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에 사는 애들이 거의 비슷한 거 같아요.
개망초, 애기똥풀 등 중복되는 것들이 여럿인것 같아요.
그래도...6월14일 현재, 서오릉의 야생화를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1. 질경이...아닌가요??

2. 토끼풀


3. 엉겅퀴...아닌가요??


4.

5. 뱀딸기

6. 까치수염

7.


8. 이거..개망초죠??

9. 국수나무

10. 애기똥풀 맞죠??
저 아이들...다 이름이 있는 애들이군요..
너무 너무 예뻐요.
그냥 초록 잎들도 다 예쁘네요.
음식도 그렇지만 이런 한국의 경치를 같이 나누는 것.
참 좋습니다.
꼭 서오릉에 한번 그것도 초여름에 가보고 싶네요.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애기똥풀, 오랜 만에 보아요. 저 꽃잎물 옷이나 손에 들면 아기가 똥싼 것 처럼 노란 물이 들어 잘 안 지워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지요. 질경이도 참 흔하게 보았었는데 요즘은 본지 오래 된것 같고요.
헉..뱀딸기??(어렸을적 이렇게 불렀던듯~~)넘 반갑다.. 조 개망초로는 소꿉놀이 할 때 계란프라이라 했다져??ㅋㅋ 안에 노란것은 노른자 흰 꽃잎은 흰자..그럴듯하져?? 님 사진으로 어릴적 여행합니다..
흔하지만 야생화는 정말 이쁘죠..
5.-뱀딸기, 6-까치수영? 8-개망초 맞아요 9-국수나무(나뭇가지가 국수처럼 생겼어요) 10-애기똥풀 맞구요(꽃잎이나 꽃대를 자르면 노란 물이 나와서 애기똥풀이래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선생님이 너무 부러워요~~~~~~~~~~ ^^
마음이 여유로우면
다른사람은 그냥 지나치는 주변의 작은것도 관심을 가지게되고 이쁘게 보이고 그런것같아요
저희 지휘자 선생님도 이렇게 야생화들에 푸욱 빠져지내시더니,
사진을 배우시게되고,,,그러면서 이제는 새들까지 관심을 가지게되었답니다.
조만간 새 사진도 볼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저도 한템포 천천히...살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리틀 세실리아님,
정말 숲속에 있자면, 새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 아름다운 새소리란..서오릉에만 해도, 수십종의 새가 사는 것 같아요.
별별 소리가 다있답니다.
전, 새사진은 말고..그 새소리를 녹음할 줄 알면 좋겠다 싶어요.
아마...엄청난 장비가 필요하겠죠? 새소리 녹음하려면...
짝짝짝 100점이예요.
4번하고 7번은 사초종류인데.... 어려운녀석들이에요.
질경이는 다른말로 차전초라고 하고(옛날 마차앞에 있는 풀이라고요. 어린거 나물로도 먹고, 약으로도 씁니다.) 개망초는 달걀꽃이라고 하고 영어로 egg flower 입니다.
김혜경님.
애기 똥풀은요, 약으로도 사용된답니다.
벌레 물리거나 해서 가려울 때 애기똥풀 줄기를 잘라서 나오는 노란액을
그 자리에 묻혀보세요.
신기하게도 가려움이 사라진답니다.
애기똥풀로 약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지요.
단, 벤 자국에 바르면 안됩니다. 무지무지 아파요. ^^
벌레 물린 자국에만요....
저는 밭에 갔다가 벌레에 물리면 애기똥풀 찾아서 바르는데 그러고나서 집에 올 때쯤이면
물린 것을 잊어버린답니다...
질갱이로 나물해드셔보셨어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요즘은 깨끗한것들을 찾을수가 없어서 못먹었지만 사진을 보니 침이~~~흐릅니다. 꿀~꺽 ^^
와....엉겅퀴 꽃 제가 좋아하는 꽃이에요, 오래간만에 보네요. 꽃색깔도 예쁘고 이름도 예쁘지요..엉겅퀴..
7번... 맥문동 하얀색 아닌가요? 저희집 마당에 있는 녀석들이랑 비슷한듯...
아닐지도 몰라요~~
저도 야생초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까치수염은 넘 예쁘네요.@..@ 책에서도 못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