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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11년에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 조회수 : 9,496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12-31 12:39:03


 

2011년도 오늘로서 마지막....

어느 해인들.... 아쉽지 않은 해가 없겠지만... 참 벅찼던 2011년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이제.... 그 시간을 뒤로 하고... 또 새로운 날들을 맞기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야겠지요.

 

요 며칠 우리집 밥상 이야기도...해를 묵히지 않고 다 털어버리고...

산뜻한 기분으로 2012년 밥상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1주일 밥상 이야기 대방출합니다^^

 

그러고보니... 쌈을 주로 싸 먹었던 것 같네요.

양배추랑 다시마쌈을 싸 먹던 날 밥상입니다.



양배추는 잘 뜯어지지 않아 잎과 잎을 떼어낼려면 힘이 들기도 합니다.

 

양배추 잘 떼어내는 팁..

1. 칼로 1/4등분을 한 다음.... 심지를 잘라내고.... 떼어낸다.

2. 양배추 커다란 잎이 필요할 때에는???

 그럴 땐... 뜨거운 물을 심지에 끼얹어서 떼어내면 좋아요.

 

양배추는 찜솥에 찌기 보다는 잎을 떼어낸 다음에 팔팔 끓는 물에 데쳐내는 것이 더 맛과 영양면에서 좋습니다.



 

백김치를 담는 방법은 2가지인데요..

켜켜이 소를 넣어서 담는 방법과.... 양념을 김치통 밑바닥에 깔고 절인 배추를 동치미 담듯 담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치미식으로 담근 백김치..시원하고 좋습니다.

역시.... 배를 1/4등분해서 사이 사이에 박아 놓으면 국물맛도 시원해지고..

배를 잘라 먹어도 좋지요.

한쪽에는 배추..그리고 한쪽에는 배를 잘라 놓은 모습..그 위에 심심해서... 실고추 조금 뿌렸어요.



가시리 톳..... 간장 양념에 무쳐 놓은 것



그리고..... 세가지 전..

콩을 갈아서 만든 콩빈대떡..

고구마를 채썰어 전분가루 묻혀 반죽한 다음에 구은 고구마채전

그 다음에는... 김전입니다.



그리고..국물은 냉이된장국이고요.

냉이는 원래..초봄에 먹지만.... 지금 먹는 냉이국도 그런대로 먹을만은 하네요.



그리고.... 생선은 고등어랑 갈치를 구워서 먹었어요.



양배추랑 다시마 쌈에는...



멸치액젓 양념장과.. 고추장이 제일 어울리는 듯



그리고... 전을 찍어 먹을 양파간장 양념장





열심히 쌈을 싸 먹다... 시원한 백김치를 아삭하게 씹어 먹어도 좋고...

그 국물을 한 수저 떠 먹어도... 정말 좋아요.



세가지 전을 커다란 접시에 소담스레 담아 놓으니... 보기 좋으네요.

이쁜 접시는 선물로 받는 것...

늘 쓸 때마다...준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곤 하지요.



생선도... 바삭하니 구워서 쌈에 조금씩 넣어서 먹기도 했어요.










위 사진 냄비 받침에 들어갈 녀석은 바로..김치찌개입니다...


김치 찌개 옆에는.... 전 굽고 난 팬에... 아이들을 위한 불고기를 조금 구워내는 중이고요.



그리곤..이렇게 담아냈습니다.



넉넉하게 끓인 냉이국은.....식혀서.... 냉장고에 바로 보관해두었다가...

국물이 마땅치 않을 때 내놓으면.... 참 편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국 한번 끓여서 2~3번 나누어 먹도록 보관하면..

국물음식이 필요한 요즘..일주일에 국물 3가지 메뉴로... 일주일 번갈아 먹을 수 있어서..

매일 국물음식 뭘 끓일까 고민하지 않아서 좋고...

먹는 사람도 질리지 않아서 좋아요.

 

 

 

국물이 마땅치도 않고... 반찬도 마땅치 않을 때....

