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 다녀온 지가 며칠이나 지났건만, 집안에 입원 환자도 계시고 개인적으로 처리할 일도 몇 가지 있다보니
차분히 앉아 글 올릴 짬이 없었네요.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해는 더 이상 얼굴을 내밀 생각이 없는 것 같고 비까지 내리길래

몇 장 찍다말고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에 취해 앉아서 놀기만 했어요.^^

이번에도 빛이 담긴 사진은 거의 못 얻었지만,

돌리님 한말씀에 힘입어 전에 비해 연꽃 사진이 많이 밝아진 것에 의미를 두고

몇 장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