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온다고 날궂이 음식 해본 게 그 얼마인지...
오후에 볼 일이 있어서 수원을 거쳐 평촌 들러서 집에 돌아오는데 비를 만났습니다.
한두방울 떨어지던 비가 좍좍~~
얼마나 시원하던지~
집에 돌아와서 뭘 할까 하다가, 어제 김치쌈밥 싸고 남은 김치를 송송 썰어서 메밀가루에 튀김가루 조금 섞어서 전을 부쳐었어요.
토요일 1근에 3천원이나 주고 산 상추도 몇잎 씻어서 맛간장과 참기름 통깨로 무치고...
옥돔 한마리 구워 올리니 이만하면 진수성찬이네요.
비가 와주니까, 날이 좀 시원해지니까, 음식도 할 맘이 드네요. 그쵸?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쯔비벨무스터 공동구매가 끝났습니다.
배송까지 모두 잘 마무리되야할텐데...
스트레스를 받은 탓인가요?
요새 체중이 불었다는...흑흑...
앞으로도 왕왕 공동구매가 있을 예정인데...
공구 진행하면서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없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렇게 체중이 늘고 하면 안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