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에 초코렛 많이 만들어 선물하시죠?
전 초코렛은 만들지 않고 브라우니 만들어 선물하려고요.
남편과 아이들 모두 빵을 좋아하니
브라우니를 만들어봅니다.
올리브 채널에서 방영하는 " 30분 심플 베이킹 "을 보고
만들어봤네요.
모델에서 베테랑 베이킹 셰프로 변신한 로레인 파스칼이
진행하는 30분 심플 베이킹에 요즘 푹 빠져있답니다.
쿠키 앤 크림 퍼지 브라우니
재료 : 버터 165g, 다크초코렛 200g, 달걀 5개,
황설탕 165g, 박력분, 코코아가루 1큰술씩, 소금 약간,
바닐라 빈 1/2개, 오레오 쿠키 100g
실온에 1시간 이상 둔 버터와 다크초코렛을
중탕으로 녹여줍니다.
바닐라 빈대신 바닐라 오일 넣어주고
매끄럽게 잘 녹았네요.
볼에 달걀을 풀고 휘핑기로 거품을 올려주다가
설탕을 2 -3번에 나누어 거품을 올려줍니다.
레시피에는 황설탕인데 전 백설탕으로...
뽀얀색의 반죽이 8자를 그렸을때 자국이 남을정도로
충분히 거품을 올려주세요.
중탕해 두었던 버터, 초코렛을 부어 섞어주세요.
체쳐둔 밀가루와 코코아가루를 넣고 살살 섞어주고
틀에 미리 유산지를 깔아두고
패닝 하세요.
패닝후 마직막으로 공기 빼주시고...
한쪽엔 오레오 쿠키를 부셔서 장식으로 올려주고..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구워줍니다.
다 구워지면 꼬지 테스트 하시고...
쨔잔... 다 구워졌네요.
크렉이 쩍쩍.....
오레오 쿠키를 올린 퍼지 브라우니.
브라우니의 속을 보여드릴까요?
보기엔 묵직하게 보이나요?
한입 베어물면 전~~~~~~혀 묵직하지 않아요.
찐한 초코렛맛이 강한 퍼지 브라우니랍니다.
윗 부분은 바삭 바삭
브라우니 속 부분은 완전 부드러워요.
발렌타이 데이에 초코렛 선물대신 퍼지 브라우니를 선물합니다.
아주 초코렛맛이 찐하고 달콤한 브라우니랍니다.
찐득하지 않은 바삭하고 부드러운 브라우니.
아주 색다른 브라우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