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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11년 을 잘 보내며... 87번째 어머님 생신을....

| 조회수 : 12,641 | 추천수 : 8
작성일 : 2011-12-31 13:03:13

 

 

오늘은 시어머님 87회 생신이십니다...

솔직히 저는 어머님 나이를 정확히 모르죠... ㅎㅎㅎ..아드님이 아시죠...

워낙 꼼꼼한  한분이라...  이런거 잘챙깁니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어젯밤 킴쒸님이.. 사들고온... 모카크림케익으로..

어머님생신축하  !!!

노래도 부르고..박수도 치고...

 

저녁에 케익을 자르면 좋을텐데...

오늘도 저녁에도 모든 식구가 모이기 힘들거 같아서..

 모두 모인 아침에...

 

 

.

생신아침 국은  무국을 끓였습니다...

연세가 많으시면 미역국 안끓이고... 무국을 끓이기도 한다네요...

무사태평하시라고....

제가 다른건   그런데... 무국 하나는 쫌  끓입니다..(  누규 버젼..?)

결혼하고 어머님이 끓이시는거 보고  배워서..

우리집 며느리가 셋인데...  막내인 제가...  무국은 좀  끓이는듯....

 

 



어젯밤에  미리  끓여서...

뒷베란데 식혀서... 굿기름 걷어내고...

깔끔하고 시원하게... 재료는 무, 쇠고기,대파,다시마,집간장,소금...통마늘 몇알...

맑은 무국 끓일때.... 고기핏물빼고..끓인다고 해도...

끓이다보면..  보시는 것처럼.. 아주 맑지는 않아요...

저는 무국을 한번끓여서 식힌후에... 굿기름 걷어내고..

다시 한번 끓일때  다시마를 몇쪽 집어넣으면...

다시마가 우러나오면서...불순물들이 둥둥 거품처럼 떠오르면..

거품채로  싹..거두어내면.. 맑은국이 되드라구요...

간은 집간장,굵은소금, 멸치액젓맑은거 1수저...

 

 

 

 

 

고추잡채와 꽃빵...

파란피망,청량고추 섞어서 썻구요...

붉은피망은 파란피망의 5분에1정도...

양파채..파란피망채와 동량... 붉은색이 너무많으면

너무 정신없고... 부담스럽습니다..

간은 굴소스와 맛간장..마무리는 참기름..

 



 

어젯밤에  미리..

채썰은  돼지고기 생강즙,진간장1수저,녹말가루,달걀흰자로  밑간해서...준비

야채랑 버섯도 모두 채썰어서 준비..

 



 

깐소새우...

작년에는 깐소새우 준비하다가..

시간이 급해서... 시판칠리소스 들이붓고.. 칠리새우로...

올해는 준비를 더 철저히 했는지..

맘먹은 데로.. 깐소새우 완성...

소스는 두반장,식초,설탕,맛간장...마무리는 역시...참기름..

성공 !!!

 


 

 

새우는 마트에서..

제일 큰 사이즈  냉동새우..  사다가..

정종이 없어서... 화이트와인 두수저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어젯밤 미리 밑간...

아침에 튀기기전에.... 마른녹말가루 뭇히고.. 달걀흰자거품

뭇혀서... 바삭하게 튀겨내서..

소스에  버무려내기..

 




오징어무침

무, 오이,양파,오징어..

새콤달콤하게....

 

 

 


요즘 제일 맛이 단 제주무우...오징어 크기로 썰고

오징어데쳐서 썰어서..  무우랑 같이..

설탕,식초,소금에 버무려 두기

오이 어슷썰기 해서 소금에  슬쩍 절여놓기..

양념으로 들어갈 대파도...같이썰어서 한쪽에 준비

자고 일어나서.. 오징어,오이,물기 꼭짜고...

식초,고춧가루,매실액기스, 마늘   넣어서.. 간맞추어서  무쳐내기

(상에 놓기 30분전에는    미리무쳐  놓아야.. 고춧가루색이 이쁘게  나와요..)

 





늘 자주 먹는 나물이지만...

이름있는 날이니.. 삼색나물로 색맞추어서...

요즘 시금치나물을 흔하게 먹어서..

파란나물은...  취나물로..




 

 

소갈비찜...

히트레시피 보고 했습니다...

집간장 조금 넣어주기...핫소스 1티스푼 넣어주기....

밤은 재대로 찻아 넣었는데..

어젯밤 껍찔 까놓은... 은행은 어디로 간겨..?

달걀지단은...........?

