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플로리스트 시간에 만든 크리스마스 소품이예요.)
끈만 보면 잡아 땡기고...
가지를 자꾸 건드려서 글루건으로 몇번 붙이다가
결국은 베란다로 나가신 트리
뭉치 곤석 유난히 못살게 구네요.

색상이 좀 밝게 나와그렇지 실물은 좀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포인세티아.
갠적으로 조화를 선호하지 않는데 괘안음....ㅎㅎㅎ

플로리스트 수업중에 유일하게 아이에게 이쁨 받은 나무트리.
자연스러운 색의 조합에 정말 저절로 눈길이 갑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맘에 드는 나무.
그 이름 황금측백나무....
나무가지를 이용해 첨으로 만들어 본 트리되시겠슴다.
트리 만든지 24일 정도 되었는데 물주기만 잘만하면 한달은 볼듯...
기성제품과 같이 있다보니 더 빛을 발하는듯...^^

그래도 우리집에서 제일 멋진 트리는 비니를 쓴 오한뭉치군.....^^

메리 크리스마스^^