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2009 마지막 날 저녁밥
새해를 맞으며 이런저런 계획을 세웠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별로 이뤄놓은 것도 없이 또 한해가 갔습니다.
이뤄 놓은 것 없이 나이만 자꾸 먹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으니까 이만하면 됐다 싶기도 합니다.
아마 내년에도 별 거창한 계획은 없을 것 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기, 우리 가족 모두 항상 웃는 얼굴로 살기...뭐,그런 것들이 제 소망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살을 조금 빼보겠다, 운동을 조금 더 열심히 해보겠다, 시간을 조금만 더 알차게 쓰겠다,
이런 자잘한 것들입니다. 큰 욕심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우리 82cook식구들이 있어서, 제가 많이 행복했습니다.
제게 늘 힘이 되주셨고, 제 기쁨 웃음 즐거움,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여러분들이 제게 보내주시는 크나큰 사랑만큼, 여러분들께 뭔가 드려야하는데...
제가 드릴 수 있는 건...제 마음뿐입니다. 제 사랑을...받아주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2009년의 마지막 저녁밥은,
맛있게 잘 익은 김치를 더 많이 먹기 위한 밥상이었습니다.
돼지고기 사태, 푹 쪄서 김치에 싸서 먹었고,
두부 부쳐서, 김치에 싸먹었습니다.
다른 해 김장보다 새우를 더 많이 넣어서인지, 김치가 더 시원하고 더 맛있어요.
김치 하나에 쌀밥만 있어도, 한끼가 거뜬할 정도로,
김장김치가 맛있어서...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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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선아
'09.12.31 8:23 PM새해복많이받으세요, 전 오늘도 82쿡의 도움으로 홍합밥으로 저녁했습니다.
2. 백설공주
'09.12.31 8:29 PM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에는 소원하는 일 다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새로 올라오는 글 보는 재미로 삽니다
행복하세요~~
날씨는 춥지만 우리 모두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래요~~
선생님도 잘 지내세요3. Fizz
'09.12.31 8:33 PM82cook이 있어서 지난 1년도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4. 토리맘
'09.12.31 8:35 PM저도 82 덕분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혜경샘님..
새해에도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5. 살림열공
'09.12.31 8:37 PM82는 밥상 위의 절대강자인 김장김치 같은 곳입니다.
저도 82를 만나서 많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6. 꿈꾸다
'09.12.31 8:59 PM전 2009년의 마지막 밥이 두부 반모였어요~
다이어트 성공해서 내년엔 맛있게 잘 먹어야죠..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7. 수선행
'09.12.31 9:07 PM82를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샘님이 계셔서 더 행복한 시간들이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자극받아
나름 저도 노력하려 애쓰는데 아직 멀었네요...^^
내년에도 근심적고 건강하고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8. 안나돌리
'09.12.31 9:55 PM또 한해를 82쿡과 더불어 행복한 나날이었음을 고백합니당^_^*
2시간후면 닥아설 경인년의 새해~
혜경샘님의 가정내 행복 그득하시길 두손모으며...._()_
82쿡의 무궁한 발전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9. 순덕이엄마
'09.12.31 10:53 PM덕분해 올 한해도 부엌놀이 즐겁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럽식으로 인사 한번 해요.
양팔 벌려 안고 오른쪽 왼쪽 뽑호 쬭쬭!! ^^10. 옥당지
'09.12.31 10:58 PM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진짜 설에 한 번 더 인사 드릴게요...)
82쿡...늘 든든하게 지켜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11. 레드썬
'09.12.31 11:12 PM이 말씀 드리려고 들어왔어요.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 겨니
'10.1.1 12:34 AM저도 82가 있어서 언제나 든든합니다...저도 감사합니다...^^
새해엔 더욱 날씬, 건강하시고...복 많이 받으세요...^^13. 들꽃
'10.1.1 2:19 AM저도 82가 너무 좋아요^^
친구같고 애인같고 엄마같은 82예요~
마음 넉넉하시고 사람 좋으신 혜경샘이 계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랄께요~
이루고자 하시는 소망들 모두 이루어지는 멋진 한 해가 되기를요^^14. 스톤빈
'10.1.1 2:22 AM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5. 경빈마마
'10.1.1 4:31 AM선생님 82쿡과 인연이 된지 벌써 8년째 접어 들었습니다.