설것이 끝내고 보니...  뒷베란다에서... 숨어있네요...  은행이랑 지단이랑.. ㅋㅋ

 

 

 

수요일 저녁부터..핏물빼기 시작해서..

목요일밤에  데쳐놓기..

금요일밤에... 양념장 부어서  무우까지  넣어서 미리 익혀놓기...

오늘 아침에  미리 준비해놓은... 생밤 넣고...

푸욱...  무르게 찜해주기......

 

 

 

전복초...

맛간장,꿀, 참기름,매운고추  넣고..

단시간에  빨리 졸여내기..

오랜시간 졸이면  질겨집니다...

달콤,짭조름...고소 까지...

 

 

 

전복이라고 할것까지도 없습니다..

라면에 넣어먹는 전복...

맛간장,생강액기스,꿀  참기름 넣어서...

달콤짭조름하게...편마늘,매운고추도 같이 넣어서...

아침에 어머님이  이거 맛나다고 하시는데..

조금 죄송했습니다...

전복이  전복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아서..

딱 한입크기...

내년에는 좀 실한 전복으로 해드려야겠어요...

 

 

 

 

 

호박,굴,느타리버섯전+

돼지고기채,버섯채,당근채,양파채...섞어서 부친전.

어머님이 좋아하셔서...

 

 

 

 

토마토치즈 샐러드...

그야말로  창작품.. ㅋㅋㅋ

원래는 토마토마리네이드 였는데..

어젯밤  갑자기.. 치즈를 넣어도 맛나겠다는 생각에..

냉장고있는 치즈 모두 동원령...  브리치즈, 스트링치즈,까망베르치즈..

 

 


 

토마토마리네이드...

토마토 뜨거운물에  데쳐서..껍질벗기고..

양파,발사믹,올리브유,소금,설탕..쬐끔  더 상큼하라고..

레몬즙 살짝...

 




어느 정도 준비하고 자려고 하니..

고추기름이 딱 떨어진게 생각나서...

고추기름만들기...

 

음식준비하면서..

사진은 대강 찍었는데..

차린상은....없네요... ㅎㅎㅎ

 

오늘 차려드신것중....

어머님이  깐소새우랑 전복초가.. 제일 맛나셨다고...

일년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 생신에는 더 맛있는 깐소새우를.. 만들어 드려야겠습니다..

 

 


 

설것이 까지  다 마치고...
끄레마풍부한  커피한잔과..

달달한  케익.....

숙제를  잘해낸 기분이고  편안합니다...

 

모든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2012년 건강하세요   ^^

.

..

 

 

소연 (sairapina)

시어머니한분 신랑 한사람 아들하나 딸하나 잘먹고 사는일에 요즘 좀 시들해진 아짐입니다. ^^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조아
    '11.12.31 1:17 PM

    참 대단하세요. 막내며느리신데도 어머니 모시고 직장맘이시면서 어찌나 살림도 똑 소리나게 하시는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 소연
    '11.12.31 1:22 PM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시는 정도는 아니구요.. 같이 사시는거죠..
    같은 공부를 25년 했으니 이젠 밥 하나라도 재대로 해야지요..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새해 건강하시고 더 행복해지셔요 ^^

  • 2. 변인주
    '11.12.31 1:33 PM

    밤을 이쁘게 돌려깍아 만든 갈비찜이며
    전복초 ... 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네요.

    정성도 듬뿍!
    사랑스런 ^ ^(25년이나 되셨으나 이말을 쓰고 싶음)며느님이세요.

    늘 행복하세요. ~

  • 소연
    '11.12.31 2:21 PM

    전복이 너무 작아서 민망했어요...
    내년에는 좀 큰 전복으로 해드려야겠어요..
    정성은.맛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했으니 인정..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셔요 ^^

  • 3. 노고소
    '11.12.31 1:40 PM

    복 많이 받으세요.

  • 소연
    '11.12.31 2:12 PM

    넵...^^ 노고소 님도 건강하시고 건강하셔요

  • 4. 프리
    '11.12.31 1:47 PM

    생활비 긴축해가면서 준비하신 그 날을 맞이하셨군요..
    수고많으셨어요... 소연님..
    이런 날이면 말똥양 생각이 많이 나셨을 듯....

    올 한해도...정말 이쁘게 잘 사셨어요..박수 짝짝 보내드리고 싶답니다...
    내년엔..더욱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되시면 더 좋겠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소연
    '11.12.31 2:14 PM

    ㅎㅎ 생활비 긴축은.. 유기 때문이에요..
    내년에는 유기로 한상 차려드렸으면.. 헤헤헤~
    말똥양하고 어머님하고 식성이 비슷해서 더 생각나지요..
    말똥양은 겨울방학이라고.. 여행중이라네요...