잔치국수를 끓여서 먹어도 좋아요.

그냥... 김장 김치 쫑쫑 썰어 놓고.... 간장 양념장 만들어 놓은 다음에...

국수 삶기 전에... 계란 지단만 부쳐 놓았어요.




그리고는.... 잔치국수에 쓰일 국물... 멸치국물을 끓여 놓은 다음에..

국수를 쫄깃하게 찬물 부어가며 삶습니다.


멸치 다시를 내 놓은 국물은..... 멸치를 체에 밭쳐 건져 놓은 다음에...

멸치 잔 부스러기가 밑에 가라앉도록 잠시 놔두세요.

그런 다음에.... 윗물만 살살 붓어 놓았고요.

그럼 아래에..이런 찌꺼기가 남게 되지요.



국수를 삶아 일인분씩 담은 다음에...

멸치국물을 팔팔 끓여..... 국수위에 붓고... 다시 국물을 따라내고.... 2~3차례 반복해서...

국수가 따뜻해지도록 해 준 다음에...

마지막 국물을 붓도록 합니다.

 

그렇게 해서.... 위에.... 김치랑.... 계란 지단을 넣고.... 양념장도 넣어준 다음에 김채를 뿌려서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 잔치국수가 됩니다.



그리고 또 어떤 날은 이렇게도 먹었네요.

봄동 물김치 꺼내고...

도미 굽고 해서 먹는 날





봄동이랑 다발 무를 나박나박 큼직하게 썰어넣어 담근 물김치..



그리고.... 이날은 그냥 다른 반찬은 안 꺼내고... 식구들 곰국이랑 함께 먹도록 해주었어요.



저희 집은 사골 곰국에 구수한 사태... 사태를 부드럽게 삶아 양념한 다음에 넣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골 곰국 끓여 놓으니.... 요즘 밥상 차리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저야 먹지 못하지만..그래도... 이것 때문에 힘이 덜 드니까...

친정 어머니가 주신 생일선물 값을 하는 것도 같습니다... ㅎㅎ



또... 이 날은.... 무랑 여러가지 버섯으로만 전골을 끓일까 하다...

그래도 뭔가 좀 허전한 것 같아..냉동실 새우 몇마리 넣어 끓인 잡탕 전골입니다.




콩나물은 아삭하니 데쳐서 고춧가루 넣어 무쳤고요.


그리고 봄동을 한 포기 데쳐서... 쌈 싸 먹도록 했어요.



봄동은 포기채로 깨끗하게 씻어 데친 다음에

그릇에 담기 직전에... 밑둥을 잘라 담으면..이렇게 활짝 꽃 핀 것처럼 담을 수 있어요.



그리고 몇가지 반찬 담아놓고...

가운데에는.... 건오징어 다리 튀김한 것입니다.






꽈리고추 멸치조림도 조금 만들었고요.



오징어 몸통은 구워 먹고 남은 다리는..

끓는 물에 부드럽게 불려서.... 튀김해 먹으면 좋습니다.



오징어 튀김옆에 담긴 것은..팽이버섯 튀김입니다.



봄동 쌈장으로.... 쌈장 양념장입니다.... 82쿡 국제백수님이 보내주신 정성이 가득한 쌈장입니다...

예전...잠시 뵌 인연으로 잊지 않고 보내주신 마음....늘 따뜻하게 간직할게요^^



그리고 오늘 아침 밥상이네요.

이런 저런 것... ㅎㅎㅎ 차려서 먹었어요.



요즘 가족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봄동 물김치이고요.



순두부찌개



이리고.... 가운에 담긴 부침개는... 부추랑 쪽파에....

버섯도 조금 찢어 놓고..갈아놓은 백태에 밀가루를 섞어 반죽한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부침개입니다.


 

 

2011년 저희 집 밥상 이야기.... 참 여러가지 이야기가 펼쳐진 것 같네요.

 

내년에도... 더 알차고... 아름다운 밥상 이야기가 계속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2011년 마지막 날 간직하면서.