수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제게 있어 특별한 곳 82쿡 입니다.
선생님 건강과 키미스님 어머님 그리고 아드님 따님까지 친정어머님까지
두루 두루 좋은 일들이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16. 코댁
'10.1.1 4:36 AM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복된 기운이 함께 하길 빌어요. 아무 연고없는 82에 들어와 눈팅만 하다가 여러 가지 것 배우고 값진 경험도 하고 있어요. 샘이 터를 닦아주신 덕이겠지요. 감사합니다.
17. 물방울
'10.1.1 6:27 AM선생님의 수고로 언제나 풍성하고 멋진 82쿡에서 귀중한 자료 눈탕만 하던사람입니다.
새로열리는 호랑이해에도 변함없는 발전과 선생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18. 간장종지
'10.1.1 9:00 AM82가 있어 늘 행복했고 위로 받았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올해 한해도 건강하시고 82 번창하시길 바랍니다19. 진이네
'10.1.1 9:08 AM저도 82cook이 참 좋습니다.
늘 감사합니다(^^)(--)(__)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20. 지윤마미..
'10.1.1 9:10 AM82쿡은 정말 든든한 내조자입니다.
선생님과 가족의 건강을 바랄께요.
행복하세요~~21. 플러스
'10.1.1 9:17 AM저도 82쿡 덕에 지난 일년 너무 행복했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는거 보여주세요22. 토끼
'10.1.1 11:06 AM82쿡 덕분에 다양하게 정보를 얻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레시피때문에 친구한테 귀찮을정도로 전화해서 물어봣는데
이제는 여기서 모든걸 해결되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가정과 82쿡회원여러분 가정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23. 상큼마미
'10.1.1 11:22 AM김혜경선생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ㅁ^
작년(?)한해 82쿡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올해도 계속 쭉 즐거움이 가득한 82쿡이길 바랍니다
우리82쿡 가족 여러분 올해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24. 올리브
'10.1.1 11:29 AM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밤 12시를 넘기면서 남편과 말했어요.
내년에도 이렇게 집에서 편하게 새해를 맞자고요.
입원 중인 친구가 있으니 안 아프면 최고다 싶어서요.
한 번더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25. 쌍둥이맘
'10.1.1 12:06 PM감사합니다..
가족모두 건강하시고,,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82가족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고,,늘 행복한 날들 되세요..26. 풀꽃
'10.1.1 12:20 PM경인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82가 있어 너무 행복하고 다양한 정보로 감사했습니다^^
올해도 더욱 발전하는 82가 되기를 바램해 봅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27. 뽀삐
'10.1.1 12:24 PM82쿡에 매일 눈도장찍으며 행복해하는 1인 여기도 있어요.
올 한해도 82쿡 모든 가족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합니다.28. 베플리
'10.1.1 2:15 PM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2cook 이 있어서 행복한 일人 입니다...^^29. 초록강
'10.1.1 5:08 PM82쿡이 있어 뭐든 자신있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30. 해바라기 아내
'10.1.1 6:44 PM혜경샘!
새해에도 계속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82라는 멍석을 깔아주시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31. lake louise
'10.1.1 7:28 PM지난 한해 감사했습니다.
새해는 더욱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32. 비온다
'10.1.1 11:07 PM저 역시 다른 많은 분들처럼...
82쿡 사이트가 있어서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도 82쿡 때문에 행복할꺼구요
매일밤 두아이 재우고 제.......휴식처이고 숨트이는 공간이고 그렇습니다 ^^
82쿡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33. 커피향기
'10.3.6 4:32 PM신랑이 가르쳐준 82쿡..넘 좋아합니다.많은걸 배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