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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의 재롱 - 한달이 되어 가는 강아지들

| 조회수 : 2,344 | 추천수 : 59
작성일 : 2010-07-20 14:42:58

6월21일에 태어난 강아지들 한달이 다 되어간다.


이제 이유식 먹고 엄마, 아빠 음식도 탐을 낸다.


배변도 멀리서 하고 돌아온다.


풀들과 흙들 모든것이 놀이터다.


앞으로 2~3주 후면 어디론가 떠날 녀석들의 재롱이 귀엽기만하다.


 



 귀염둥이 내 막내 품에 안긴 강아지



 한참 물놀이 하고 돌아와 강아지들과 장난치는 내 아들 재욱이



 이젠 엄마곁에서 멀리 나와 배변을 한다.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눈빛의 강아지



 제일 적은 녀석 그렇지만 야무지다.



 조금 누추한 곳을 찾아 배변을 하는 강지 귀엽다.



 아이들은 강아지들과 놀때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엉금엉금 풀밭을 헤치고 오는 강아지들...



 꼬물꼬물 아기 강아지때는 조용하기만 하던 성탄이네 가족이 이제는 시끌벅적하다.



 엄마 젖을 먹을려하는 강아지들과 피하는 엄마...



 그런 아내가 안스러운지 성탄이 위로한다.



 아이들 손가락을 가장 좋아하는 녀석들



 엄마는 천방지축 뛰어노는 녀석들이 조금 걱정되나보다.



 그러나 건강히 잘 뛰어 논다. 우리집 똥강아지 재혁이와 재욱이처럼...



 이젠 서로 부비며 장난치며 사이좋게 잘 논다.



 장난이 심할때도 있다. 동물의 본성이 나올때는 역시 진돗개인 것 같다.



 서로 으르렁거리며 힘겨루기도 한다.



 막내는 늘 혼자서 이것 저것 호기심이 많다.



 더 자라기 전에 기념사진 찰칵...여섯마리 다 나왔다.



엄마를 위해 이유식을 준비해 주니 정신없이 먹는다. 그래도 엄마 젖만큼 맛있겠는가....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0.7.20 9:33 PM

    진짜 너무 이뻐요^^ 요 아가들~~~ 다 키우신다면 정말 좋겠지만,
    입양보내신다면...꼭!!!
    좋은곳으로 입양가서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강아지를 이뻐하는 형제들 사진을 보니..제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 2. 예쁜솔
    '10.7.21 12:08 AM

    이렇게 예쁜 강아지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아드님들이 넘 섭섭하지 않을까...미리 걱정이 좀 됩니다.

  • 3. 그린
    '10.7.21 2:16 AM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가 백구입니다.아마 백구 키워보신분들은 다른 강아지 눈에 안차실걸요....

  • 4. 방울방울
    '10.7.21 2:22 AM

    아가들은 참 예쁘지만 밑에 글(강아지천국)보고 놀라서 많이 망설이다가 댓글답니다.
    시골은 집지킬 개가 많이 필요하다고해도 모든집이 개 한마리없이 원글님 강아지
    분양받으려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요즘 세상 험하잖아요.
    설마 다음 발정났을때도 교배시키시는건 아니겠지요..
    주제넘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저 예쁜 강아지들 모두 좋은 주인만나서 무지개다리건널때까지
    보살필 주인이 있을때만 교배하시고 분양하셨음좋겠어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 5. troy
    '10.7.21 3:48 AM

    결국 브리더 하신다는 말이네요.
    말이 좋아 브리더이지, 소위 말하는 개장수랑 다를바 없지요.
    새끼들 모두 거두는것도 아니고 교배시키고 팔고, 시간이 지나면 또 교배시키고 분양하고.
    돈은 좀 될지 모르지만 어미개한테는 못할짓이라 생각합니다.
    새끼 낳아 얼굴 익을만하면 주인이 팔아치우니, 평생 목줄 매고 씨받이 개로 살다 죽는 어미개, 거기서 태어난 새끼들이 그저 가여울 따름이고요.

    강아지 천국에서 제가 동물들 사랑 나누는 장면만 포착해 찍은 님더러 변태란 말 사용하는건 예의에 어긋난다고 한마디 하셨는데, 오늘 글보니 제가 틀린 말 한거 하나도 없다 싶네요.

  • 6. 미실란
    '10.7.21 6:44 AM

    모두 좋은 아침입니다.
    방울방울님~ 좋은 분들에게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인들이 도시에서 내려와 아직 집에 강아지가 없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저도 힘이들어 조심하려 합니다. 짝짓기때 좀 떨어뜨려 놓을께요.
    troy님 참 이상하신 분이시네요.
    님께서 저를 얼마나 아신다고 말을 함부로 하시는지요?
    저는 개 파는 개장수도 아니구요. 그리고 개 드리는 분들께 돈받고 팔지 않습니다.
    항상 예의는 갖추고 말씀하시면 서로가 기분 좋을 듯 합니다.

  • 7. 마실쟁이
    '10.7.21 10:31 AM

    미실란님 기분 푸세요.
    troy님게서 세상에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동물 사랑하는 마음이 커 염려되어 드리는 말씀일겁니다.

    위에 모든님들 오늘 하루도 홧팅!!

  • 8. 미실란
    '10.7.21 1:12 PM

    마음 풀었습니다.
    귀농해서 워낙 많은 이야기들 속에 하나이기에...
    마실쟁이님~ 오늘 오후도 덥지만 잘 지내세요.

  • 9. 싼타
    '10.7.21 1:31 PM

    큰나무 그늘 밑에 자리잡아준 개집을 보니 주인님의 개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이 더운 여름에 개들이 시원해 보이네요 럭셔리하우스네요

  • 10. 나비언니
    '10.7.21 5:49 PM

    전 미실란님을 전혀 모르지만,
    함께 귀농한 진돗개의 죽음에 대해서 쓰신 글을 보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on&divpage=3&sn=on&s...

    개를 진짜로 실제적인 삶을 나누는 가족으로 생각하시는구나 생갔했는데.

    농촌의 개가 꼭 불행한건 아니에요.
    예전에 시골에 산소에 가는데 고령의 고모할머니께서 같이 가시겠다고 나서시는데
    키우시는 백구가 따라가는데 어른들하고 앞서서 신나게 가다가도
    할머니가 제대로 잘 따라오시는지 돌아서 확인하러 몇번이나 달려오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어요.
    제가 봤던 개중에서 가장 활발하고 행복해보이는 개였어요.
    할머니가 마실나가실때마다 너무 같이 따라가고 싶어해서 할수 없이 묶어두고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들이 꼭 좋은 주인을 만나길 바랍니다.

  • 11. 테오
    '10.7.25 9:08 PM

    강아지들 너무나 귀여워요
    저도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한녀석은 아주 커다랗답니다
    전원주택에서 한 서너마리를 함께 키우며 행복하게 사는걸 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개들때문에 여행도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녀석들이 제게 주는 행복이 커서
    잘 조율하며 살고 있어요
    저도 시골에 산다면 한마리 냉큼 내려오고싶은 이쁜 강아지들이예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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