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뷔통이며 CD 매장이 전철로 13분 거리에 있다. (사실임)
동네 백화점에도 명품들이 가비얍게 깔려 있다... 오늘도 랑콤을 질렀다 ! (희망 사항임)
이런 분들도 계시고...저 처럼 ....
2.9 유로에 점심을 대학 학생 식당에서 해결 할 수 있다.
빠리 근처에 못 가보면 억울할 곳이 깔렸다.
게다가 저가 항공이 유럽, 북 아프리카 각지로 뻗어 있다.
(위험하다 어쩌다 해도 싸면........... 아...저도 가끔 괴롭습니다.)
그러나 인간사 새옹지마 (아 또 먼소리래여 ? 타향살이 10년입니다. 숙어와 고사 성어 사용에 지장이 많습니다) !
시험이다
바쁘다
돈 없다
쌀 없다 아, 이건 아닌가 >
그래도 집에서 4분 거리에 앙리 까르띠에 브르송(사진작가) 기념관 ?이 있습니다.
수요일 오후 6시 이전은 8유로, 6시 이후는 으흐흐흐흐 무료입니다.
그다지 크지도 않고 수요일 오후 무료에 8시 반까지 개방이니,
동네 수퍼 다니듯이 다녀 줍니다.
그 덕에 제 에 대한 이해가 높아 졌다고나 할까요 ?
(돌 날라와유~ 병 날라와유 ㅌㅌㅌ~~~)
우리에게도 익숙하나 그다지 인식하지 않았던 작가 Robert Doisneau 를 잠시 맛 볼까요 ?
이 사진을 보시면 아~~~~~~~~~~~~아~, 하실 듯.
어디 동네 커피 전문점에서라도 볼 수 있었던,
프랑스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길거리 엽서 파는 곳에서 즐비하게 구경하셨을 듯하신 이 사진 !

목이 꺾어져라 뽑뽀를 하는 연인. 빠리 시청 앞 1950년 사진입니다.
우리 나라 전쟁 때 이들은 이리 나이스한 로맨틱 사진을...달콤 씁쓸 ? 한 사진입니다. (우리에게만 ? )
이 사진도 널리 퍼진 엽서 중 한 테마로군요.

1957년 바스티유에서..
저는 늘 입가에 웃음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싸모님이 사고 싶은 그림에 열중 설명하시는데,
부군은 눈이 딴데....ㅋㅋㅋ 하이튼...똑 같다니까여 ㅋㅋㅋ

더 익살스런 ? 1952년에 피카소를 찍은 사진입니다.
뭐가?
하다가요,
아~하 ㅋㅋㅋㅋㅋㅋ
하게 됩니다.

사실 전시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사진가의 작품이 아닌 작품이 더 더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제가 마음에 와 닿는 " 카페 앞의 눈이 보이지 않는 아코디언 연주자" 입니다.

1951년 사진입니다. 벌써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
(위 사진은 웹에서 구한 사진으로 원사진에 비해 윗 부분이 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