 

변함없이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잊지 않을게요..

2011년에도 많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새해에... 건강하시고..하시고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꽃님
    '11.12.31 12:55 P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프리
    '11.12.31 1:36 PM

    예쁜꽃님도....
    오늘 제야의 밤..잘 보내시고..벅찬 새해가 되시면 좋겠네요.

  • 2. 바다조아
    '11.12.31 1:12 PM

    항상 감탄하면서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더 행복하세요.

  • 프리
    '11.12.31 1:38 PM

    반가워요..바다조아님.
    저도 덕분에... 늘 함께 하는 기분으로 신나게 밥상 이야기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바다조아님 이름속에서 문득 겨울 바다가 그리워지네요...
    고요한 듯 하면서도 뭔가 용솟음치는 겨울 바다의 힘을 받아... 그런 2012년이 되었으면^^

  • 3. 소연
    '11.12.31 1:17 PM

    프리님~ 안녕요..?
    어깨는 조금 편안해지셨어요...?
    2011년 프리님 밥상에서 일상 이야기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2012년 가복분 모두 건강하시고.. 프리님 많이 행복하셔요 ^^

  • 프리
    '11.12.31 1:40 PM

    어깨 좀 나아진 것도 같고.. 아직 여전한 것도 같고.... 좀 알쏭달쏭합니다..
    그냥 이러다 낫겠지요..뭐..그런 기분^^

    신정을 쇠는지 구정을 쇠는지 모르지만.... 즐겁게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우리 더 즐겁게 지내보기로 해요. 소연 친구님^^

  • 4. 진진엄마
    '11.12.31 1:32 PM

    프리님,
    하루하루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소중한 진리를
    프리님 포스팅 보면서 자주 느꼈답니다
    새해에도 튼실한 포스팅 계속 부탁드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프리
    '11.12.31 1:42 PM

    뭐 누구에게나 다 그런 것을... 저를 통해 느끼셨다니 고맙고..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들고 그러네요.
    새해에도.... 우리 함께 잘 가꾸어서.... 아름다운 삶의 나날들로 꽉 채워지길..소망합니다.
    저도 늘 따뜻하게 다가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은 덤으로.... 꽉 채우시길^^

  • 5. 행복이마르타
    '11.12.31 1:32 PM

    프리님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실줄 아시는 글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감탄하며 저를 돌아보기도 하곤했습니다
    마음이 따스하니 만들어 주신 지난 한해도 감사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도 지금처럼 행복하시고 건강도 지키시고
    좋아하시는 일들 하시면서 많이 웃으시는 해 되시기 기도드립니다^^

  • 프리
    '11.12.31 1:43 PM

    저도.. 미투입니다.
    제주... 여행 즐거이 잘 하고 오셨지요..잘 하셨어요...
    내년에는 즐겁고 신나는 일들만 가득하시길..저도 기도해요^^

  • 6. 변인주
    '11.12.31 1:37 PM

    늘 따뜻한 상차림에 저도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프리
    '11.12.31 1:44 PM

    늘 빠짐없이 챙겨주셔서..저도 감사했어요..
    오늘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시길!!!

  • 7. remy
    '11.12.31 1:50 PM

    프리님 밥상을 보면서 늘 반성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한조각의 먹거리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쓰는 법은 대한민국 일등이십니다..
    시골 살면서 흔해서 그런지 조각, 짜투리는 흔하게 버리는데 그럴때마다 프리님이 생각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자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랄께요~

  • 프리
    '11.12.31 2:09 PM

    한조각도 버리지 않고... 이 부분에서 엄청 찔리네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어요..되도록이면.... 잘 활용해서 버리는 부분이 없도록 노력을 하는 편이긴 하지만..
    저도... 오늘 아침에.... 부추 물러져서 버렸는걸요... ㅎㅎㅎ
    요즘 주방에 부지런히 들락거리지 않았더니 그런 사태가 발생하는데...
    이리 말씀해주시니 엄청 찔려서..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올해... 전 remy님 알게 되어서 여러가지로 도움도 많이 받고 즐거웠어요.
    아직 냉동실에... remy님이 보내주신 선물이 조금 남아있네요... 그건 하나도 안 버리고 열심히 먹을거에요^^

