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굴에 거무티티한것이~
날씨가 오래간만에 반짝하네요
요즘 속상한일이 있어서요
저야 맨날 보는 내 얼굴이니 별 신경이 안갔는데요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가 "야 너 얼굴에 기미끼는 갑다"하고 충격 맨트를 날리지 않겠어요 그말듣고 집에와서 자세히 보니 기민가 뭔가가 거무티티하긴 하네요 나이들면 좀씩 피부도 늙긴하지만 속상해서요 저녘엔 우리 딸 할술더 떠서 한마디하네요"엄마 바늘루 얼굴콕콕찍은거같애"뺨의 모공을 두고 하는말입니다 속상할만하지요 나이들면 이목구비보다 피부가 더 보배라구 하는데 뭔가 방법을 간구해야할것같습니다
임신중기라서 기미가 낄수도 있다고 위로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한번생긴건 절대 안없어진다고 겁주는 사람도 있어서리 창피무릎쓰고 한마디 조언들 구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집 유전으로 말미암아 검버섯이 피부에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남들이 알아보진 못하지만 전 알지요 27살에 피부과에 갔는데 충격적이게도 검버섯이라고 하더군요 그땐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이쁜 피부였는데 그래서 얼굴에 난 검은 반점 몇개가 엄청 눈에 가시였습니다 그날로 레이저로 제거했는데 그 이후로 썬 블럭은 정말 열심히도 발랐더랬습니다
지금도 화장하면 허여멀건 하지만 전 알지요 조금씩 검버섯이 늘고 있다는걸 ~
저 같은 고민 있으신분 !뭔가 실천적인 방법을 알고 계신분 한말씀씩 적어주십시요
정말 속상합니다
1. 부산댁
'03.9.15 2:18 PM (218.154.xxx.109)피부,, 그거 얘기하면 저도 할 말 많네여..
고등학교때 별명이 여드름 박사였습니다.. 울 체육샘이 제 얼굴 보더니 그 사춘기 소녀한테
"여드름박사'라는 별명을 지어주시더군여.. 컥~~ 그 이후로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자꾸만 짜고 덧나고 해서 모공은 있는대로 넓어지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정도 있으니
여드름은 없어졌지만 그 흉터는... 화장을 하지 않고는 밖에 나가지 않았고,, 결혼하면 남편에게
맨얼굴 어떻게 안 보이지?? 이런 걱정까지 했드랬죠...ㅠ.ㅠ
그래서 사회나와서 경제적인 여유가 좀 생겼을때 그때 한참 나오던 엘지의 화이트닝 제품으로
기초라인부터 싸~악 바꿔서 지금까지 한 8년 정도를 모든 화장품을 화이트닝 제품으로 썼습니다.
화장품의 가장 중요한 라인은 기초라인입니다.. 아무리 좋은 에센스 써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는
피부여야지만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기초부터 화이트닝 쓰고 에센스도 가급적
화이트닝으로 쓰면 1~2년 지나고 시간이 갈수록 정말 얼굴이 깨끗해 지는 것을 느끼겠더군여..
기초화장품은 일부러 시간내야 될 필요도 없고 어짜피 스킨, 로션 발라야 되니까 빼먹을 걱정도 없구요..
참,, 피부에 대해서는 한 맺힌 사람이라,, 쓰다보니 길어졌네여.. 한때 대인기피증세까지 있었답니다..
지금은?? 맨얼굴로도 자~알 다니죠.. 히히..2. ...
'03.9.15 10:25 PM (220.118.xxx.50)부산댁님, 화이트닝 제품이 모공 축소에도 효과가 있나요? 화이트닝 제품은
기미와 어두운 피부에 쓰는것이 아닌가요? 전 피부도 맑고 밝은편이지만 모공
이 넓어서 고민인데... 수입 화장품 백화점에서 파는것 사서 발라도 효과는 그저
그런데... 참고로 전 40대 초반 입니다. 예전에는 피부가 참 좋았었는데...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야겠죠.3. 부산댁
'03.9.16 9:57 AM (211.39.xxx.2)저도 모공때문에 예전에 이자녹스에서 나온 모공축소에센스를 발랐었는데 조금 효과가 있는것 같았는데여..
