젠가는 하나하나 다 가져오리라 마음먹고 있어요.

    항아리를 보니 저희 친외가 댁에 있는 항아리들이 추억과 함께 생각나네요.
    검정고무신도 한국가면 항상 신고 다니는데 사진을 보니 가져와야 할까봐요? ^_^

    책 출판 축하드려요. 소설 번역이라 더욱 힘드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남편분과 함께 하신다니 그야말로 파워커플이시네요!!
    한국문학이 더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로 뻗어나갔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7:43 PM

    영국 사시는 스파키님이시군요~
    저는 콩나물을 키워보려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뭐가 잘못인지,..
    한국수퍼에 다녀가셨군요. 한번 가면 어려운 걸음이라 이것저것 많이 사게 되더라구요.
    김치 맛나게 담으시고 사진도 올려주세요~^^

    요즘은 한국수퍼에서 항아리도 팔더라구요.
    전 이삿짐으로 한꺼번에 많이 부쳤어요. 김치냉장고까지 ㅎㅎ
    검정고무신 여름에 신기 참 편리해요. 한국에 가시면 꼭 가지고 오세요~

    예전에 비하면 그래도 요즘은 한국문학이 많이 알려졌어요.
    관심없던 큰 출판사에서도 책이 나오기 시작하고,..다행이지요? ^^
    칭찬과 반가운 댓글 감사합니다. sparky님~~^^*

  • 20. 흔들샤프
    '12.3.1 7:41 PM

    후훗~~
    명란젓 파스타가 간단한거였군요
    주말에 시도해봐야겠어요
    그런데, 4인분 기준에 명란젓 1개는 명란젓 한덩어리 얘기하시는 거죠??

    그리고 생과일구이에서 그랑마니에, 콴트로...가 뭐에용^^ ~
    오렌지즙 대신 자몽즙이나 레몬즙 사용해도 될까요?

    앗참.. 중요한거
    책 번역 축하해요... 한때 저도 작가/번역가가 꿈이었는데
    멋진일 하고 계시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2.3.1 7:48 PM

    흔들샤프님 반갑습니다.~^^
    네, 4인기준 명란 한덩어리요. 짜지만 않게 조절하시면 되요~
    먼저 작은 덩어리로 넣어보시고 맛보고 더 넣으셔도 되요~

    그랑마니에나 콴트로는 오렌지맛이 나는 리커 술이에요.
    글쎄요, 자몽이나 레몬도 오렌지와 사촌정도 되니 괜찮을것두 같네요~ㅎ

    이번엔 책이 너무 길어서 고생했는데 담엔 좀 짧은 중편으로 하려구요.
    아무래도 애들이 어려서 시간내기가 너무 힘드네요~ㅎ
    축하 감사드립니다.~~~^^*

  • 21. 앨리스맘
    '12.3.1 9:43 PM

    덕분에 오늘 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가슴살 오븐구이 해 먹었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소스도 맛나서 파스타 삶아서 싹싹 먹었답니다

  • 꼬꼬와황금돼지
    '12.3.2 6:24 AM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저희집 아이들도 소스를 닭고기 위에 더 뿌려 달라고 하거든요~ㅎ
    마늘과 발사믹식초가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요리를 하는동안 온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가득해져서 음식 만들때부터 기분이 좋아요~
    요즘 저희도 종종 해먹는 음식이에요~쉽고도 맛있어서,..^^*

  • 22. 순덕이엄마
    '12.3.2 5:16 PM

    나도 너무 길고 기분 츄욱~~가라앉은 겨울 지내느라 키톡도 보는둥 마는둥 해서
    이글도 지금 봤네요.
    항아리! 항아리라니....와우~~~ 님이 해외거주 한국온니 짱 먹으라능..ㅎㅎ
    아 정말 부럽다.
    음식솜씨도 좋고 살림도 세련되고 깔끔하고...아이들도 깨끗하게 이쁘고
    나이만 많지 덜렁덜렁 대~충사는 저는 이만큼 절대 못해요.
    정말 대단!^^