  • 8. 청솔
    '11.12.31 2:04 PM

    방가^^
    몸은 좀 나아지셨어요?
    내년부턴 신정을 쇠기로 해서 오늘 음식 장만으로 은근 바쁘네요...
    아직 적응이 안 됬어요~
    말일 날 부엌일로 바빠보긴 첨이라... ㅋ
    기름기있는 움식들을 하다 보니 백김치 심하게 땡깁니다~ ㅎ

  • 프리
    '11.12.31 2:11 PM

    몸은 조금은 나아진듯도 한데..그게 금방 호전되지는 않는 듯 해요.
    전 맡으셨어요? 청솔님..
    그거 최고참이 하는 메뉴인디... ㅎㅎ

    말일..부엌일보다는... 예술의 전당에 가 있어야 어울린 분인디.... 맞아요... ㅎㅎㅎ
    올해도... 친하게 친구해주어서 고마웠어요..청솔님^^

  • 9. 카산드라
    '11.12.31 2:21 PM

    가시리 톳.....색이 참 곱고 예뻐요....그냥 씻어서 무치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톳 나물류는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요...ㅎ
    봄동을 저런 방법으로 해 놓으니 정말 식탁에 꽃이 활짝 피었네요.......Good idea~!

    내년에도 맛있는 밥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프리
    '11.12.31 11:19 PM

    네..깨끗하게 씻거나 살짝 데친 다음에 무치면 됩니다.
    전 말린 톳으로 그냥 불려서 세척한 것이 전부이고... 간장에 무쳤어요.

    카산드라님도..올해 댓글 달아주신다고 애쓰셨어요...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 10. soll
    '11.12.31 3:12 PM

    음? 뭔가 위에 사진이랑 아래사진이랑 화이트 밸런스가 다른것이
    프리님의 사진이 오늘 색감이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아래로 내리니
    원래 색감이 저를 반겨주네요 :)

    맛있는 건강식 쌈들 반갑네요 양배추 쌈 안먹은지 좀 됐는데
    담주에 해먹어야 겠어요 ^^*

    프리님 2012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듬뿍듬뿍 받으세요 m(- -*)(_ _*)m

  • 프리
    '11.12.31 11:20 PM

    쌈... 왠지 먹고 나면 속도 편하고... 포만감이 들고 좋은 것 같아요.
    담주에 맛있는 쌈..맛나게 잘 드시기 바랍니다..
    저도.... 내년에도 잘 부턱드려요..
    이제 새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묵은 한해 잘 정리하시고.. 멋진 새해가 되시길^^

  • 11. 현욱맘
    '11.12.31 6:43 PM

    프리님이 올리시는 밥상덕분에 저희집 밥상이 달라졌어요
    있는 그릇도 신경써서 예쁘게 차릴려고 신경도 쓰고
    아 내일은 저렇게 해먹어도 되겠다는 아이디어도 생기고

    올 한해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프리
    '11.12.31 11:22 PM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도.. 왠지 이렇게 글 올리는 것이 더 즐겁고 기뻐요.
    현욱맘님네도... 2011년... 잘 보내고...
    내일은 더 행복한 2012년으로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2. 가브리엘라
    '11.12.31 8:23 PM

    올한해도 프리님 밥상이야기 보면서 잔잔한 감동도 받고 나도 부지런히 살아야겠다 다짐도 하면서
    도움과 위로를 많이받았어요.
    늘 밝고 에너지 가득하신 프리님~
    새해에는 건강 잘 챙기셔서 올해처럼 건겅한 밥상이야기 들려주셔요^^

