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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거무티티한것이~

홍미경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3-09-15 13:53:30
안녕하세요
날씨가 오래간만에 반짝하네요
요즘 속상한일이 있어서요  
저야 맨날 보는 내 얼굴이니 별 신경이 안갔는데요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가 "야 너 얼굴에 기미끼는 갑다"하고 충격 맨트를 날리지 않겠어요 그말듣고 집에와서 자세히 보니 기민가 뭔가가 거무티티하긴 하네요  나이들면 좀씩 피부도 늙긴하지만 속상해서요 저녘엔 우리 딸 할술더 떠서 한마디하네요"엄마 바늘루 얼굴콕콕찍은거같애"뺨의 모공을 두고 하는말입니다  속상할만하지요  나이들면 이목구비보다 피부가 더 보배라구 하는데 뭔가 방법을 간구해야할것같습니다
임신중기라서 기미가 낄수도 있다고 위로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한번생긴건 절대 안없어진다고 겁주는 사람도 있어서리 창피무릎쓰고 한마디 조언들 구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집 유전으로 말미암아 검버섯이 피부에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남들이 알아보진 못하지만 전 알지요  27살에 피부과에 갔는데 충격적이게도 검버섯이라고 하더군요  그땐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이쁜 피부였는데 그래서 얼굴에 난 검은 반점 몇개가 엄청 눈에 가시였습니다  그날로 레이저로 제거했는데 그 이후로 썬 블럭은 정말 열심히도 발랐더랬습니다
지금도 화장하면 허여멀건 하지만 전 알지요 조금씩 검버섯이 늘고 있다는걸 ~
저 같은 고민 있으신분 !뭔가 실천적인 방법을 알고 계신분 한말씀씩 적어주십시요
정말 속상합니다
IP : 211.108.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댁
    '03.9.15 2:18 PM (218.154.xxx.109)

    피부,, 그거 얘기하면 저도 할 말 많네여..

    고등학교때 별명이 여드름 박사였습니다.. 울 체육샘이 제 얼굴 보더니 그 사춘기 소녀한테
    "여드름박사'라는 별명을 지어주시더군여.. 컥~~ 그 이후로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자꾸만 짜고 덧나고 해서 모공은 있는대로 넓어지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정도 있으니
    여드름은 없어졌지만 그 흉터는... 화장을 하지 않고는 밖에 나가지 않았고,, 결혼하면 남편에게
    맨얼굴 어떻게 안 보이지?? 이런 걱정까지 했드랬죠...ㅠ.ㅠ

    그래서 사회나와서 경제적인 여유가 좀 생겼을때 그때 한참 나오던 엘지의 화이트닝 제품으로
    기초라인부터 싸~악 바꿔서 지금까지 한 8년 정도를 모든 화장품을 화이트닝 제품으로 썼습니다.

    화장품의 가장 중요한 라인은 기초라인입니다.. 아무리 좋은 에센스 써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는
    피부여야지만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기초부터 화이트닝 쓰고 에센스도 가급적
    화이트닝으로 쓰면 1~2년 지나고 시간이 갈수록 정말 얼굴이 깨끗해 지는 것을 느끼겠더군여..

    기초화장품은 일부러 시간내야 될 필요도 없고 어짜피 스킨, 로션 발라야 되니까 빼먹을 걱정도 없구요..

    참,, 피부에 대해서는 한 맺힌 사람이라,, 쓰다보니 길어졌네여.. 한때 대인기피증세까지 있었답니다..
    지금은?? 맨얼굴로도 자~알 다니죠.. 히히..

  • 2. ...
    '03.9.15 10:25 PM (220.118.xxx.50)

    부산댁님, 화이트닝 제품이 모공 축소에도 효과가 있나요? 화이트닝 제품은
    기미와 어두운 피부에 쓰는것이 아닌가요? 전 피부도 맑고 밝은편이지만 모공
    이 넓어서 고민인데... 수입 화장품 백화점에서 파는것 사서 발라도 효과는 그저
    그런데... 참고로 전 40대 초반 입니다. 예전에는 피부가 참 좋았었는데...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야겠죠.

  • 3. 부산댁
    '03.9.16 9:57 AM (211.39.xxx.2)

    저도 모공때문에 예전에 이자녹스에서 나온 모공축소에센스를 발랐었는데 조금 효과가 있는것 같았는데여..
    지속적으로 계속 쓰지 못했어요..
    무엇이든지 계속 꾸준히 쓰면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화이트닝제품은 모공축소에 그리 효과는 없답니다.. 한꺼번에 모든 기능이 들어간 화장품이
    나오면 좋으련만... 다 갖추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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