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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감동적인 사르디니아 바다 해수욕

| 조회수 : 2,341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10-07-20 20:33:40

저 돌아 왔어용~~

제가 잠수함을 좀 타고 몰래 다녀 온 곳은 바로
이태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지중에에서도 두 번째로 큰 섬인 사르디니아입니다~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다운 받다가 컴퓨터랑 카메라가 먹통이 되었어요.
아무리 지우기 쉬운 디지털 카메라라고 하지만,
찍는데 절제가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진정한 지중해 물 색깔을 담지는 못 했네요. 물 색깔을 말로 설명도 못 드리고 참...

그나마 좀 예쁜 바다 색깔 급 선정해서 올립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인주
    '10.7.20 8:41 PM

    바다엘 디카를 들고 들어가신 님을 상상하니~ ^ ^

    수영은 좀 하슈?

    간만에 열무님 글에 일ㄸㅡㅇ먹고 기분 좋으네요.

  • 2. 예쁜솔
    '10.7.20 8:42 PM

    물빛이 아름다워서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기분이 상큼해집니다.
    오늘 찜통더위에 축 처진 기분이 훨씬 낫네요.
    아, 지중해로 휴가가기~꿈이여 이루어질지어다!!!

  • 3. 하늘재
    '10.7.20 9:15 PM

    줌~~~~~~
    해서 해변가를 샅샅이 찿아 봅니다....ㅎ
    열무김치님 어데 계시나??ㅎ

    비취빛,,옥빛.... 잉크빛....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요....ㅎ
    너무 아름다워서~~~

    근데요,,
    꿈에 깊은 물속을 들여다 보면
    후덜덜~~
    알수 없는 공포가,,,,
    저만 그런가요??ㅎ

    오랫만에 열무김치님!!
    반가워요~~~~

  • 4. wrtour
    '10.7.20 11:30 PM

    마실도 참 깊이 다녀오셨네요.
    다시 뵈니 반갑고~~
    바다 보니 아,넘 쉬원타!!
    빨리 복구하셔 올리시와요.

  • 5. 카루소
    '10.7.21 2:13 AM

    Tornero (I'll miss you) - Mireille Mathieu

  • 6. 캐드펠
    '10.7.21 3:17 AM

    흔히 지중해 바다를 에메랄드빛이라고 하는데 참 깊고 푸른색이네요
    정말 바다보니 넘 시원해집니다
    많이많이 올려주셔요^^

  • 7. 들꽃
    '10.7.21 3:46 AM

    열무김치님~~~소식 궁금했어요~
    안보이면 궁금하고 생각나고~~~^^

    바다 너무 멋져요~
    풍덩 뛰어들고 싶네요~
    정말이지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8. 소박한 밥상
    '10.7.21 6:33 AM

    순덕엄니도 열무김치님도... 유머 감각이 짱짱해야 외국생활을 하는건가 싶네요. 새삼~~ ^ ^
    색다른 경험의 즐거움도 주시고......
    거기에 재치의 유쾌한 기분 좋음도.......

  • 9. 열무김치
    '10.7.21 7:02 AM

    안녕하세요, 여러분~~~

    변인주님 ^^ 저는 수영이라고 하면,...음 깊이 1미터, 즉 가슴 아래로 물이 찬 수영장에서
    걸어다니는 재주를 보유하고 있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 움직이는 (강, 바다, 에버랜드 파도풀장 등) 곳에서는 얼음 땡 됩니다.

    예쁜솔님 ^^ 푸른 물 사진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해 드렸나요?
    지중해 휴가 꼭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하늘재님, 소시적 태국에서 스노클링? 인가요 ? 물안경 끼고 호스 입에 물고 오리발 끼고
    깊은 물속을 들여다 보는 것이요. 고개 한 번 물에 넣었다가 소스라치게 놀라서~~ ㅎㅎ
    30미터도 더 되어 보이는 맑고 푸르고 투명한 바다에 산호로 가득차고
    색색의 물고기들이... 하늘에 무장비로 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단 몇초간의 아름다운 물 속 광경에 감동받았으나, 이후 치유 불가능한 무서움증이....ㅎㅎ
    (제가 좀 대책이 없대요, 칭구들이 ㅎㅎㅎ)

    wrtour님 마실 깊게 ㅎㅎㅎ 사실 물 속 깊이는 절대~ 못 들어가는 겁돌이랍니다.

    카루소님 음악 덕에 감동적인 바다로 다시 돌아 가고 싶어져요~~~~~~ 어제 돌아왔는데 ㅎㅎ

    캐드펠님^^ 저도 진정한 "에메랄드 빛"을 담을려고~ 담을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기술자 미흡인지, 장비 미비인지... (아마 둘 다요 ? ㅋㅋ)
    정말 진정한 색을 못 보여드려서 참 아쉬워요.
    정말 제 눈 속에, 제 기억 속에 있는 색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들꽃님 ^^ 궁금했다고 하시니 제가 더 반가워요~~~ ^^ 저도 풍덩 뛰어 들고 싶었지만....
    겁이 겁나게 많은 저는 발가락부터 살살살 밀려오는 파도에 몇 번 도망가고,
    하다가 겨우 바닷물에 젖게 되는 그 정도요 ? ㅎㅎㅎ

    소박한 밥상님 ^^ 의 댓글이 저에게는 항상 유쾌한 기분을 실어다 준답니다~ 고맙습니다.

  • 10. intotheself
    '10.7.21 7:26 AM

    사르디니아라, 역사책속에서 이름으로만 만나던 곳을 휴가로 다녀 올 수 있다니

    부러운 마음에 침흘리다가 그 덕분에 이렇게 무더운 여름, 색에 홀리는 경험을 하니

    고맙구나, 다시 마음을 바꾸어서 바라봅니다. 감사,감사

  • 11. 마실쟁이
    '10.7.21 8:25 AM

    부서지는 햇살과 백색모래와 어우러진 깊은 물색은 Art......
    보기만해도 가슴이 설렙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신 듯 합니다.
    글고 덕분에 행복한 아침입니다....^^

  • 12. 공작
    '10.7.21 11:15 AM

    다시한번 제가 꼭 가보고 싶은 이탈리아여행의 꿈에 불을 지피셨네요. 열무김치님! 이름만큼 이나 시원하고 멋진 사르디나아 바다에 온몸을 파랗게 물들이고 싶어지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13. 열무김치
    '10.7.22 12:04 AM

    intotheself님 ^^ 저도 사르디니아는 가고 싶은 곳 리스트에서 좀 밑쪽에 있는 곳이었는데,
    기대도 않던 친구의 뜬금없는 제안에 이 섬에 발을 디딜 기회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더운 날씨를 별로 아랑곳 않는 저에게도 체중이 빠질 정도로 조금은 힘든 여행이었지만,
    기억에 두고 두고 남을 것을 생각하니 좋기만 합니다.

    마실쟁이님 ^^ 바다 색깔이 정말 무어라 설명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색깔이었답니다.
    태양과 물과 모래와 바람이 만들어 낸 색이겠지요 ? 카메라에 남은 사진의 색은
    정말 안타까움만 더해 줄뿐입니다. 실제 색깔은 정말 정말 더 멋있었습니다.

    공작님 ^^ 제가 불을 더욱 확확 지펴 드립니다. 꼭 가고 싶어하면 언젠가는 가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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