  • 프리
    '11.12.31 11:24 PM

    올 한해.. 가브리엘라님도 크고 작은 일이 많으셨지요..
    열심히 살아내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저도 늘 고맙습니다.
    내년에도..더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도록 해요..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복 듬뿍 받아... 멋진 2012년이 되시길^^

  • 13. 오늘맑음
    '11.12.31 8:25 PM

    프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
    뭔가 멋진 인사말을 쓰고 싶었는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ㅎㅎ

  • 프리
    '11.12.31 11:25 PM

    오늘 맑음님..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 울고 웃어주셔서... 행복했어요.
    멋진 인사말은..뭐 우리 사이에... 다 이심전심으로 통하지 않나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새해... 복된 2012년..기쁘게 맞이하시길^^

  • 14. 고독은 나의 힘
    '11.12.31 11:37 PM

    프리님..

    항상 밀린 글을 몰아 읽느라도 댓글 시기를 놓쳐서 댓글을 많이 못 달았어요..

    그래도 프리님 글 읽으며 항상 작은 위로를 받곤 했답니다.

    특별히 힘든일이 있지 않아도 프리님의 글과 밥상을 보면

    왠지 나를 위해 차려진듯한 느낌에 큰 위안이 되었던것같아요


    감사합니다.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맛있는 밥상 많이 부탁드려요..

  • 프리
    '12.1.1 12:24 PM

    올해... 고독님..바쁜 해 아닌가 싶습니다만...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2012년이 최고로 행복한 해로..두고 두고 기억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15. 상큼마미
    '11.12.31 11:51 PM

    프리님^*^
    그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프리
    '12.1.1 12:25 PM

    상큼마미님도... 댓글 달아주신다고 애쓰셨어요.. 고마워요^^
    그리고 올해...2012년... 기쁜 일로 그득하시길~~~

  • 16. artmania
    '12.1.1 12:40 AM

    프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올 한해 키톡 잘 부탁합니다.^^
    항상 새로움을 주는 프리님의 밥상, 올 한해도 함께 하며 행복하렵니다. 감사합니다.*^^*

  • 프리
    '12.1.1 12:27 PM

    요즘 정독 스터디에 나오시나요?
    저도 요즘 못 나가는지라..늘상 궁금하고... 안타깝고 그래요.

    2012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아트매니아님 가정에도 행복지수가 껑충 상승하는 2012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17. 큰집
    '12.1.1 7:41 AM

    그동안 키톡글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가족에 대한 사랑이 항상느껴집니다.^**^~

  • 프리
    '12.1.1 12:28 PM

    도움이 되셨다니..저도 기뻐요.
    새해.... 환하게 웃는 일이 많은 한 해 였으면 좋겠지요? 모두에게 말이죠~~

  • 18. 해바라기 아내
    '12.1.1 10:13 AM

    올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밥상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
    자극이 있어야 해요 ㅎㅎ

  • 프리
    '12.1.1 12:29 PM

    네...고마워요... 해바라기 아내님... 작년 일은 잘 마무리하셨는지요...
    밥상 이야기.. 자극제 역할이 되었으면 저도 좋겠네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2012년 첫 주말.... 상큼하게 잘 보내시고요~

  • 19. 부관훼리
    '12.1.1 11:14 AM

    올해도 일년동안 맛진음식과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잘부탁드리고 내내 건강하시길 !!

  • 프리
    '12.1.1 12:32 PM

    저도... 감사해요...
    우리 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느낌을 주고 받는 이웃이 있다는 것..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부관훼리님 직장에서도..더 큰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그것 보다는... 부인과 아이들과... 소소한 행복을 지금처럼..지금보다 조금씩 조금씩 더 키워가시는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 20. Daria
    '12.1.1 11:56 AM

    프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은 잘 못남기지만 프리님 글보며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프리
    '12.1.1 12:34 PM

    네..고맙습니다..Daria님도...꼭 행복하시고..복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니..저도 뭔가를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행복합니다.