    이쁘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한해 잘보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5. 사람
    '11.12.31 2:09 PM

    와우 오우 와~ 감탄사뿐입니다. ^^

  • 소연
    '11.12.31 2:15 PM

    헤헤~ 제가 칭찬이나 감탄에 약해요..
    감사합니다..
    새해건강하시고 건강하셔요 ^^

  • 6. 청솔
    '11.12.31 2:10 PM

    온갖 정성이 다 들어간 생신상이에요^^
    전복초꺼정...ㅎ
    짝! 짝! 짝!
    돌아가신 시어머니 생각이 문득 나네요...

  • 소연
    '11.12.31 2:17 PM

    박수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만두,소고기맑은국.. 송편..
    이런음식 만들면 많이 생각날거 같아요..

  • 7. 하늘재
    '11.12.31 2:11 PM

    오늘이 한 해의 끝자락이니...
    일수로 계산해 봅니다..
    25 곱하기 365 ......
    9,125일 이네요...

    우선 무조건 존경의 박수를 쳐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새해 초에는 시아버님 제사가 있는고로...
    올리신 메뉴를 놓치지 않고 새겨 둡니다..

    사실 젯상에 올린 음식이 상 아래로 내려오면 별 먹을게 없잖아요...

    그나저나 참 부지런,바지런 하세요...
    그저 존경,,, 존경 스럽다는 말 밖에....

    늘 건강 하시고...
    지금처럼 여여 하시길~~~~~~~~

  • 소연
    '11.12.31 2:19 PM

    하늘재님... 25년중 5년은 빼주세요..ㅎㅎ

    저희 친정은 제사상은 간소히.. 식구들 밥상은 더 맛난걸로...
    ;;; 부지런하지는 않구여.. 숙제처럼 잘해내면 기분좋아요 ^^
    새해 건강하시고 더 많이 행복하셔요 ^^

  • 8. 카산드라
    '11.12.31 2:30 PM

    무국을 보니.....예사 솜씨가 아닌 것 같아요.
    무국 잘 끓이시는 거 인정~!ㅎ

    시어머님께서 무척 좋아 하셨겠어요.
    음식을 보니 사랑과 정성으로 만드신 게 눈에 보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소연
    '11.12.31 7:52 PM

    어머님이 무국,토란탕,배춧국,송편,만두... 이런 음식 잘하세요..
    하다보니 어느날부터..제가 끓인국 맛나다고 하시네요..
    오늘은 음식이 전부다 간이 잘맞아서 좋아하셨어요 ..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 9. 천상여자
    '11.12.31 2:41 PM

    우와~~ 저런것들을 집에서? 만들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ㅋㅋ
    저도 언젠가 저렇게 될수 있겠죠?ㅋㅋㅋ

  • 소연
    '11.12.31 7:54 PM

    당연히 더 잘하실거에요..
    전 25살에 결혼하는데 밥도 할줄몰랐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요리책 두권들고.. 밥해먹기 시작해서
    시간이 흐르니.. 책없이도 밥은 잘합니다 ^^

  • 10. soll
    '11.12.31 3:08 PM

    와~ 고추잡채랑 깐쇼새우까지 중식을 코스로 하시는 구나 했는데....
    갈비 깍아놓은 밤톨모양에서 한번 헉
    전복초에서 한번 더 헉.
    했어요 :) 일년 후에 업그레이드된 깐쇼새우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시어머님 생신 감축드리옵니다~! 이렇게 맘 예쁘게 준비해주시는 며느님이 계시니
    만수무강하시길 ^^*

  • 소연
    '11.12.31 7:57 PM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이 서로 시간이 안맞다보니 외식이 드물어요..
    외식아니면 먹어보기 힘든 중식을 생신상에 한두가지 꼭 올리려고 노력해요..

    어머님이 새우,꽃게 ,조개 종류를 특히 좋아하세요..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 11. 행복이마르타
    '11.12.31 4:59 PM

    저도 박수 부대 이끌고 소연님가까이 갑니다

    새해도 어머님이랑 좋은 시간 맞이하시고 늘 화목한 가정 이끄세요^^

  • 소연
    '11.12.31 7:59 PM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르타님도~ 새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 12. 예쁜솔
    '11.12.31 11:24 PM

    시 어머님의 87번째 생신....감축드립니다.
    저도 25년째인데 저런 상은 어림도 없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84번째 생신 다가오는데 건강하시지 못해서
    잘 드시지 못해요.
    소연님처럼 효부가 못되서 그런 것 같아 맘이 많이 찔리네요.