지속적으로 계속 쓰지 못했어요..
무엇이든지 계속 꾸준히 쓰면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화이트닝제품은 모공축소에 그리 효과는 없답니다.. 한꺼번에 모든 기능이 들어간 화장품이
나오면 좋으련만... 다 갖추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045 | 꿀꿀이님, 반야님 감사합니다. 1 | 상은주 | 2003/09/15 | 894 |
13044 | 10원짜리 동전으로 30만원이면..... 8 | jasmin.. | 2003/09/15 | 1,152 |
13043 | 와이셔츠 말예요.. 3 | JB | 2003/09/15 | 883 |
13042 | 죄송하지만요.... 5 | 신짱구 | 2003/09/15 | 879 |
13041 | 이제서야 태풍 매미의 피해를 실감했어요. | june | 2003/09/15 | 887 |
13040 | 초등학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가 뭐 있을까요? 4 | 올리브 | 2003/09/15 | 897 |
13039 | 얼굴에 거무티티한것이~ 3 | 홍미경 | 2003/09/15 | 916 |
13038 | 여기는 부산, 부산입니다 3 | 박경숙 | 2003/09/15 | 891 |
13037 | 상추가 한단에 5000원!!!! 5 | 김민지 | 2003/09/15 | 903 |
13036 |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63. | 두딸아빠 | 2003/09/15 | 876 |
13035 | 조언바라께요 2 | 노란무시 | 2003/09/15 | 901 |
13034 | 차가 바닷물에 잠겼는데요 2 | mylene.. | 2003/09/15 | 887 |
13033 | 또임신했습니다. 8 | 또임신 | 2003/09/15 | 1,240 |
13032 | 꿀속에 있는 촛농같은거 삼켜도 되나요: 2 | 꿀꿀이 | 2003/09/15 | 881 |
13031 | 히히, 복수전 10 | 강금희 | 2003/09/15 | 1,512 |
13030 | 독일의 벼룩시장 이렇게 생겼어요. 4 | ido | 2003/09/14 | 1,137 |
13029 | 안산에 집보구 왔어요.. 2 | 상은주 | 2003/09/14 | 888 |
13028 | 기억 속으로.. 22 | 냠냠주부 | 2003/09/14 | 1,583 |
13027 | 내가 꿈꾸는 아메바인생 | rita | 2003/09/14 | 893 |
13026 | 맘은 콩밭에.... | 바늘방석 | 2003/09/14 | 883 |
13025 | 저 오늘 mbc여성시대랑 전화연결 했답니다. 5 | 싱아 | 2003/09/14 | 896 |
13024 | 혹시 섬마을 아줌마님!!!! 도움 좀 구할려구하는데요 | 재영맘 | 2003/09/14 | 875 |
13023 | 능이버섯 입니다.... | 이두영 | 2003/09/14 | 876 |
13022 | 중국월병이요... 4 | 기수맘 | 2003/09/14 | 902 |
13021 | 팜스밸리 어떤가요? | 레몬쥬스 | 2003/09/14 | 884 |
13020 | [re] 동서사이 1 | 지나가다가 .. | 2003/09/14 | 897 |
13019 | 동서사이 | 이향숙 | 2003/09/14 | 1,132 |
13018 | 기분이.... 2 | 임현주 | 2003/09/14 | 883 |
13017 | 참! 혹시 라쿠치나님 소식 아시느분 계세요? 5 | 김새봄 | 2003/09/14 | 1,135 |
13016 | 시어머니의 차별... 5 | 푸우 | 2003/09/14 | 1,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