  • 꼬꼬와황금돼지
    '12.3.3 12:20 AM

    좋아하는 순덕엄마님께 칭찬 받으니 진짜 기분 좋아요~^^
    저도 실은 대충 살아요~아이들은 순덕엄마님처럼 자연스레 키우는게 가장 좋은것 같은데,...
    (그렇다고 제니 순덕이가 깨끗하지 않다는게 절대 아니라~~)
    자꾸 깔끔떨게 만들어 애들에게 스트레스가 아닌가 자주 반성하고있어요.
    항아리 부럽죠??? ㅎㅎㅎ 외국서 보는 항아리는 더 이쁜것 같아요~
    순덕엄마님보담 쪼꼼 아래인것 같은데 저도 나이가 많아서 애들 키우기 벅차요.
    담에 제나랑 하은이는 결혼 일찍해서 일찍 아가들 낳았으면 하고있어요~

  • 23. 마누카
    '13.3.2 4:15 PM

    따라하고 싶은 메뉴가 많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627 구수하고 맛있는 들깨수제비.. 13 독수리오남매 2012.02.29 7,786 1
35626 담백한 도토리묵밥 12 딸기가 좋아 2012.02.29 5,393 1
35625 더덕무침 7 딸기가 좋아 2012.02.29 6,089 1
35624 와플팬과 혼연일체가 된 와플... 23 MsBaloo 2012.02.29 9,068 3
35623 명란젓 파스타와 닭가슴살 오븐구이+콩나물밥+ 부록 45 꼬꼬와황금돼지 2012.02.29 12,810 6
35622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콩나물 김치 국밥! 속풀이 해장국 지존.. 11 경빈마마 2012.02.29 14,759 2
35621 촌아지매의 소박한 끼니해결 12 고구마아지매 2012.02.28 8,324 1
35620 도시락과 원형식탁의 비애 47 오디헵뽕 2012.02.28 16,968 4
35619 마지막 수업~~~그리고 ..... 34 시간여행 2012.02.28 12,914 5
35618 [양배추 먹기]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양배추 피클 만들기~ 29 아베끄차차 2012.02.28 30,986 2
35617 컴면주햏... 혼자 마셔도 3차! 7 달해 2012.02.28 6,171 1
35616 여러가지 떡케익들... 3 월령 2012.02.27 6,270 1
35615 한국인의 기본밥상 49 LittleStar 2012.02.27 17,456 5
35614 키톡에서 레시피 보고 매주 음식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16 나우루 2012.02.27 8,369 2
35613 조카덕에 라자냐는 마스터 했어요... 20 binario 2012.02.27 10,140 0
35612 말차 피낭시에 10 binario 2012.02.27 4,815 1
35611 치즈 핫케익 만들기 6 은재네된장 2012.02.27 6,981 1
35610 요사이 먹고사는 것들입니다~ ^^* 2 모카22 2012.02.27 8,186 1
35609 집에서 외식 기분내기 - 삼겹살, 닭한마리 12 달해 2012.02.27 11,167 4
35608 길 나서기 전에. 7 딩딩 2012.02.27 6,267 1
35607 추억이 깃든 음식 - 마지막 편. 26 국제백수 2012.02.27 11,344 4
35606 맨하탄의 흔한 직딩아잣씨의 금욜파티... - >')))&g.. 22 부관훼리 2012.02.27 14,532 5
35605 25차 모임후기...(고기 구워주는 남자) 49 카루소 2012.02.27 12,124 16
35604 다시한번 고구마튀김&닭튀김&집표 칠리소스 8 노니 2012.02.26 9,988 2
35603 우엉 버섯탕수(시작은 고구마 튀김) 10 노니 2012.02.26 6,190 2
35602 명왕성 출산기 - 오늘은 살짝 인사만 드려요 33 소년공원 2012.02.26 10,462 7
35601 맥주 좋아하는 아줌마 인사 드려요~ 집에서도 3차! 39 달해 2012.02.26 8,900 6
35600 주말특별식 불고기전골 / 깻잎 무쌈에 불고기 싸먹기 20 뿌요 2012.02.25 13,23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