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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라산 눈구경과 맛난음식몇가지

| 조회수 : 6,030 | 추천수 : 8
작성일 : 2012-03-01 21:40:05

 
 
 
 
 
 
 
 
 
 
 
 
 
 
안**리님께서  제주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벌써 세번째 제주방문이 되었습니다.
 
 
 
 
안**리님께 그곳 사정을 여쭙고 방문하니  
 
짧은 여정이어도 알차게 다녀올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가을에도 하루코스로 다녀와도 안**리님 안내 말씀에따라
 
2박3일 안부럽게 알차게 다녀왔었습니다.
 
 
 
 
 
 
 
 
며칠전 안**리님댁 자택마련을 이야기하시면서 하루묵고가라는 문자는
 
저의 마음을 동하게하기에 충분합니다.
 
 
 
 
 
아침일찍 오전 7시비행기에  하루묵고 다음날  아침 일찍 8시비행기표로 왕복표를  
 
예약하니  편도요금에 가까운 환상의 비행기표값이 됩니다.
 
 
 
 
 
 
'한라산에 눈 있나요?'
 
라는 문자에
 
 
'ㅎㅎㅎ한라산에 눈있어요!'
 
이런 답문이 옵니다.
 
 
 
 
 
 
 
 
 
네 이번에는 한라산 눈구경입니다.
 
 
어리목 - 윗세오름- 어리목
 
 
 
 
 
 
 
 
 
 
 
 
 
어리목 등산길 입구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산위로 들어서니 눈발이 날립니다.
 
 
햐~  원하던  풍경이 펼쳐집니다.
 
 
 
 
 
 
 
 
 
 
 
 
 
 
 
 
초록입사귀를 가진 나무들 주변은  이렇게 눈을 녹여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풍경을 느끼며 오르니 어느덧 2시간30분만에  윗세오름입니다.
 
 
 
 
점심으로  컵라면입니다.
 
 
예사 컵라면이 아니지요!
 
 
 
 
 
 
 
 
 
이런곳에서 먹으니 맛은 따로 말씀안드려도 되지요!^^
 
 
 
 
 
 
 
 
 
 
 
 
 
 
 
 
점심을 먹고 몸을 따뜻이 한후  하산합니다.
 
눈보라가 더욱 심해집니다.
 
그래도 길안내가 잘 되어있어 어려움없이 하산을 할수 있습니다.
 
 
 
 
 
 

 
 
 
 
 
 
 
 
 
 
 
 
 
 
 
 


 
 
 
 
 



 
 
 
 
 
 
 
 
 
저녁입니다.
 
 
흑돈도 맛있었지만
 
 
김치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제주 동네 한가운데  카페가  있으리란 생각을 전혀 못한곳에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커피맛도 참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행기 타기전에 해장국을 먹기로 했습니다.
 

아침일찍 공항에서  10키로정도 떨어진 골목 골목길을 누미벼 찾아낸곳입니다.

 


 
 
 
 
 
 
 
 


 

 
 
 


 


 
 
 물김치의 무맛이 아삭거리며 맛납니다.
 
붉은색 흰색/ 이렇게 두가지중에  붉은색으로 먹었습니다.
 
생마늘을 듬뿍넣어 먹으니  잊을수 없는 추억을 쌓게됩니다.

 
 

 

 
 
 
 
 
 
 
 



 
 
 
 
 
 
 
 
 
 
 
 
마지막  한라산 눈사진 한장더....
 



 
 
 
 
 
이곳을 통해  알게되어 함께 책을 읽어가는 지인들과 함께한  즐거운 한라산 등반이었습니다.
 
안**리님   항상  따뜻한 안내 감사드립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니
    '12.3.2 5:59 AM

    하하
    한라산 눈보라처럼 쏴한 무플의 게시물을 올린자는 한번쯤 생각을 해봅니다.^^


    자랑을 너무했는가?
    카테고리가 맞지않은 글인가?
    무엇인가 광고를 했는가?
    누군가를 가르치려들었나?
    게시물주제가 명확하지않았는가?
    쏴한 무플후의 댓글은 순수댓글인가?


    제가 작년 가을부터 하루코스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있었습니다.
    긴시간을 쉽게 빼지못하는 저와 남편이 이구동성으로 참 즐거운 여행방법이구나 생각을 했답니다.
    제주도 여행도 비행기원가 생각한다면 하루가 무리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하루여행의 즐거움은 커다란 활력소가 되더군요.
    혹시나 하루여행의 기쁨을 느껴보시는 행운이 따르시기를 기원해보면서
    많은분들이 읽으시는 카톡에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올한해 하루여행이 있을때마다 이곳에 맛난음식과 함께 글을 올려도 될까요?^^

  • 노니
    '12.3.3 2:53 AM

    이보시게나~
    당신은 이게문제일세~^^
    카톡=>키톡^^

  • 2. 블루
    '12.3.2 9:00 AM

    무플에 넘 신경쓰지 마시고...어쨌던 전 이런글 대환영이구요...^^
    넘 반갑고 부러워서 댓글 안달수가 없네요..
    2월초순 저도 순전히 눈덮힌 한라산이 보고파 제주도 갔었는데..
    영실쪽에서 올라가려니 비가 제법 오길래 포기했습니다..--;;
    그냥 강행할걸 그랬네요..노니님 글보니 위에는 눈이었을수도 있었는데..흑~
    올해 지나기전에 반드시 다시 도전해볼랍니다...^^