  • 21. 진냥
    '12.1.1 12:11 PM

    프리님
    늘 따뜻한 밥상 보기 좋습니다.
    내년에도 맛있고 정갈한 밥상으로 보는 이에게 힘을 주시길 바라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프리
    '12.1.1 12:38 PM

    금방 지은 밥이야 다 따뜻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밥상을 차린다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따뜻한 밥상을 꾸리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그래야 값진 것이 아닌가..
    댓글을 읽으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 밥상 이야기로 2012년을 채우기 위해... 저도.... 화이팅~~~

  • 22. 칭크
    '12.1.1 2:14 PM

    프리님 항상 감탄하면서, 배우면서 보고 있어요...
    건강하세요^^

  • 프리
    '12.1.2 6:43 AM

    네..칭크님도 더 건강하시고 복된 새해가 되시길..
    어제 잠시지만 서설도 내리고..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도 같네요..
    나라 안팎이 온통 뒤숭숭하지만요~

  • 23. 버들
    '12.1.1 5:09 PM - 삭제된댓글

    와우.. 반성합니다..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요즘 점점 귀찮아져서 밑반찬 두세개에 국만 겨우 끓어서 밥상 차려 내는 것도 힘들어서 가끔 반찬가게에서 사서 먹기도 하고, 주말에는 아침만 빼고는 면 요리만(라면, 짜파게티, 스파게티 ,국수 번갈아가며 ㅠ) 내놓고 사는데 말이에요.

    크리스마스 케익도 늘 아이랑 함께 구웠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케익 사다 먹었더니 딸아이가 구박합니다..
    늘 밥상이야기 좋은 자극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실례가 안된다면 하얀식기들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려주실수 있을런지요..
    그동안 줄곧 써오던 폴란드그릇들이 점점 사랑이 식어가는지 이제 아무 무늬없는 하얀 식기들이 갖고 싶어지네요..

  • 프리
    '12.1.2 6:47 AM

    그러셨군요..저도 겨우 겨우 밥상 차릴 때도 많아요. 다만.... 조금 티가 안날 뿐~~~ ㅎㅎㅎ
    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훨씬 밥상 차리기가 수월해지는 것도 같네요.. 힘내세요... 외식 안하고 밥 해 먹는 것만 해도 대단한 거에요.... 우리끼리 정하는 거에요.. ㅎㅎㅎ

    하얀 식기는.... 쓰임 브랜드가 주종이고요.
    2001아울렛 모던 하우스 제품도 있고... 다이소 제품도 있고..뭐 다양합니다...
    제가 그릇을 고르는 기준은 우선 가벼울 것... 디자인이 반찬 담기에 좋을 것..기존 제품들과 함께 놓아도 어울릴 것.. 그리고 값도 비싸지 않은 것... 뭐 이런 식이거든요.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 24. Joanne
    '12.1.1 11:38 PM

    한결같은 프리님~ 매번 배우고 또 배웁니다.
    새해 무엇보다 건강하시구요~
    좋은일! 기쁜일! 행복한일! 소망하시는일! 모두 이루시는 2012년 되시기 바랍니다~

  • 프리
    '12.1.2 6:48 AM

    늘 따뜻한 댓글로 힘을 주시는 조앤님... 2011년도에도 한결같이 고마웠습니다.
    조앤님의 새해에도... 더 멋진 일들이 그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5. 스콘
    '12.1.2 4:22 AM

    프리님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수업도 많이 하셔서 저희 삶의 질을 더 높여(응?)주시어요.

  • 프리
    '12.1.2 6:50 AM

    스콘님... 도 새해 잘 맞으셨지요.
    올해에는 제발 건강하시고.. ㅎㅎ 하시는 공부도.... 보람있는 일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어요.
    스콘님도 저도 2012년에 모두 화이팅해보자구요... ㅎㅎ

  • 26. 윤진이
    '12.1.2 7:58 PM

    저는 글은 많이 올리진 못하지만 프리님의 부지런함과 정성을 존경하고
    저도 따라해볼라고 노력하면서 늘 잘 보고 있어요...
    글 올리는게 쉬운건 아닌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2년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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