    원글님과 어머님...가족 모두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소연
    '12.1.1 9:55 PM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어머님은 아직까지..정정하셔요..
    매일매일 외출도 하시고..드시고 싶은거 있으시면
    직접 만들어도 드시고..
    저 전혀.. 효부꽈 아니여요...ㅎㅎ 매주 친정가는 며느리는 효부에서 탈락이에요..

    솔님 가족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 13. 고독은 나의 힘
    '11.12.31 11:40 PM

    아웅 저는 저 무우국에 밥한 그릇 말아서 뚝딱 먹고 싶어요..

    할머님 생신도 축하드리고

    그런 할머님 열심히 모시시는 소연님께도 박수를 보내드려요..

    제가 댓글은 잘 못달아도 (항상 밀려서 읽기때문에) 소연님 글 꼼꼼히 보고 있어요


    프리님-보라돌이맘 님-경빈마마님 에 이어 진짜 엄마밥상의 지존계보를 잇고 계셔요..

  • 소연
    '12.1.1 10:04 PM

    고독님 너무 과찬이세요...
    박수도 감사하구요...제가 아직도 여전히...킴쒸를 좋아하는지라
    킴쒸 엄마인 시어머님께...기본은 하려고 노력해요..
    저 같은 경우는 시아버님은 저랑 감성이 비슷하셔서.. 정말
    마음속 깊이 좋아했는데.. 어머님하고는 식성도 성격도 많이 달라요..
    오래 살아서 정이 들었구요...

  • 14. 눈대중
    '12.1.1 12:31 AM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전문 쉐프인줄 알겠습니다.
    대단하세요^^
    소연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소연
    '12.1.1 9:57 PM

    ㅎㅎ 세프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눈대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

  • 15. 큰집
    '12.1.1 7:33 AM

    시어른에 대한 그사랑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새해에도 그사랑에 축복을 빌께요.
    매번 열심히 글읽고 있습니다.컴이 서툴러 댓글을 잘못달고 있지만,
    화이팅 입니다.

  • 소연
    '12.1.1 10:08 PM

    큰집님... 사랑한다라고는 말못해요...저 많이 솔직하거든요..^^
    오랜 세월을 같이 살아서.. 정은 많이 들었어요 미운정 ,고운정..
    힘든세월을 보내신 어머님에 대한 안타까움...

    새해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홧팅!!!!

  • 16. 부관훼리
    '12.1.1 11:19 AM

    ㄷㄷㄷ 고추기름이 없다고 그자리에서 만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무사태평의 무국이야기는 읽고나서 정말로 형광펜 밑줄쳤어요.

  • 소연
    '12.1.1 10:14 PM

    칭찬의 바다입니다.^^
    매일 매일 도시락싸시는 훼리님 와이프님이 더 대단하셔요..
    제가 막내며느리라서.. 손위 시누님이나...시고모님들이 연세가 많으신데..
    시고모님이 집에 오시면..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주시드라구요..
    61세가 지나면.. 미역국 안끓이고 무국을 끓여도 된다구요..
    특히 서울, 경기지역 스타일 무국이 시원하고.. 맑고 좋아요 ^^

  • 17. 모란꽃
    '12.1.4 3:24 PM

    존경스럽습니다.
    저하고 연배도 비슷할텐데, 어쩜 그리 정성이십니까...
    아휴~
    무국 먹고싶군요

  • 소연
    '12.1.7 7:19 PM

    아유.... 모란꽃님.. 정성은 ...별말씀을...
    그게 그렇드라구요... 해놓고도 너무 성의가 없으면.. 지은죄 없이..마음이 안좋아요..
    무국... 좀 맛났어요... 무국은 고기도 넉넉히 무도 넉넉히 넣어야 재대로된 맛이 나오네요..

  • 18. 준유은
    '12.1.6 3:55 PM

    더 잘 해드리고 싶어하는 님의 따뜻한 마음이 참 푸근하게 느껴지네요.
    적어주신 레시피 감사드려요..

  • 소연
    '12.1.7 7:20 PM

    ㅎㅎㅎ 일년에 몇번은 착해야지요...
    가끔 착하고 늘 안착한 며느리에요...^^

  • 19. dorychang
    '12.2.11 3:11 PM

    요리솜씨가 보통이 아니세요~
    어머님이 너무나 좋아라 하셨겠는데요

  • 20. 고요한보배
    '13.3.11 3:41 PM

    저흐 시엄니도 올해 86세신데 생신상 한번 차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불끈 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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