  • 노니
    '12.3.3 3:00 AM

    하하
    댓글적선작전 성공인가요?^^
    블루님은 영실쪽에서 올라가려하셨군요!
    맞아요 아래는 비 위쪽은 눈이내리더군요.
    그래서 한라산윗쪽은 계속 눈이 쌓이게되구요!
    혹시나 하루시간을 자유롭게 빼실수 있으시다면
    인터**비행기예약란을 자주 들리셔서 환상의 항공료를 만나시고 다시한번 도전해보시길 기원합니다.^^

  • 3. 베티
    '12.3.2 11:52 AM

    ㅎㅎ
    너무 좋아요
    저처럼 눈 없는 곳에 사는 사람은 눈사진 너무 반가워요
    하지만 그보다 더 반가운건
    해장국!!
    ㅎㅎ

  • 노니
    '12.3.3 3:03 AM

    맞아요 눈없는곳에 사시는분들은 눈보면 반갑지요!
    그보다 더반가우셨다는 해장국!^^
    동행하신분들도 맛있다고들 이구동성이셨습니다.
    생마늘을 넣어먹는방법이 도특했었습니다.^^

  • 4. 노수미
    '12.3.2 3:42 PM

    저는 2월말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갔는데, 제주도 소아과랑 응급실 구경만 했습니다. 아이들 2명이 동시에 고열에 시달려서요. 정말 슬폈습니다. 첫 제주여행이었는데, 기억에는 확실히 남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몸상태 좋을 때 잠깐 잠깐 본 제주도는 정말 좋네요. 다음에는 아이들 컨디션 좋을 때 다시 가야겠습니다. 그때는 82쿡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가야겠습니다.

  • 노니
    '12.3.3 3:08 AM

    노수미님
    아이들이 아프면 아픈아이들도 힘들고 엄마도 여간 마음쓰이는것이 아니지요!
    여행지에서이니 더욱 힘드셨겠습니다.
    여행이라는것이 말씀하셨듯이 돌발 상황들이 더욱 많은 기억이 남도록하는것은
    진정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니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제주도는 사계절 어느때라도 좋으니 시간되시면 아이들과 또다른 추억의 시간을 갖으시길빕니다.^^

  • 5. 왕비-꽈
    '12.3.2 4:54 PM

    저는 올초에 성판악에서 진달래대피소까지만 길이 열려있어서 더이상은 못올라갔었는데요.
    눈이 얼마나 많이 쌓여있던지.
    눈으로 덮인 산은 어쩐지 쓸쓸하기도하고 처연하기도 하고 참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원없이 눈구경은 했습니다^^ 부산은 눈보기 힘들거든요~

  • 노니
    '12.3.3 3:17 AM

    왕비-꽈님
    어느 안내 책자에보니 성판악코스는 자신과의 투지를 불태우는 코스라고 쓰여 있었던것 같습니다.
    등산을 즐기시는분이라 여겨집니다.

    눈덮인산에서 자신의 온기로 눈을 녹여내고 자신을 지키는 나무들을 살펴보니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하고 눈구경도 해보고 그랬네요.

  • 6. 칼리코
    '12.3.2 6:09 PM

    노니님 눈덮인 제주도 한라산 사진 잘 봤어요^^ 눈이 시원시원 감사합니다
    언제나 제주도는 이박삼일도 짧다하고 하루는 엄두를 못냈는데
    좋을 것 같아요
    차비가 좀 더 들어 그렇지 경기도에서는 제주도나 전라도나 경상도 등은 하루여행 시간은 비슷할 것 같아요 (실제 저희집은 경상남도 전라남도 모두 당일로도 다녀오거든요^^)
    해장국집과 저 흑돼지 집은 제주도 다시가면 꼭 들려보고 싶네요

  • 노니
    '12.3.3 3:22 AM

    눈사진은 생각보다 찍기가 어렵더군요! 게다가 눈발이 휘날리니 말이죠!^^
    그래도 시원하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칼리코님께서는 이미 하루 여행을 즐기시고 계셨네요.
    하루여행 생각보다 하루를 꽉차게보내고 만족감도 높게 느껴지더군요.
    칼리코님도 제주하루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빕니다.^^

  • 7. 트뤼프마카롱
    '12.3.2 6:22 PM

    하하 댓글 하나 올려요.
    전 워낙 눈팅만 하다보니 댓글 쓰는게 어색해서..어제 보고 추천만 했어요ㅋ
    전 노니님 글은,무엇보다 글 읽는 재미가 있어 더 좋아요.
    제가 키톡서 좋아하는 분 중 한 분이심.
    여행사진 구경도 좋아합니다.

  • 노니
    '12.3.3 3:26 AM

    하하
    트뤼프마카롱님!
    적선받으러 나갔다가 큰돈 한장 쾌척하신분 만난 느낌이 이런것일까요?^^
    추천에 댓글까지 친히...^^
    감사히 넙죽 받습니다.^^

  • 8. 열매
    '12.3.3 2:37 AM

    다음엔 저 물고기카페있는 대평리 용왕난드르식당에서 보말수제비나 강된장비빔밥 드세요.
    맛납니다.

  • 노니
    '12.3.3 3:28 AM

    열매님
    저의 다음제주방문글에는 아마도 용왕난드르식당 보말수제비가 올라오리라 생각됩니다.
    정보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넙죽~^^

  • 9. 미모로 애국
    '12.3.3 9:40 AM

    노니님, 저 사는 아산에도 겨울에 눈이 꽤 많이 와요.
    저도 문자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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